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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월 무역적자 사상 최대치 기록
  • 경제·무역
  • 태국
  • 방콕무역관 김세진
  • 2013-04-09
  • 출처 : KOTRA

 

태국, 1월 무역적자 사상 최대치 기록

- 해외 자본재 및 원자재 수요 증가가 원인 –

- 작년만큼 무역적자 폭 크지 않을 전망 -

 

 

 

경제 성장에 따른 외국 자본재 수요 증대

 

 ○ 2013년 1월 태국은 54억8000만 달러(1756억8000만 바트)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무역적자를 기록함.

  - 국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외국 자본재, 특히 석유나 천연가스와 같은 에너지 및 금 수요 증가

 

 ○ 태국 상무부 왓차리 위묵따욘 상임비서는 제조업체가 바트화 가치 상승을 활용해 저렴하게 원자재와 기계를 구매할 수 있어 제품 수입이 증가하고 무역적자가 늘었다고 밝힘.

 

□ 수출입 모두 증가세

 

 ○ 수입액은 40.87% 상승한 237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상무부가 무역수지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액임. 부문별 수입액 상승률을 보면 자본재 36.4%, 원자재37.5%, 소비재 22.7%, 교통수단 및 운송장비 70.3%, 무기류와 기타 품목이 87.8%를 기록함.

 

 상무부는 2013년 1월 수출액도 작년 동월 대비 16.09% 상승한 182억600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작년 연말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함. 이는 태국의 월별 수출액이 최초로 180억 달러를 초과한 것임.

 

에너지 수입 증가

 

 2013년 1월 에너지 수입액을 살펴보면 천연가스는 190.6% 증가한 6억 2580만 달러였으며, 가공유 수입액은 135.1% 증가한 3억8410만 달러에 이름. 휘발유 수입액은 61% 증가한 39억9000만 달러였으며, 원유 수입액은 42.4% 오른 27억4000만 달러로 에너지 수입의 증가가 눈에 띔.

  - 에너지 수입 증가 및 수입액 상승은 국제 원료 가격 상승과 국내 원료 소비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임.

 

2013년 1월 에너지 수입 증가율

(단위: %, 달러)

에너지

수입 증가율

수입액

천연가스

190.6%

6억 2580만

가공유

135.1%

3억 8410만

휘발유

61%

39억9000만

원유

42%

27억4000만

자료원: Ministry of Commerce

 

수출량 증가 현황

 

 2013년 1월, 농수산업을 제외한 산업 수출은 20.9%, 농수산업 수출액은 7.2% 증가함.

 

 ○ 태국의 수출량이 모든 산업 부문에서 증가한 이유는 중국의 빠른 경제 성장, 태국-EU FTA 협상 시작, 꾸준한 국내 제조업 성장 등과 같은 긍정적인 성장 전망으로 인한 시장수요 상승 때문임.

 

 2013년 1월, 태국의 주요 지역별 수출은 호주 44.4%, EU 24.5%, 중국 19.4%, 아세안 연합 18%, 미국 16.7%, 일본 7.3%, 인도 5.9% 증가함.

 

2013년 1월 태국 주요 지역별 수출 증가율

지역/국가

수출 증가율

호주

44.4%

유럽연합

24.5%

중국

19.4%

아세안

18.0%

미국

16.7%

일본

7.3%

인도

5.9%

자료원: Ministry of Commerce

 

□ 금과 항공기 수입 증대에 따른 최대 무역적자 기록

 

 왓차리 상무부 상임비서에 따르면 무역적자는 금과 항공기 수입 증대에 따른 것으로 염려할 만한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함. 금 수입 증대는 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며, 항공기와 같은 기계와 원자재 수입 증대는 산업규모가 커지고 수출량을 늘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2013년 1월 타이항공은 3대의 새 비행기를 도입했으며, 이는 6억 달러에 이름. 또한 금 수입액은 국제 시장의 금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2011년 9월 이후 1년 반만에 수입액 최대치인 27억 달러를 기록함.

  - 금과 항공기 수입을 제외한다면, 1월달 무역적자는 21억5000만 달러에 지나지 않음.

 

 ○ 수입액이 증가한 원인은 금과 기계, 원자재 수입 증대 외에도 과일, 채소, 전자기기와 같은 소비재 수입이 중국 설 연휴 기간 동안 증가한 것과 자동차 및 부품의 수요가 늘어난 것임.

 

2013년 무역 적자 회복 예상

 

 ○ 태국 상무부는 수입량이 많음에도 해외 출하량 증대, 특히 국가 간 무역이 증가함에 따라 작년의 180억7000만 달러에 달하는 큰 무역적자가 올해에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 태국 상무부는 올해 태국의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해 8~9%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총 수출액은 2470억 달러에서 2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The Nations, Naewna, Matichon, Bangkok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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