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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문화산업 4년 새 약 50% 성장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강명재
  • 2012-10-20
  • 출처 : KOTRA

 

칠레 문화산업 4년 새 약 50% 성장

 

 

 

□ 2010년 칠레 문화산업 매출 약 100억 달러 달성

 

 ○ 최근 칠레 문화예술 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칠레 문화산업 기업의 연간 매출액이 약 99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문화산업 기업 수는 3만1821개로 전체 기업수의 약 3.4%, 문화산업 고용인구는 38만2493명으로 전체 고용인구의 약 5.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음.

 

□ 문화산업 매출액 성장추세이나 기업규모는 아직 영세한 편

 

 ○ 2006년 문화산업 기업들의 매출 금액은 약 66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는데, 4년 후 2010년에는 약 99억 달러로 52.3% 성장한 것으로 조사됨.

 

 ○ 칠레문화예술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분야별로 성장폭이 상당히 상이하게 나타났는데, 최근 4년 동안 무대예술, 음악 등은 90%가량의 큰 성장을 이룬 반면 TV, 사진분야는 오히려 7~24%의 감소세를 보임.

 

 ○ 문화산업 업체 수는 2006년 2만9352개에서 2010년 3만1821개사로 약 8.4%로 증가

 

 ○ 문화산업 세부 분야별 업체 수를 살펴보면, 광고분야가 6005개로 가장 많은 업체가 존재하고  그 뒤를 출판업체(5900개 사), 기념품 관련 업체(5315개 사), 미디어 업체(4638개 사)가 뒤따름.

 

문화산업 분야별 기업 분포

            (단위: %)

자료원: 칠레 문화예술 위원회, 중앙은행, 국세청

기타에는 음악, 영화, 무대예술 등이 포함됨.

 

 ○ 문화산업 기업수와 종사인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3.4%와 5.9%인 것에 반해 문화산업기업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지나지 않아 문화산업 업체의 규모가 타산업 대비 영세한 것으로 보임.

  - 칠레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칠레 정부에 등록된 전체 업체들의 수는 93만1926개로서 문화산업 업체 비중은 약 3.4%이고, 이들 문화산업 업체 중 71%가 영세한 업체로 나타남.

 

□ 칠레 영화산업, 2011년 역대 최대 관객 기록

 

 ○ 한편, 칠레문화예술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칠레의 영화 티켓 판매액은 약 9400만달러로 2001년 3200만 달러에 비해 10년 사이 3배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칠레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멀티플랙스 영화관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Cinemark, Hoyts, Cinemundo, Cine Pavilion, Cine BF Huérfanos 등이 대표적인 멀티플랙스 체인으로 전국적으로 총 299개의 영화관이 존재함.

 

연도별 영화산업 수입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칠레 영화산업상공회의소, 문화예술위원회

 

 ○ 관객수 추이를 살펴보면 2001년에서 2008년까지는 매해 1000만 명 내외의 관객을 동원하다가 2009년에 약 1400만 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2011년에는 1700만 명의 최고기록 달성

 

 ○ 이러한 영화산업의 성장요인은 3D영화, 프리미엄상영관 등 다양한 영화서비스가 부가적으로 생겨났고 칠레 국민의 소득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지출 비용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됨.

 

칠레 영화 관객 수 추이

     (단위: 천 명)

자료원: 칠레 영화산업상공회의소, 문화예술위원회

 

□ 시사점

 

 ○ 칠레는 2000년대 후반 들어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문화산업 비중도 커지는 상황임. 특히 영화와 공연사업의 성장세가 높은 추세

 

 ○ 칠레는 전통적으로 미국과 유럽 위주의 문화를 선호해 왔으나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류 열풍이 불어 닥치고 있음.

 

 ○ 특히 올해는 한국-칠레 수교 50주년을 맞아 K-POP 콘테스트, 한식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됐고, 11월 초에는 뮤직뱅크가 칠레 비냐 델 마르시에서 진행돼 중남미 최대의 K-Pop 축제가 펼쳐질 예정

 

 ○ 현재는 칠레가 K-POP 위주로 한류를 접하는데, 향후에는 영화, 한식, 무대공연 등 문화산업분야를 확대해 나갈 여지가 많은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문화예술위원회, 칠레중앙은행, 국세청, 영화산업상공회의소, 일간지 La terc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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