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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소비자, 이런 브랜드를 기억한다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2-11-1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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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소비자, 이런 브랜드를 기억한다
- 삼성과 LG, 브라질 IT 제품 분야 Top 브랜드로 부상 -
□ 개요
○ Folha de Sao Paulo 신문은 최근 브라질 소비자들이 기억하는 브랜드 조사 결과를 발표함.
- 이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분야에서 1위, TV 분야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LG전자는 TV 분야에서 1위, 노트북 분야에서 2위, 스마트폰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함.
□ 세부 내용
○ 브라질 주요 일간지 Folha de Sao Paulo는 최근 ‘Top of Mind 2012’(브라질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함.
- 이 조사는 1991년부터 Folha지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해 결과를 취합하는 방법으로 실시해오고 있음. 올해는 브라질 26개주, 162개 도시 소비자 5293명을 대상으로 50개 카테고리로 구분된 브랜드 선호도 조사가 실시됨.
-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 중 2%가 A계층, 27%는 B계층, 50%가 C계층, 17%가 D계층, 1%가 E계층, 2% 무응답으로 각각 나타남. 또한 응답자들의 학력은 45% 중졸, 41%가 고졸, 13%가 대졸, 1%가 무응답으로 나타남.
○ 올해 ‘Top of Mind’ 리스트에 오른 브랜드 중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분야에서 각각 1위, TV 분야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성과 Top’ 카테고리 부분에서도 페인트 브랜드 Suvinil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함.
* 성과 Top: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전년도 조사결과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브랜드가 선정됨. 2011년 삼성전자는 노트북 분야에서 5%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이보다 5%p 상승한 10%로 1위를 차지함.
Folha Top of Mind 2012
구분
기타 브랜드
Top of Top
Omo(7%)
Coca-Cola(5%), Nestlé(3%), Nike(3%)
환경 Top
Natura(6%)
Ypê(6%), Ibama(3%)
성과 Top
Samsung
Suvinil *점유율 미공개
올림픽 Top
Olympikus(12%)
Nike(9%), Adidas(6%), Record(5%)
월드컵 Top
Nike(13%)
Coca-Cola(6%), Adidas(6%)
남성 Top
Pirelli
Petrobras, Gillette *점유율 미공개
여성 Top
Pampers
Seda, Koleston *점유율 미공개
스마트폰
Samsung(15%)
Nokia(13%), LG(5%), Apple(4%)
인터넷
Oi(11%)
Net(8%), Vivo(7%), GVT(5%), Claro(4%)
통신사
Vivo(32%)
Tim(23%), Oi(20%), Claro(18%)
TV
SKY(41%)
Net(9%), Claro(6%), Oi(4%)
금융
Banco do Brasil(13%)
Bradesco(10%), Caixa(9%), Itaú(8%)
은행
Banco do Brasil(35%)
Bradesco(23%), Itaú(16%), Caixa(10%)
신용카드
Visa(37%)
Mastercard(14%), Credicard(6%)
의료보험
Unimed(32%)
Amil(5%), Bradesco Saúde(3%)
보험
Bradesco(9%)
Porto Seguro(6%), Itaú(4%)
저축은행
Caixa(48%)
Bradesco(9%), Banco do Brasil(8%), Itaú(5%)
여행사
CVC(11%)
TAM(6%), Gol(4%)
식품
Sadia(12%)
Nestlé(8%), Camil(3%), Tio João(3%)
우유
Itambé(12%)
Ninho(12%), Parmalat(11%), Elegê(5%)
아이스크림
Kibon(58%)
Nestlé(8%)
인공 감미료
Zero-cal(36%)
Adocyl(13%), Assugrin(4%), Finn(2%)
초콜릿
Nestlé(33%)
Garoto(26%), Lacta(9%)
마가린
Qualy(27%)
Doriana(14%), Primor(13%), Delícia(11%)
대형 할인매장
Extra(8%)
Carrefour(4%), Bompreço(3%)
가구 & 생활가전 매장
Casas Bahia(27%)
Insinuante(5%), Magazine Luiza(5%), Ricardo Eletro(4%)
페인트
Suvinil(36%)
Coral(14%), Renner(3%), Lukscolor(3%)
가루비누(세제)
Omo(80%)
Ypê(4%), Brilhante(3%)
가스레인지
Dako(22%)
Brastemp(19%), Consul(12%), Continental(9%)
세탁기
Brastemp(35%)
Consul(14%), Electrolux(12%), Arno(11%)
냉장고
Consul(37%)
Brastemp(29%), Electrolux(16%)
노트북
Samsung(10%)
LG(7%), Positivo(5%)
TV
LG(17%)
Philips(14%), Samsung(15%), Semp Toshiba(14%)
선풍기
Arno(46%)
Britânia(9%), Faet(3%), Walita(3%)
음료수
Coca-Cola(62%)
Antarctica(12%), Fanta(5%), Pepsi(3%)
맥주
Skol(40%)
Brahma(19%), Antarctica(10%)
개인 위생
Colgate(10%)
Omo(8%)
치약
Colgate(54%)
Sorriso(19%), Kolynos(8%)
면도기
Gillette(42%)
Prestobarba(14%), Bic(6%)
자외선 보호
Sundown(18%)
Avon(6%), Natura(4%), Nivea(4%)
기저귀
Pampers(35%)
Turma da Mônica(12%), Johnson & Johnson(9%)
두발 염색
Koleston(12%)
Wellaton/Wella(7%), Cor &Ton (6%), L’Oréal(4%)
샴푸
Seda(30%)
Palmolive(10%), Dove(10%)
비누
Lux(31%)
Dove(18%), Palmolive(12%), Protex(10%)
데오드란트
Rexona(40%)
Dove(11%), Axe(9%)
자동차
Volkswagen(29%)
Fiat(25%), GM/Chevrolet(17%), Ford(10%)
주유소
Petrobras(20%)
Shell(9%), Ipiranga(8%)
타이어
Pirelli(42%)
Goodyear(9%), Firestone(5%), Michelin(3%)
□ 시사점
○ 브랜드 이미지는 브라질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 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남.
- 삼성과 LG전자는 지난 수년 동안 축구팀 후원, 각종 스포츠 및 문화행사 후원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브라질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브라질 소비자들이 기억하는 톱 브랜드로 부상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매출액 대폭 상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짐.
○ 따라서 브라질 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거나 향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브라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방안을 모색해야 함.
- 브라질 소비자들은 한 번 각인된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고 장기간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음.
자료원: 일간지 Folha de Sao Paul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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