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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주택부족 뉴질랜드, ‘건축기자재 수요 크다!’
  • 경제·무역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장수영
  • 2012-11-14
  • 출처 : KOTRA

 

주택부족 뉴질랜드, ‘건축기자재 수요 크다!’

- 주택 신축 수요에 건축기자재 수입비중 높아 우리 상품 진출여건 좋아 -

 

 

 

□ 주택신축 등 건축기자재 수요 요인 많아

 

 O 뉴질랜드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넘는 150만 명이 거주하는 최대 도시 오클랜드의 인구 팽창이 계속되면서 신규주택 건설이 예상됨.

  - 또한 지진피해를 입었던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지진복구가 서서히 시작될 예정임에 따라 건축기자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

 

□ 오클랜드에는 택지 확보가 관건

 

 O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클랜드 시의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매년 1만 채의 신규 주택이 필요하지만 이를 수용할 만한 택지가 부족한 실정으로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들이 속출하고 있음.

 

 O 가장 먼저 제기되는 주장은 5만~8만 채의 단독주택을 연립주택, 아파트 등 공동주택으로 교체하자는 것으로 주로 건축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됨.

  - 뉴질랜드의 개인 소유 주택은 모두 147만 채(2006년 기준)인데, 이 중에서 77.6%인 113만 채가 단독주택이고 공동주택(연립주택, 아파트 등)은 25만2000채로 17.2%를 차지함.

 

뉴질랜드 개인소유 주택 형태

자료원: 뉴질랜드 통계청

 

 O 두 번째로는 ‘인필 하우징’을 확대하자는 주장임.

  - 이 주장은 뉴질랜드 자산회사인 McConnell가 주장한 것으로 기존 주택의 잉여 대지를 활용해 추가 주택을 신축하는 방법임. 예를 들어 주택과 주택사이의 공간이나 집 공토의 공산을 활용하자는 주장임.

  - 이 회사는 오클랜드에서 앞으로 30년 동안 38만5000채의 집을 ‘인필 하우징(Infill Housing)’으로 지을 것으로 예측함.

 

 O 또 다른 주장은 오클랜드 시 Parnell 지역 위원회에서 주장한 것으로 Parnell 지역 내 교통량이 많지 않아 활용도가 낮은 도로를 주택, 지역문화회관, 상업용지 등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임.

  - 이 주장은 그동안 오클랜드 시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평가 받음. Parnell 지역위원회는 고속도로를 제외한 오클랜드의 도로 총 연장이 7227㎞로 도로가 차지하는 면적이 너무 넓다는 의견을 보임.

 

오클랜드 시 Parnell 지역 도로 현황

자료원: 뉴질랜드 헤럴드

 

 O 한편, 오클랜드 시의 30년 청사진을 담은 Auckland Plan에 따르면 향후 30년 동안 모두 40만 채의 주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현재 150만 명인 오클랜드 인구가 30년 후에는 27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새로 늘어날 120만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필요한 주택임.

 

□ 시사점

 

 O 이 정보에서 나타나듯이 지진복구는 물론, 오클랜드에서는 주택 신축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건축기자재 등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뉴질랜드는 대부분의 건축기자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유럽 등 선진국 제품 사용 비중이 높아 우리 상품이 진입하기에 적합한 가격 및 품질 구조를 가지고 있음.

  - 다만, 뉴질랜드 건축기자재시장이 폐쇄적인바 유력 바이어와의 협력관계 구축이 시장진출에 매우 중요함.

 

 

자료원: 뉴질랜드 헤럴드 기사 및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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