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녹색산업기술] 콜롬비아 미래의 자동차는 ‘천연가스’가 핵심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혜연
  • 2012-12-15
  • 출처 : KOTRA

 

콜롬비아 미래의 자동차는 ‘천연가스’가 핵심

-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대 -

- 저렴한 가격, 친환경성인 장점 두각 -

 

 

 

□ 천연가스 자동차 시장 확대

 

 ○ Empresas Pública de Medellín사의 조사에 따르면 콜롬비아 천연가스 자동차 시장 규모는 일년에 1조400억 페소(약 5억7000만 달러)에 이른다고 함.

  - 평균 가격은 m3에 1300~1400페소 정도임(약 0.8달러).

 

 ○ 천연가스를 취급하는 주유소는 콜롬비아 전역에 총 437개가 있으며 생산라인, 마케팅, 유통업 등 천연가스와 관련된 회사 역시도 계속해서 증가함.

 

 ○ 특히 수도인 보고타 지역을 중심으로 천연가스 자동차 사용량이 가장 많으며 국가 교통수단 중에는 시내버스가 5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함.

 

 ○ 천연가스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가정 내 천연가스를 이용하는 사람도 634만5470명에 이를 정도로 천연가스 소비량이 많아짐.

 

 

 

□ 콜롬비아 대표 천연가스 회사들

 

 ○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천연가스 회사로는 Ecopetrol, Pacific Rubiales, Chevron, Euión사가 있으며, 이들은 천연가스를 직접 생산·판매함.

 

 ○ 주유 회사는 Gas Natural Fenosa, Promigas, Efigas, Gases de Occidente, Alcans, Lanogas, Gases de Oriente사 등이 있는데, 그 중 Gas Natural Fenosa 사의 규모가 가장 크며 Cundinamarca, Boyacá, Santander, Bogotá에 4개의 자회사가 있음.

 

 ○ 천연가스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천연가스 운반 회사들이 많이 생겨났는데, Terpel, Texaco, Gazel, Petrobras, GNC 등이 대표적임.

 

□ 천연가스산업의 성장 원동력

 

 ○ Natugas의 대표인 Eduardo Pizano는 천연가스 산업 성장의 원동력을 저렴한 가격과 친환경적인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함.

 

 ○ 천연가스를 이용하면 연료비의 30%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천연가스 자동차의 사용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됨.

 

 ○ 콜롬비아 광업·에너지계획부(UPME)의 연료 프로젝트들을 살펴보면 현재뿐만이 아니라 2031년 까지도 가장 저렴한 연료는 천연가스라는 것을 알 수 있음.

 

 ○ 콜롬비아 천연가스 매장량은 2011년 기준 12억2000만세제곱피트를 기록했는데 2010년보다 11% 증가한 수치임. 이는 2017년까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지속적인 발굴 작업을 통해 매장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콜롬비아 연료 가격 계획

 

자료원: 콜롬비아 광업·에너지계획부(UPME)

 

□ 지속적인 성장 기대

 

 ○ 상반기 보고타에 등록된 천연가스 자동차는 총 38만4314대, 새롭게 출시된 천연가스 차는 2만4491대를 기록함. 콜롬비아 광업·에너지부 장관인 Mauricio Cárdenas는 이번 해 새로운 천연가스자동차 목표치 수를 4만6200대라고 밝힘.

 

 ○ 하반기에 2만대 이상이 천연가스 자동차로 바꿀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천연가스 자동차 판매량은 총 40만6000대를 달성할 것으로 분석됨.

 

 ○ ExxonMobile과 Gas Natural Fenosa 사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보고타에 천연가스 주유소 수를 늘렸으며 GNF사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천연가스 주유소를 48곳에서 64곳으로 늘림.

 

 ○ EPM Gas 경영자인 Inés Vélez는 콜롬비아의 천연가스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다른 회사와의 연계를 통해 관련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힘. 이러한 회사 간의 협력사업은 천연가스 산업의 성장을 더욱더 가속화함.

 

 ○ 국가 프로젝트 내에서 천연가스는 가장 많은 수요량을 차지하는 연료임. 최근 3년간 천연가스소비량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 천연가스 자동차 이용자는 상위계층이 가장 많을 것으로 분석됨.

 

콜롬비아 국내 연료 수요 프로젝트 중간 시나리오

     (단위: 하루당 백만 배럴, KBDC 하루당 백만 세제곱 피트, MPCD)

자료원: 콜롬비아 광업·에너지계획부(UPME)

 

천연가스자동차 수요 프로젝트 시나리오

      (단위: 하루당 백만 세제곱 피트, %)  

MPCD

하위층

중간층

상위층

2011

69.0

69.0

69.0

2012

63.8

68.2

72.6

2013

61.6

69.0

76.0

2014

61.9

70.4

78.8

2015

62.3

71.7

81.2

2016

62.7

73.1

83.6

2017

63.1

74.5

85.9

2018

63.6

76.0

88.3

2019

64.3

77.5

90.8

2020

64.9

79.1

93.3

2021

65.5

80.7

95.8

2022

66.1

82.2

98.3

2023

66.8

83.8

100.8

2024

67.3

85.3

103.2

2025

67.9

86.8

105.7

2026

68.5

88.3

108.1

2027

69.1

89.8

110.5

2028

69.6

91.3

113.0

2029

70.2

92.8

115.4

2030

70.8

94.4

117.9

2031

71.4

96.0

120.5

자료원: 콜롬비아 광업·에너지계획부(UPME)

 

□ 시사점 및 전망

 

 ○ 콜롬비아의 풍부한 천연가스 매장량과 저렴한 가격은 천연가스 자동차시장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함. 콜롬비아 국가 프로젝트 내에서 천연가스는 가솔린이나 디젤보다 더 주목받는 연료이며 그 성장률 전망 역시 긍정적임.

 

 ○ 현재 한국에는 약 3만2000대(2011. 12. 기준)의 천연가스 자동차가 운행되는데 대부분 시내버스와 청소차가 중심임.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을 통해 우리나라 천연가스 수요 역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중남미 시장 진출 자체가 한국은 큰 리스크와 진입장벽을 감수해야 하는 일임은 분명함. 하지만 현재 콜롬비아는 풍부한 자원 매장량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천연가스 자동차 시장이 커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콜롬비아는 새로운 진출가능 시장으로서 고려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임.

 

○ 현지회사들이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자동차 관련 회사들 역시도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진출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고 좀 더 전략적으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La República, Portafolio, El Tiempo, 콜롬비아 광업·에너지계획부(UPME), 콜롬비아 경제 연구소 (Econometría), 무역관 내 자체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녹색산업기술] 콜롬비아 미래의 자동차는 ‘천연가스’가 핵심)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