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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병원 투자 ‘대박’ 가능성 커
  • 현장·인터뷰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김윤태
  • 2012-10-31
  • 출처 : KOTRA

루마니아, 병원 투자 ‘대박’ 가능성 커

- 병원시설 절대 부족, 수도 부쿠레슈티 인근 투자 가치 높아 –

 

 

 

□ 내용 개요

 

 ○ 루마니아에 첫 민간 외래 의료센터가 문을 연 2005년부터 2010년 동안 소규모 민간병원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기 시작. 루마니아에는 현재 산부인과, 부인과 등을 포함해 민간병원 수는 총 48개, 2725병상이 운영됨. 하지만 급속도로 증가하는 의료서비스 수요를 충당하지 못해 경제 능력이 있는 환자들은 외국으로 가거나 유럽연합 내 다른 국가로 가서 의료서비스를 받는 실정

 

 ○ 민간병원 48개 중 13개가 부쿠레슈티(인구: 약 250만 명)에 있으며, 나머지는 인구 15만에서 35만 규모 중소도시에 있음. 48개의 사립병원 중에 26개는 종합병원 형태이고, 22개는 전문병원 성격이라 할 수 있음.(9: 산부인과, 4: 일반외과, 1: 소아과, 2; 안과, 1: 소아과, 1: 이비인후과, 1: 정신과, 2; 인터벤셔널 심장학과, 1: 성형외과, 1: 노인병원)

 

 ○ 하지만 사립 병원시설에는 심장 수술, 종양 및 외과 종양학, 응급실, 응급수술분야는 포함되지 않음.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몇몇의 의료서비스 회사들은 새로운 병원 투자계획을 속속 발표함. 이에 따르면, 20개의 새로운 사립병원이 2014년까지 설립될 계획인데, 이 중 15개가 수도권인 Bucharest, Brasov(1), Craiova(1), Cluj Napoca(1), Sibiu(1), Satu Mare(1)로 돼 있음. 이에 따라 투자가 계획대로 순조로이 진행될 경우 Bucharest 지역에서만 현재 981개의 침상 수에서 2206 이상의 침상 수로 대폭 증가할 것임.

 

 ○ 2011~2013년 동안 침상 수에 대한 루마니아 정부 계획은 지난 2월 23일 최종 승인된 루마니아 보건부 정책(안)에 따르면, 향후 3년 안에 유럽 기준과 같은1000명당 561침상 수와 유사하도록 세분화함.

 

 ○ 한편, 루마니아 공공 및 사립 보험시스템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 국립 건강보험 공단(NHIH)은 국가에 해당하는 국립 건강보험 플랜이며, 모든 보험자들은 공공 건강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음. 2012년부터 의무적으로 고용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일부 납부하는 제도를 실시하는데, 고용인이 부담하는 최고가는 한해 600레이(150유로 상당)임.

  - 모든 사립 병원은 NHIH시스템 하에서 진료 및 치료 서비스에 대한 의료 비용의 부분적 상환을 보조하는 국가 건강보험공단과의 협정을 체결해야함.

  - 보상 수준과 범위는 루마니아 정부에 승인을 받아야 함. NHIH 계획 하에 사립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 서비스 비용의 부분적인 보험금을 상환받을 권리를 가짐.

  - 2011년에 NHIH에서 외과 수술에 해당한 평균 보험금 상환은 350유로임. 외과수술에 대해 사립병원에 보장받는 약정액은 병원과 NHIH 간의 협상 및 계약에 따름. 계약은 매년 갱신

  - 루마니아 사립 헬스케어 보험시스템은 매우 열악한 수준. 루마니아 시장에서 이름있는 보험회사들의 수가 많지만, 헬스케어 보험상품은 의료 체크 보험과 같은 매우 기본적인 것에 국한. 이에 따라 사립 헬스케어 보험시장은 지속 확장될 것이 예상됨.

 

 ○ 사립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한 주요 자금 출처는 다음과 같음.

  - 환자가 직접서비스에 대한 금액을 병원에 지불

  - 기업 의료 보장에 가입한 환자(다국적 기업의 종업원들에게 제공하는 보장 패키지의 일부), 기업 보장은 서비스 제공자나 특정 제정 한도까지 모든 사립 의료센터들에 이용 가능.

  - 사립 헬스케어 가입 환자, 헬스케어 가입의 형태 모두 클리닉 간의 네트워크에서만 가능

  - 국가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부분적인 상환은 예를 들어, 외과 수술 또는 조사에 대해 350유로

  - 8개 국가 프로그램: 종양, 당뇨병 등은 루마니아 정부에서 직접 지원(2011년 총 39만698유로)

  - 사립 보험(제한된 서비스)

 

 ○ 현재 100개 침상 이상의 사립 병원 개원 회사는 단지 9곳에 불과하고, 사립 병원은 112 응급번호와 연결돼 있지 않음. 루마니아 어떤 사립병원들도 응급 처치에 전문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받음.

 

 ○ 헬스케어 사립시장은 2009년 19%, 2010년 18%, 2011년 15%가 각각 성장했으며, 2012년에도 15%의 높은 성장률 예상. Bucharest의 다른 사립 병원들에 의해서 부과되는 가격의 수준은 환자 상담과 검진에 따라 조금씩 다름. 차이는 NHIH와 각 병원이 맺은 계약에 따라서, 그리고 각 병원의 정책에 따라 외과 비율에 따라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2012년 루마니아 정부는 GDP의 4%를 헬스케어 부분에 배정했으나, 2011년과 비교해 오히려 줄어든 수치임. 이는 동유럽(6.7%)과 서유럽들의(9.8%) 평균과 비교했을 때에도 매우 낮은 수준. 2011년 민간 의료서비스 시장은 대략 5억2000만 유로 수준으로 2010년에 비해서 15% 증가함. 2012년에도 15% 내외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 대략 6억 유로 수준이 될 것임.

 

 ○ 향후 2012~2014년 동안의 시장 전망은 다음과 같음.

  - 한 가지 전문분야를 가진 병원의 발전(소아과, 정형외과, obsterical-gynacolgy)

  - 부쿠레슈티와 30만 명의 도시에 집중된 사립병원의 발전

  - 심혈관센터 또는 종양 관련 시설이 있는 사립병원의 발전

  - 응급 방사 치료서비스를 겸비한 종양 클리닉의 발전

  - 부쿠레슈티 사립병원의 집중. 이와 같이 집중되는 현상은 향후 2년간 지속될 것임.

 

 ○ 루마니아 외래환자 의료센터는 루마니아 전역에 분포됐으나, 15만 인구 도시에 집중된 특징을 보임. 여기에는 두 가지 카테고리가 있는데, 사립 외래 의학센터와 전문 클리닉이 여기에 해당됨. 대부분 부쿠레슈티에 많이 집중돼 있음.

  - 주요 회사는 Regina Maria(19 센터), Romar(18개 센터), Unirea Medical Center(16개 센터), Medcenter(13센터), Hiperdia(12센터), Medicover(11센터) 등임.

 

 ○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에서 3~4개의 병원 합작 인콰이어리를 보유하는바, 루마니아 병원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은 접촉하기 바람.

  - 주소: 17, SOS, Bucuresti-Ploiesti, Sector 1, Bucharest, Romania, KOTRA

  - 전화: 40-21-233-21 71

  - E-Mail: kotra@kotra.ro

  - 담당자: 김예지 사원

 

 

자료원: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인터뷰 등 자체 자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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