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日 유아용품사 피죤, 한국에서 만들고 신흥시장에 판다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양은영
  • 2013-02-21
  • 출처 : KOTRA

 

日 유아용품사 피죤, 한국에서 만들고 신흥시장에 판다

- 인도·중국 등이 목표 시장, 저가품 출시가 관건 -

 

 

 

□ 일본 최대 유아용품사 피죤이 인도 등 신흥시장 조준

 

 ㅇ 최근 인도시장을 겨냥, 한국 등에서 위탁생산 시작

  - 작년 8월 설립된 한국법인을 통해 한국 기업들과 공동으로 젖병, 야채 세척기 등 생산 시작

  - 피죤 측은 한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포스트 중국시장, 즉 새로운 수요처인 신흥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

 

 ㅇ 2002년 최초 진출한 중국시장은 진출 10년 만에 이 회사 총매출의 20%를 차지하기도

  - 상하이, 장쑤성 공장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승리의 방정식'이라고 자평

  - 현재 중국에서는 젖병, 피부관리용품, 모유패드 등을 직접 생산 판매 중

  - 영토분쟁 등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서도 안전성 등에서 신뢰를 얻으며 매출확대 행진

  - 올해 중국 매출도 전년 대비 20% 증가 예상

 

자료원: 피죤 홈페이지

 

□ 최근 목표로 삼는 전략시장은 인도

 

 ㅇ 2009년 인도 현지법인 설립 후 젖병, 스킨케어 제품, 유축기 등 판매 중

  - 현지생산도 점진적으로 확대 예정

 

 ㅇ 인도시장은 부상하는 신흥소비층, 젊은 주부층을 주 공략대상으로 타깃팅

  - 산부인과 대기실에서 피죤 제품의 광고화면을 TV로 계속 상영

  - 안전, 편리성 등을 강조하며 젊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어필

  - 현재 인도 전역 1000개 이상의 병원에서 같은 광고영상을 상영 중

 

 ㅇ 인도 영업, 아직은 만족스럽지 못한 단계

  - 올 1분기 인도 내 매출은 3억 엔 전망, 수익은 적자 예상

  - 피죤 측, 현지 메이커보다 3배 높은 비싼 가격이 문제라고 진단

  - 젖병의 경우, 인도 현지 메이커는 약 100루피, 피죤 제품 약 300루피

 

 ㅇ 현지생산 확대로 젖병 가격 150루피까지 인하 목표

  - 연소득 50만 루피 이상의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처음의 전략은 실패로 판단

  - 연소득 20만 루피 정도의 중산층을 공략한 마케팅 전략 론칭 예정

 

 ㅇ 중소도시 공략, 중소 유통망 이용도 적극 고려

  - 그동안 델리 등 대도시에 집중됐던 판매망을 중소도시로 확대

  - 중소도시에서 유력한 중소 잡화판매점에 피죤 제품 입점시켜 매장 수를 현재 3배에 달하는 1만 개점으로 확대 목표

 

□ '한국산 제품으로 신흥시장 공략'에 주목

 

 ㅇ 주요 전략시장인 인도 등에 한국에서 위탁 생산된 제품 도입 예상

  - 한-인도 간 특혜관세 등 활용 전략이기도 하며, 비용절감과 품질 수준 유지라는 목표를 모두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한 방법으로 해석

 

 ㅇ 일본 내 포화된 유아용품시장에서 벗어나 신흥시장의 폭발적 성장수요를 겨냥한다는 점 주목

  - 산부인과 대기실 프로모션, 중산층 및 지방상권 공략 등은 우리 관련 업계에서도 참고할 만한 시사점

  - 아울러 교육수준과 소득향상으로 양질의 유아용품을 구매하는 신흥국 여성 소비자의 트렌드를 눈여겨보며 차별화된 제품개발 및 마케팅 전략 구사가 요구됨.

 

 

자료원: 니케이유통신문, 피죤 홈페이지, KOTRA 오사카 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日 유아용품사 피죤, 한국에서 만들고 신흥시장에 판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