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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VOD 인기 상승 중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박은희
  • 2013-04-05
  • 출처 : KOTRA

 

일본, 편의점 VOD 인기 상승 중

-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업체, 고객 유치 위해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 -

- 편의점·슈퍼마켓 등 활용, 고객과의 접점 확대 -

 

 

 

□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점포 활용

 

 ○ 일본에서도 인터넷에서 동영상 서비스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짐.

  - 최근 편의점 등과 연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간편하게 구입할 수 움직임이 활발해짐.

 

 ○ 전국의 이온 약 200개 점포에서는 3월 이후 휴대 단말기용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디오 마켓' 서비스 "패밀리 비디오" 이용세트를 판매

  - 매장에서 구매한 315엔짜리 세트를 구매, 표시된 코드를 스마트폰에 입력하면 월정액 525엔으로 5000개 이상의 동영상을 무제한 시청 가능

 

 ○ 최대의 특징은 어린이 채널과 성인 채널을 마련한 것

  -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토마스와 친구들' 등의 동영상 제공

  - 이 회사는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차를 타는 등 이동 시 지루해하거나 주의가 분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도구로 스마트폰 동영상을 사용"(비디오 마켓 편성부)하는 경향을 주목, 해당 서비스를 출시

  - 드라마 등 기타 성인 관련 동영상은 터치패널 조작을 통해 암호화 작업을 하지 않으면 볼 수 없도록 설정했고, 신작 영화와 방송 중인 TV 드라마는 추가 과금이 필요

 

비디오 마켓 사이트의 어린이용 프로그램(토마스와 친구들)

자료원: 비디오 마켓 홈페이지

 

□ 스마트폰, 태블릿 PC 이용자를 동영상 서비스 이용까지 연결

 

 ○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휴대단말기 보유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의 참가도 잇따르고 있음.

  - NTT 도코모 등 이동통신사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자사에서 채택한 단말기를 대상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전개 중임.

  - 전용기기를 이용하면 휴대기기의 동영상을 가정의 TV화면에 표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일제히 시작했음.

  - JCOM과 WOWOW 등 유료 방송사는 휴대단말기에서도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임.

 

 ○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동영상 서비스시장에서 이용자를 늘리기 위한 수단의 한 가지로 주목받는 것이 오프라인 매장과의 연계임.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업체 U-NEXT 사이트 화면

자료원: U-NEXT 홈페이지

 

□ 연체금 없는 비디오 대여점

 

 ○ "반환도 필요 없고 연체금도 없는 비디오 대여점입니다."

  - 동영상 서비스회사인 U-NEXT는 작년 12월 새로운 영화 카드 서비스를 출시했음.

 

 ○ 전국의 로손 약 9900개 점포에 전용카드를 입점시켜 다른 상품과 함께 계산대에서 구입할 수 있음.

  - 카드에 기재된 코드를 PC나 스마트폰에 입력하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구조

  - 카드 종류는 약 14종류로, 구작 1만3000개 이상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일주일 무제한 이용 카드(980엔)나 신작 영화를 48시간 시청할 수 있는 카드(1매 490엔) 등을 판매

 

 ○ 가격은 편의점에서 결제하므로 일반 동영상 서비스처럼 인터넷 화면에서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음.

  -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시청이 불가능하므로 반납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

  - 카드 구입자의 절반은 20대 젊은 층이 많아 "편의점에 들렀을 때 구입할 수 있는 간편함이 어필한 것 같다"(U-NEXT 관계자)는 분석

 

 ○ 신작 영화와 TV 드라마는 판매처 구분 없이 바로 판매되는 시대

  - 동영상 서비스업체로서는 작품 종류로만 결정적인 우위를 보이는 것은 어려워지고 있음.

  - 사용법이나 구입방법 등의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친근한 서비스로 인식되는 것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이 될 것임.

 

자료원: 닛게이 산업신문(4월 2일)

 

□ 시사점

 

 ○ 노무라 종합연구소의 전망에 따르면 일본 내 동영상 서비스의 시장규모는 2017년 1368억엔으로 2011년 대비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얼마 전만 해도 컴퓨터에서만 볼 수 있었던 동영상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인터넷 대응 TV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확장의 주요인이 됨. 이에 따라 관련 분야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일본은 기존 피처폰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변경하는 추세이고, 일본 업체들이 스마트폰 이외에도 태블릿 PC나 전자서적 단말기 등 휴대기기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당분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이동통신 관련 분야에 기회가 많을 것임.

 

 

자료원: 닛게이 산업신문(4월 2일), U-NEXT, 비디오 마켓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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