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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EU 지원기금 120억 유로로 EU 회원국 중 최고
  • 경제·무역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순혁
  • 2013-02-12
  • 출처 : KOTRA

 

불가리아, EU 지원기금 120억 유로로 EU 회원국 중 최고

- EU 기금 수혜 확대에 따른 프로젝트 발주 증가 기대 -

 

 

 

□ 개요

 

 o 지난 2월 8일(금) EU 의회는 향후 7년간 EU 회원국 지원예산을 승인했고, 이에 따라 불가리아 정부는 2014~2020년간 총 120억 유로의 기금을 지원받게 됨.

 

 o 불가리아는 2007년 1월 1일부로 EU 회원국이 된 이후로 EU의 회원국 국가개발지원 프로그램(NSRF; National Strategic Reference Framework)에 따라 2007년부터 구조·결속기금(Structure and Cohesion Fund)과 농어촌개발기금을 지원받아 옴.

  - 구조·결속기금은 OP(Operational Program)로 불리며, 총 7개 분야로 구분돼 있음. 여기에 농어촌 개발 기금 2개 분야를 합해 모두 9개 분야로 구성돼 있음.

 

EU 지원기금 세부 항목

자료원: KOTRA 소피아 무역관 보유 자료

 

□ 2012년 말 기준, EU 구조⋅결속+농어촌 개발기금 수혜 현황

 

 o 2007년부터 2012년 말까지 불가리아 정부가 EU로부터 배정 및 수혜받은 기금은 총 113억 유로로 분야별 배정 현황은 아래의 표와 같음.

  - 2012년 12월 31일 기준, 실제 EU 기금 집행실적은 배정액의 30%(28억 유로)로 저조한 실적을 보임.

  - 이는 EU 기금집행은 불가리아 정부 기금이 전체 프로젝트 금액의 20% 투입을 조건으로 함.

  - 불가리아 정부는 EU 기금 집행실적을 늘리기 위해 전담부서 역량 및 지자체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고 있음.

 

2012년 말 기준, EU 구조⋅결속+농어촌 개발 기금 수혜 현황

            (단위: 백만 유로, %)

구분

배정액

EU 기금 집행실적

합계

EU 기금

불가리아

정부예산

EU 집행액

이행률

교통개선

2,003

1,624

379

655

40.38

환경개선

1,800

1,466

334

145

9.95

지역개발

1,601

1,361

240

306

22.53

경쟁력 강화

1,162

987

174

394

39.90

기술지원

56

48

8

10

21.47

인력개발

1,213

1,031

182

222

21.55

행정능력 배양

180

153

27

43

28.58

구조⋅결속기금 합계

8,019

6,673

1,345

1,779

26.66

농촌개선

3,231

2,603

627

1,022

39.26

어촌개선

101

75

25

24

32.29

농어촌개선기금 합계

3,332

2,679

653

1,046

39.06

총계

11,351

9,352

1,998

2,825

30.22

주: 기준 2012.12.31

자료원: EU 구조기금 정보사이트(eufunds.bg/en)

 

□ EU 의회, 불가리아 지원 예산 결정

 

 o 2월 8일(금) EU 의회는 향후 7년간 EU 회원국 지원예산을 승인했고, 이 의회 회의에 참석한 불가리아 수상(Boyko Borissov)은 2014~2020년간 불가리아 지원받게 될 2단계 구조·결속 기금 배정액이 총 70억 유로로 1단계 67억 유로보다 증가했다고 언급함.

  - 구조·결속 기금 외에도 농어촌 개발에 배정된 기금까지 합하면, 불가리아 정부가 2014~2020년간 지원받게 될 기금은 1단계(93억 유로)보다 27억 유로가 많은 총 120억 유로임.

  - 120억 유로는 EU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지원 금액이며, EU 의회로부터 지난 금요일(2월 8일) 이미 승인됨.

  - 불가리아 수상은 EU 의회의 이 같은 결정을 크게 반기며 이러한 결정이 향후 유럽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평가함.

 

 o 구조·결속 기금과 농어촌 개발기금 외에도 불가리아 정부는 원자로의 안전한 폐쇄를 위해 추가로 2억6000만 유로를 지원받게 됨.

  - EU 초기 지원액은 7500만 유로였으나, 이번에 EU 의회에서 2억6000만 유로로 크게 상향 조정됨.

 

 o 또한, 불가리아 정부는 EU 전체의 청년실업 완화 효과를 위한 프로그램에 따라 총 60억 유로도 향후 7년간 지원받게 됨.

 

□ 시사점

 

 o 지난 금요일(2월 8일) EU 의회의 결정사항은 불가리아 정부 입장에서 큰 성과이며, 불가리아 정부는 EU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된 것에 크게 고무돼 있음.

 

 o 비록 불가리아 정부가 1단계(2007~2013년)에서 EU 기금 집행실적이 저조하기는 하나, 지속적인 프로세스의 투명성 제고 및 기금 수혜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2단계 EU 기금 집행실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임.

 

 o 지원액의 많은 부분이 교통 및 환경분야, 그리고 지역 및 농어촌 개발 등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면서 해당 지자체별로 환경 관련 프로젝트와 지능형 교통망과 같은 교통 관련 프로젝트들이 2013년에 지속적으로 발표될 계획임.

 

 o 무엇보다 불가리아 정부가 2단계 EU 지원기금으로 총 120억 유로를 받게 됨에 따라 시장확대와 투자환경 개선이 기대됨. 더불어 2013년도 불가리아의 경제성장률도 2%대를 기록할 전망이어서 경기가 점점 회복될 것으로 보임.

 

 o 우리 국내 기업이 이러한 시장변화와 상황을 고려해 사전에 더욱 적극적인 현지 프로젝트 정보수집 및 프로젝트 발굴 노력이 필요할 것임.

 

 

정보원: EU 구조결속기금 정보사이트(eufunds.bg), BTA(Bulgarian News Agency) 등 관련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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