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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전력망 복구에 가속도 붙여
  • 트렌드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김대영
  • 2013-03-28
  • 출처 : KOTRA

 

도미니카공화국, 전력망 복구에 가속도 붙여

- 총 전력 생산량 35%에 이르는 전력 손실률 개선 필요 –

 

 

 

□ 도미니카(공) 전력청(CDEEE)의 조사보고서 발표

 

 ㅇ 전력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도미니카(공)의 전력 총생산의 35.6%의 전력이 손실되고 있다고 함.

 

 ㅇ 그리고 2012년도 전력 횡령 및 사취는 4억8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기술적, 비기술적 전력 손실을 모두 포함한 것에서 23.6%에 달할 것이라고 밝힘. 2012년 정부 보조금은 약 13억 달러였는데, 전력 공급에 있어서 비효율성이 가장 큰 이유라고 말함.

 

 ㅇ 2012년 8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전력 손실에 대해 조사해본 바, 전체 32개 주에서 11개 주에서 약 2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전력을 손실했고, 전체 손실률 대비 82.3%라는 손실률을 기록했음. 이는 11개주가 매달 4200만 달러의 손해를 입은 것과 같음.

 

 ㅇ 현재 도미니카(공)의 전력 공급은 북부지역, 남부지역, 동부지역으로 3개 업체가 하고 있으며, 북부의 손실률 40.7%, 남부 30%, 동부는 40.0%로 집계됐음.

 

 ㅇ 비기술적 요인으로 인한 손실률은 23.6%, 낙후된 장비와 송전선 등으로 인한 기술적 요인으로 인한 손실은 2012년에만 2억4000만 달러(1386기가와트)에 달했음.

 

지역 공급업체별 전력 손실률

                        (단위: %)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전체 손실률

40.5

36.5

36.1

34.6

36.5

33.9

Edenorte

37.1

31.1

32.3

32.9

40.7

38.2

Edesur

38.9

34.8

34.0

31.6

30.0

28.0

Edeeste

46.0

44.3

42.2

39.8

40.0

37.1

 

□ 전력청 부청장 Rubén Jiménez Bichara의 해결방안 제시

 

 ㅇ Bichara는 먼저, 전력 공급업자들의 전력망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그리고 페루의 예를 들며 전력 손실률 감소에 대한 투자가 더 필요하다고 말함. 그리고 발전, 송전, 공급 분야가 따로 행동하지 말고 하나로 통합해 대처해야 한다고 밝힘.

 

 ㅇ 발전분야에서는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발전량을 늘리고 불필요한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며 가격을 낮추는 계획이고, 송전 면에서는 기존 전선을 유지하는 한편, 전선을 더 늘리고 새 발전소와 연결하고 새 변전소를 확충한다고 함. 또한 기술적 요인에 대한 지원으로 계량기나 전력 공급에 쓰일 소프트웨어도 필요하다고 말함.

 

 ㅇ 구체적 목표로는 현재의 전력 손실률을 매년 2.5%가량씩 감소시켜서 4년 내로 10% 감소를 달성하며 25.2%까지 낮추며 2012년의 80%에 불과했던 수요 만족도를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발표했음. 이런 방법에는 매년 약 1억5000만 달러의 투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함.

 

□ 시사점

 

 ㅇ 신정부의 도미니카(공)이 겪는 만성적인 에너지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음.

 

 ㅇ 2012년 탄력을 받았던 대 도미니카 공화국 발전기 수출에 이어 신규 정부 주도 프로젝트로 전선, 변전기 및 전기 계량기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임.

 

 ㅇ 특히, 주목해야 할 물품은 계량기와 전선으로 계량기는 전력 사취 및 횡령에 대비해 수요가 많이 발생할 것이고, 전선은 2016년까지 984㎞가량의 신규 전선을 연결한다는 계획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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