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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작기계업계, 해외공략 가속화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2-11-08
  • 출처 : KOTRA

 

日 공작기계업계, 해외공략 가속화

- 환리스크 회피, 시장확보를 위해 동남아, 남미행 –

- 국내업체, 품질/원가경쟁력 제고 절실 -

 

 

 

□ 일본 공작기계 업계 동향

 

 ○ 공작기계 수주는 리먼쇼크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정체상태에 있음.

  - 일본공작기계공업회(일공회)에 따르면 2012년 1~9월의 공작기계 누계 수주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1% 감소한 9458억 엔

  - 9월 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2.8% 감소한 1074억 엔으로 5개월 연속 전년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남.

 

 ○ 공작기계 업체와 주요 수요처들의 생산거점 해외이전으로 앞으로도 내수가 크게 호전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일반적인 전망

 

 ○ 중일관계 악화도 악재로 작용

  - 부품 및 완성기계를 중국으로 반입할 때 통관검사가 엄격해졌고 일부 업체에서는 9월 반일 데모 직후 수주를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함.

  - 공작기계는 생산재이므로 갑자기 불매로 이어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으나, 일본의 자동차 회사들의 감산에 따라서 향후 수주에 타격을 주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짐.

 

 ○ 매출 확대가 유력시되는 태국이나 멕시코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수주 공략이 향후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됨.

 

□ 일본 공작기계업체, 해외공략 러시

 

 ○ 환리스크 회피, 납기 단축을 위한 현지 생산 강화

  - 공작기계 업체들은 환리스크 회피와 납기 단축을 위해서 현지생산을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및 남미 등 신흥시장의 판매체제를 정비할 방침

 

 ○ 일본 업체들은 업계 전체 수주액의 약 70%를 차지하는 해외발주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복안

 

일본 대표 공작기계업체 주요 동향

제이텍트

아시아에서 공작기계 서비스 담당자를 4분기 중 전기 대비 30% 확충 계획

단순 기계 판매에서 시스템화를 위한 제안 영업으로 전환할 예정

오쿠마

2013년을 목표로 중국의 판매망 규모를 두배로 늘리고 ‘오쿠마 브랜드’를 정착시킬 예정

야마자키마작

2013년 3월까지 중국 다롄에 신공장을 설립할 예정

세계 각지에 거점이 있는 이점을 살려 환리스크 회피와 납기단축이 가능하도록 유연한 태세를 구축할 방침

모리정기제작소

2012년 7월 미국 공장 가동에 이어서 2013년 9월 중국 텐진 공장 완공 예정. 텐진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생산율을 일본70%,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 10% 분배할 방침

마키노

후라이스제작소

2012년 11월까지 인도네시아 테크니컬센터를 설립해 자동차를 중심으로 고객 대응을 강화할 방침

2013년 3월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일본계, 중국계 기업에 대한 영업활동을 강화할 방침

아마다

레이저가공 연구의 본고장인 독일에 회사를 신설하고 대학과 연구기관 간 연계를 통해서 기초연구를 강화

유럽 현지 통합본부 설립 예정

도시바기계

2012년 말부터 2013년 초까지 인도네시아와 브라질에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서 A/S의 질적 향상 추진

소딕

대형 방전가공기 태국 신공장을 2012년 11월부터 가동시킬 예정

베트남 현지법인 영업을 2012년 11월부터 본격화함.

비 일본계 고객도 개척할 방침

시티즌

머시너리 미야노

2013년 1월까지 한국과 대만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양국에서 선진기업의 니즈를 파악해 세계에서 통용하는 자동선반을 개발

나카무라토메

정밀공업

한국에 공장을 신설하고 2013년 3월 중에 가동, 한국의 FTA 체결지역인 EU 공략에 활용

후지기계제조

2013년부터 수치제어(NC) 선반의 중국 생산을 본격화할 방침

 

□ 시사점

 

 ○ 해외공략 확대에 따라 일본 업체들은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도 미국시장은 일본제품이 높은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이 68%에 달하고 있음.

 

 ○ 다만, 대중관계 악화 장기화에 따른 수출감소, 유로화 약세로 인한 대유럽 경쟁력 약화 등 일부 글로벌 요인이 변수

 

 ○ 국내 업체들은 △ 품질경쟁력 및 원가경쟁력 제고 △ 일본업체와의 기술 및 해외영업 협력 △ 신흥국 현지 일본기업 납품확대 전략 마련 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주력해야 할 것임.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KOTRA 나고야 무역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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