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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기업이 보는 중국 소비시장 동향과 전망[설문조사]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3-04-05
  • 출처 : KOTRA

 

[설문조사] 진출기업이 보는 중국 소비시장 동향과 전망

- 정보기술분야·체인점·스마트폰 등 진출 유망분야로 꼽혀 -

- 기업환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 소비시장 확대 기대 높아 -

 

 

 

 o 설문조사 대상: 중국진출 한국계 기업

 o 설문조사 기간: 2013년 3월 4~30일

 o 전체 응답자수: 145개 사

 o 설문조사 방법: 전화설문 및 방문조사

 o 설문조사 시행: KOTRA 중국지역 무역관, 매일경제신문

 o 설문조사 개요: KOTRA 중국지역 무역관에서 매일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진출기업 대상 '시진핑 시대 중국 소비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를 함. 기업 비즈니스 환경변화 및 유망분야, 한중 FTA의 영향 등에 대한 반응을 조사

 o 설문응답 분석단위: %

 

□ 시진핑 시대, 기업이 마주한 환경은 작년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아 오히려 긍정적

 

 ㅇ 작년과 비교해서 중국 비즈니스 환경이 비슷하다고 평가한 응답은 전체의 41.4%, 좋아졌다는 응답은 29%, 나빠졌다는 응답은 24.1% 차지

  - '나쁘다', '아주 나쁘다'라고 응답한 비중이 16.9%를 차지한 것 외에는 시진핑 시대 비즈니스 환경은 긍정적으로 보임.

  - 환경이 좋다고 평가한 기업들은 '개인 소득 증대로 인한 중국 소비시장 활성화(30.4%)', '중국 경제성장 회복(17.4%)'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음.

  - 반면, 기업들이 임금 등의 생산비용 상승(43.6%)과 글로벌 경제둔화(25.6%)를 비즈니스 환경이 부정적이라고 평가하는 이유로 꼽음.

 

 

□ 시진핑 정부 집권시기 경제 및 관련 정책 전망

 

 ㅇ 시진핑 정권 집권 초기 5년에 기대하는 경제 키워드

  - 중국과 중국인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부패척결(18.8%), 소득분배 개혁(18%)이고, 소비 활성화(16.9%)를 통한 기업이익 증진도 기대되는 키워드로 꼽힘.

 

 ㅇ 내수 주도형 경제 활성화 전략,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시진핑 정부의 내수(소비) 주도형 경제 활성화 전략의 성공 여부에 대해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응답이 53.8%였지만 44.8%가 성공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함.

  - 또한, 전략 성공은 향후 5년 이내에 가시화될 것(48.4%), 2015년에 가시화될 것(18.7%)으로 보면서 당장은 아니더라도 몇 년 이내 실행될 것으로 봄.

 

 

□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는 정보기술분야·체인점·스마트폰이 유망분야 및 제품

 

 ㅇ 한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유망분야 및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도 우위를 차지하는 제품임.

  - 시진핑 집권 초반 5년간 한국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분야로는 정보기술(IT), 엔터테인먼트 등의 문화산업과 소매유통업이 각각 1, 2, 3위를 차지

  - 구체적인 제품으로는 스마트폰(29.6%), 화장품(26.4%)이 가장 유망한 제품으로 선정됨.

  - 한국에서 중국으로 들여왔을 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산업으로는 이미 중국에서 선전하는 커피·제과·화장품 등의 체인점(21.8%), 영화·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18%)가 가장 많이 뽑혔고, 병원(12.4%) 및 할인점(9.8%)도 유망분야로 전망함.

 

 

 

□ '한류'가 비즈니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긍정적, 앞으로 중국 현지기업과의 경쟁 주의

 

 ㅇ 한국 제품과 서비스 판매에 한류가 미치는 영향은 '많은 도움이 된다' 및 '조금 도움이 된다'를 합해 93.8%에 달함.

 

 ㅇ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이 마주할 최대 경쟁상대는 중국 현지기업들이 될 것

  - 중국 현지기업을 최대 경쟁상대로 꼽는 기업이 64.8%로 가장 많았고, 일본기업(12.4%)과 서구기업(10.3%)이었음. 중국 기업에 추격당한다면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 것과 그것이 한국 경제에 타격이 될 것을 우려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분석됨.

 

 

□ 한국 기업이 선택하고 집중해야 할 제품과 지역은?

 

 ㅇ 중국 소비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다른 전략'을

  - 무조건 고가제품이나 중저가 제품으로 집중하기보다는, 대도시는 고급, 중소형도시는 중저가 제품'과 같이 지역별로 다른 전략을 채택하는 것(38.6%)이 성공에 유리하다는 평가

  - 그 다음으로는 '중가 이상의 고급제품(27.6%)', 및 '가격에 상관없이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20.7%)'는 답변 순

 

 ㅇ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면 1선 도시와 2선 도시가 유리

  - 성공하기 위해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톈진, 충칭 등 인구 1000만 명 이상의 동부 연안의 핵심 대도시인 1선 대도시에 진출해야 한다는 응답이 42.1%임. 청두, 난징, 정저우, 우한, 창사 등 인구 800만~1000만 명의 주요 성도급 대도시인 2선 대도시여야 한다는 응답이 40.7%

  - 란저우 등 내륙 성도급 도시와 칭다오·다롄 등 인구 500만~800만의 중형 도시인 3선 중형 도시(11%), 인구 200만~500만 명 규모 현급 도시인 4선 소형 도시(2.1%)에 진출해야한다는 응답한 비중은 낮은 편

 

ㅇ 중국 시장 공략 시 난점 및 장애요소

  - 중국 시장 진출에서 '현지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42.1%)', '낮은 브랜드 인지도(20.7%)'가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뽑힘.

  - '가격책정 실패(13.1%)' 및 '합작 파트너 잘못 선택(13.1%)'에 대한 답변이 뒤를 이음. 현지시장과 동향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성공의 중요한 요소

 

 

□ 한·중 자유무역협정 FTA 체결이 한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듯

 

 ㅇ FTA가 '많이 도움된다(53.8%)'와 '조금 도움된다(37.9%)'로 답변해 긍정적인 영향 미칠 것으로 평가

  - 그 이유로는 '관세 인하로 인해 제품 및 가격 등에서 경쟁력이 향상(48.3%)될 것'이라는 기대가 가장 높았고, '서비스 시장 개방에 따른 사업기회 확대(22.8%)' 에 대한 기대 역시 FTA의 영향력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자료원: 설문조사 결과 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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