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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중국은 지금 전기압력밥솥 세대교체 중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2-11-22
  • 출처 : KOTRA

 

중국은 지금 전기압력밥솥 세대교체 중

- 실수요자 시장 파고들 전략 구상 필요 -

- 일본·한국산 인기, 한류드라마 소품에 관심 많은 점 적극 활용해야 -

 

 

 

□ 식품안전문제로 외식보다는 가정 내 식사 즐겨...전기밥솥 수요 급증

 

 ○ 중국인들이 건강과 식품안전을 중시하면서 외식보다는 가정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

  - 이로 인해 주방용품 수요와 품질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짐.

 

 ○ 중국인들은 쌀을 주식으로 하며 최근 몇 년간 건강을 고려해 오곡작물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남.

  - 전기밥솥을 까다롭게 고르고 처음 구매하거나 기존 전기밥솥을 바꾸는 사람들이 많음.

  - 밥솥으로 밥을 지었을 때의 영양소 유지와 씹는 맛을 따져보는 소비자들이 많음.

  - 스마트 밥솥 수요가 늘어남.

 

□ 대중형 도시 소비자, 전기밥솥 교체 수요 많아

 

 ○ 베이징 중이캉(中怡康) 시장연구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중국의 전기밥솥시장규모는 10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함.

  - 2012년 1~4월 전기밥솥이 40억 위안 규모로 판매됨. 판매액이 전년 대비 3.8% 증가함.

  - 1, 2선 시장에서 기존의 밥솥을 신모델로 교체하는 수요가 많음.

  - 중이캉이 발표한 자료는 전기밥솥을 컴퓨터식 전기밥솥, 전기밥솥, 일반형 전기밥솥(기계조절식) 등 세 가지로 구분함.

  - 2012년 1~4월 컴퓨터식 전기밥솥의 소매판매 시장점유율은 66.2%, 전기밥솥은 7.6%, 일반형 전기밥솥은 26.1%였음.

  - 세 개 제품군 중에서 컴퓨터식 전기밥솥 판매가 꾸준히 상승, 소매판매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2% 증가함.

  - 반면, 전기밥솥과 일반형 전기밥솥 소매판매액은 각각 전년 대비 15.5%와 5.9% 감소함.

  - 앞으로 중국 밥솥시장에서 컴퓨터식 전기밥솥(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버튼을 눌러두면 전자동 형태로 쌀 종류에 맞게 조리되는 밥솥)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할 것임.

 

□ 중국 전기밥솥시장, 토종 브랜드가 우위 차지

 

 ○ 중국에서 전기밥솥으로 유명한 가전사는 토종기업 메이디(美的)임.

  - 메이디 사는 향후 3년간 중국 내 스마트 전기밥솥 판매가 1000만~1500만 대에 달하고 시장이 낙관적일 것으로 전망함.

 

 ○ 전기밥솥시장도 소형 가전시장과 비슷하게 중국 토종제품이 시장에서 절대적 우위를 차지함.

  - 인터넷 소비연구센터(ZDC)에 따르면 2012년 3분기 주목받는 전기밥솥 상위 5대 브랜드는 메이디, 쑤보얼(蘇泊爾), 파나소닉(松下), 중국 번텅(奔騰), 필립스임.

 

 ○ 시장점유율 면에서도 토종 브랜드가 해외 브랜드에 비해 강세를 보임.

  - 2011년 업계 1위인 메이디의 시장점유율은 51.9%, 업계 2위인 쑤보얼은 18.8%임.

  - 뒤를 이어 번텅, 거란쓰, 파나소닉 등이 있음.

  - 중국 토종 브랜드가 주류를 형성하는 중국 전기밥솥시장에서 일본산이 토종브랜드 다음으로 시장점유율이 높고 시장 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

 

□ 중국 토종 전기밥솥 브랜드, 고급품시장 적극 공략

 

 ○ 고급제품시장에서는 일본 브랜드가 인기가 있으나 최근 메이디, 쑤보얼 등이 고급형 스마트 전기밥솥을 선보이기 시작함.

  - 2011년 메이디는 총 네 종류의 IH 스마트 압력밥솥 신모델을 발표함.

  - 그 중 스마트 IH 전기밥솥 판매가는 1199~1999위안, 스마트 IH 전기압력밥솥 가격은 2999~4999위안임.

  - 종래까지 중국에서 3000위안 이상 가격으로 판매되는 전기밥솥은 대부분 일본 제품이었음.

 

□ 일본산 다음으로 한국산이 인기

 

 ○ 중국이 불경기를 보이고 전반적인 수입이 저조하지만 고급밥솥 수입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중국 본토 제품이 고급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고급 전기밥솥 수입이 늘어나는 등 중국의 전기밥솥시장 구조가 달라지고 있음.

  - 2011년 한 해 중국의 전기밥솥 수입액은 1518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8% 증가함.

  - 2012년 1~9월 수입액은 29% 늘어남.

