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방콕 국제 모터쇼' 개막 현장에 가다

- 11개국 자동차 관련 업체 270여 개사 참가 –

- 승용차, 콘셉트카, 오토바이, 액세서리류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

 o 세계 자동차시장의 이목을 끄는 태국 자동차시장과 방콕 국제 모터쇼

  - 자동차산업은 태국의 주요 산업으로 Ford, GM, Mercedes, BMW, Toyota, Mitsubishi, Mazda, Nissan, Isuzu 등 국제적인 자동차 생산 기업의 조립공장이 태국에 위치

  - 제34회 방콕 국제 모터쇼는 1979년 방콕 도심의 룸피니 공원에서 처음 시작해 35년간 이어져오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OICA(세계자동차공업협회) 인증을 받은 모터쇼임.

  - 태국 대기업 Grand Prix International Co., Ltd.가 본 모터쇼의 주최자로 자동차 잡지 출판, 모터쇼 개최 등 6개 사업을 함.

 o 태국 최대 규모의 방콕 국제 모터쇼

  - 제34회 방콕 국제 모터쇼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방콕 주요 전시장 중 하나인 IMPACT 전시장에서 ‘Street of Automotive Fashion’이란 콘셉트로 개최되며 승용차와 콘셉트카, 미니밴, 오토바이 및 각종 부품과 액세서리 등이 전시됨.

  - 쌍용자동차, 현대자동차, BMW, FORD, MERCEDES-BENZ, VOLVO, MITSUBISHI, ROLLS-ROYCE, SUZUKI, NISSAN, TOYOTA, LEXUS, HONDA, ISUZU 등의 자동차 36개 브랜드, HARLEY-DAVIDSON 등 오토바이 7개 브랜드, 자동차 액세서리 2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함.

  - 주최 측의 Miss Motor Show나 Bangkok Motor Show Application과 같은 흥미로운 즐길거리와 함께 VIP Car Thailand Show 2013, Special Show From Suzuki, Mitsubishi Evolution Show(by GP Magazine), BMW Society Show(by XO Magazine) 등 여러 자동차 업체의 다채로운 쇼가 준비됨.

  - 4월 7일 폐막까지 총 6만대 수주, 관람객 190만 명이 목표이며, 2012년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Technology Difference’라는 콘셉트로 개최된 지난해 행사에서는 관람객 195만9588명을 기록했으며, 수주 대수는 최대 기록인 5만7000대를 기록했음.

 o 주요 자동차업체의 경쟁과 한국 자동차업체의 태국시장 개척 필요

  - 한국 자동차 참여 업체인 현대자동차는 Veloster와 Veloster Sport Turbo를 공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쌍용자동차의 쇼는 특히 인기가 많아 카메라 세례가 끊이질 않았음.

  - 태국에서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시장점유율 약 88%)하는데, 그 중 하나인 HONDA는 올해 방콕 국제 모터쇼에서 성능, 안전성, 자동차 기술, 디자인 4개 분야에서 상을 수상하며 '2013년 올해의 차'에 뽑힘.

  - MITSUBISHI는 태국에서 세계 최초로 G4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으며 Mercedes-Benz는 아세안 국가 중 태국에서 처음으로 신 E-Class를 런칭

  - 태국의 자동차시장 성장이 최근 두드러지며(2012년 최대 230만 대 자동차 생산), 태국 내 한류 등 한국 상품의 인지도가 상승하는 바, 약세를 보이는 자동차시장에서도 장기적인 판매전략을 수립해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음.

       쌍용차 전시장                                         혼다 전시장       

자료원: 현장 취재, 현지 언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