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가구시장 현황

- 연말에 주로 많은 판매가 이뤄짐 –

- 경기 회복되면서 새 가구를 구입하려는 소비자 증가로 관련 산업증가 기대 -

□ 시장 동향

 Ο 멕시코 통계청 INEGI 에 따르면, 멕시코 가구산업은 전체 GDP의 1.8%를 차지하며 관련 종사자는 15만 명에 달함.

 Ο 멕시코 가구산업의 핵심지역으로는 멕시코시티를 비롯해 멕시코주, 할리스코주, 누에보레온주, 치와와주, 바하 칼리포니아 주를 들 수 있으며, 이 중 멕시코시티(18.7%), 멕시코주(16.7%), 할리스코주(14%)에 집중돼 있음.

 Ο 생산되는 가구 대부분을 수출하며, 주로 스페인, 독일, 미국 등 국가로 생산되고 있음. 생산가구의 88%가 가정용 가구이며, 주방용 가구 6%, 사무용 가구 4.3%, 기타 관련 상품들이 있음. 2011년 수출은 24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해 7% 상승했음.

 Ο 그러나 최근 들어서부터 중국 및 아시아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양이 증가하면서 국내 생산업체가 타격을 받아 관련 협회에서는 산업보호대책을 마련 중임.

 Ο 가정용 가구는 연말에 소비가 많은 편임. 연말 보너스로 인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함께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 주로 실내용 천, 직물용 가구의 판매가 높은 편임. 인테리어용 가구는 주로 고소득자층, 부유층에서의 소비가 있으나 저렴한 가구들은 주로 중국에서부터 수입한 것들이 대부분임.

□ 수입 동향

 Ο 멕시코의 가구산업은 국내 생산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생산품 대부분이 해외로 수출됨. 그러나 최근 들어 중국 및 아시아국가들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내 저렴한 가격의 가구 대부분은 중국산 수입제품들임.

HS Code 9403 기타의 가구와 그 부분품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World Trade Atlas

 Ο 관세 및 비관세 장벽

  - FTA 체결국을 제외하고는 15%의 관세가 부가됨

  - 부가세는 국경지역 11%, 그 외의 지역은 16%

  - 라벨링 규정 : NOM -050-SCFI-2004

□ 시사점

 Ο 멕시코 가구 판매는 경제위기와 관련이 깊음. 주로 경기가 침체되는 동안에는 소비가 감소하며, 경기 회복과 함께 판매가 증가하는 편임. 실내가구 중 천, 직물로 된 가구들은 경제위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품목으로 관련제품으로 멕시코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음.

 Ο 최근에는 대나무를 활용한 제품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음. 아시안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가 높으며,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제품의 판매도 늘고 있음.

 Ο 대부분 가구들은 매장을 직접운영하거나,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등을 통해 판매함.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직접 판매 유통망을 구축하거나 전문 수입상을 통해서 진출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임.

□ 인콰이어리 정보

 Ο 하기의 업체는 사무용 가구를 수입하기를 원함

  - 업체명: DC Mayorista SA de CV

  - 담당자: Luis Guerra (Dir. Marketing)

  - 전화번호: (52) 55 5262-5700

  - 주소:  Logo Silverio 258, Anahuac, Migel Hidalgo CP11320, Mexico, DF

  - 이메일: luis.guerra@dcm.com.mx

자료원: Euromonitor, 할리스코주가구산업협회CIMEJAL,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