 

중국의 연도별 전기밥솥 수입규모(HS Code 85166030)

  (단위: 천 달러, 전년 대비 %)

연도

금액

증가율

2005

845.0

-11.9

2006

1,412.9

67.2

2007

1,858.6

31.6

2008

3,595.6

93.5

2009

4,826.9

34.2

2010

10,935.1

126.6

2011

15,180.3

38.8

2012년 1~9월

14,013.3

29.0

자료 출처: 중국 해관

 

 ○ 주요 수입 전기밥솥은 일본산과 한국산임.

  - 한국산 전기밥솥이 일본산에 이어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이 두 번째로 높음.

 

중국의 국가별 전기밥솥 수입규모(HS CODE 85166030)

(단위: 천 달러, 전년 대비 %)

순위

국가

2012(1~9월)

금액

증가율

 

총계

14,013.3

29.0

1

일본

9,108.4

26.0

2

한국

2,856.2

9.1

3

중국산 역수입

1,550.6

243.0

4

대만

222.1

-39.7

5

미국

129.6

1,532.7

6

스웨덴

71.8

-10.1

7

영국

39.4

1,211.5

8

싱가포르

28.9

-61.0

9

독일

3.9

-86.5

10

노르웨이

1.5

-

자료 출처: 중국 해관 통계

 

 ○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산 전기밥솥이 중국 시장에 점차 등장함.

  - 한류 초기에는 중국인들이 주로 한국 연예인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나 최근에는 한류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한국인의 일상생활에 많은 관심을 보임.

 

 ○ 한국 가정, 일상생활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중국 내 인기를 끌고 있음.

  - 드라마를 보면서 중국인들은 한국 가정에서 먹는 음식과 한국 주방에서 사용하는 도구에 호기심을 갖게 됨.

  - 한국 여행을 즐기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음.

  - 한국에서 의류나 화장품을 구매하는 목적 외에도 일상생활용품을 구매하려는 여행객이 급증함.

 

 ○ 삼성, LG 이외의 한국 전문 가전브랜드가 중국에 점차 알려짐.

  - 전기밥솥 전문 브랜드 쿠쿠도 중국에서 대대적으로 제품 광고를 하며 판매망을 넓히고 있음.

 

 ○ 중국 가정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쿠쿠 등 스마트 전기밥솥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단순한 압력밥솥이 아니라 특별한 기능을 갖춘 전기밥솥이 앞으로 중국 가정용 전기제품의 주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됨.

 

         후이저우 시 후이청취 쟈위백화상항

 

 ㅇ 소형가전, 신선제품 보관용품, 보온용기, 식기 등 취급

 ㅇ 전기밥솥 관련 쿠쿠와 일본의 코끼리 제품을 취급하고 있음.

 ㅇ 락앤락도 주요 취급 제품 중 하나

 ㅇ 주방용 소형가전과 보온병 등 생활용품에 대해 관심이 있음.

 ㅇ 9년간 생활용품을 취급해왔으며 쿠쿠 제품을 취급한 지 2년가량 됨.

 ㅇ 쿠쿠가 고가제품이기 때문에 주로 VIP고객을 대상으로 함.

 ㅇ 책임자인 리송은 한국 제품에 관심이 있다고 밝히며 먼저 관련된 구체적인 자료를 받아보고 싶다는 의견 피력

    - 주소: 深市 龍崗區 阪田天安花園 14棟 4層

    - 담당자: 李松(구체적인 연락처는 KOTRA 상하이 무역관으로 이메일 문의 요망)

 

□ 중국 내 고급 전기밥솥시장 잠재력 매우 커

 

 ○ 중이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4월 중국의 1급 전기밥솥시장에서 IH 전기밥솥 판매량이 일반 전기밥솥 전체 판매량의 5.2%에 불과함.

  - 4급 시장에서는 1.4%임.

  - 하지만 중국 시장에서 IH 전기밥솥의 시장잠재력은 매우 큼.

  - 중국 브랜드 메이디는 IH 전기밥솥 개발에 박차를 가해 몇 종류의 모델을 출시함.

  - 전기밥솥 분야에서 우리 제품의 기술경쟁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잠재력이 큰 중국의 고급 전기밥솥시장 선점을 서두를 필요가 있음.

  - 현재 한국산 전기밥솥은 주로 한국식당에서 사용하며 중국 가정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적음.

  -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을 파고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전략 구상이 필요함.

 

□ 시사점

 

 ○ 한국의 가정드라마와 한국식 생활방식은 중국 소비자 중에서도 특히 가정주부에게 인기가 있음.

  - 전기밥솥과 같이 가정주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방가전은 이목을 쉽게 끌 수 있음.

  - 한국 전기밥솥 브랜드사는 드라마를 통해 제품을 알리는 데 보다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음.

  - 이러한 형태의 마케팅은 비단 전기밥솥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생활용품 브랜드 모두가 고민해봐야 할 것임.

 

 

자료원: KOTRA 상하이 무역관 실사, 중국 신문망, 알리바바, 중이캉, ZD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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