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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콩고, 대형버스 없는 대도시
  • 현장·인터뷰
  • 콩고민주공화국
  • 킨샤사무역관 박수진
  • 2013-03-27
  • 출처 : KOTRA

 

DR콩고, 대형버스 없는 대도시

- 버스 도입 관련해 구매는 정부, 운영은 민간기업 -

 

 

 

 ㅇ 인구 1000만의 대도시인 킨샤사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형버스를 찾아보기 어려움. 일부 운행되는 대형버스는 관공서 출퇴근용이 고작이며, 이것도 아주 낡았음.

 

 ㅇ 킨샤사는 주로 낡은 승합차를 개조해 버스 대용으로 사용하는데, 1만s/㎞로 매우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운행구간이 짧아 외곽에 사는 주민은 여러차례 버스를 갈아타야 함. 그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도 교통비도 만만치 않음. 더구나 승합차는 항상 만원이므로 출퇴근 시의 불편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음.

 

 ㅇ 이에 따라 DR콩고의 교통부 장관은 대형버스 구매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말 벤츠로부터 100대를 들여왔고, 구매에 가장 문제시되는 예산도 확보하면서 2013년 중 300대를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힘.

 

 ㅇ 작년 교통부 장관은 한국 버스에 관해 관심을 표명한 바 있음. 당시 조건은 연식이 5년 이내의 버스를 구매하는 것이었으나, 한국산 버스의 품질이 좋아서 실제로 연식이 5년 이내인 버스를 구하기 어려워 무산된 바 있음.

 

 ㅇ 한편, 교통부 장관은 DR콩고가 버스회사 운영 능력이 취약함을 인정하고, 버스 소유권은 정부에 있더라도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면서 이 분야에 경험 있는 한국업체가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음.

 

 

정보원: 교통부 장관 면담, 주DR콩고 한국대사관 및 KOTRA 킨샤사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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