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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산업설비 프로젝트 동향
  • 트렌드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김선기
  • 2012-09-27
  • 출처 : KOTRA

 

모로코 산업설비 프로젝트 동향

- 자동차, 전기전자, 항공 플랜트 진출 유망 -

 

 

 

 ㅇ 모로코 정부의 경제개발정책(Plan Emergence)의 핵심인 제조업 육성은 자동차, 항공, 전자산업을 주 타깃으로 하며 유럽연합 등과의 자유무역협정 발효와 연계해 수출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

  - 모로코 경제에서 GDP의 28%, 고용의 20%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 시설은 카사블랑카  지역에 집중돼 있으나 정부는 지역별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해 전략적인 제조업 육성정책을 추진 중

 

 

모로코 제조업 현황 2011년

구 분

제조 업체(개사)

연매출액(백만 디람)

인쇄 출판업

479

3,054

비철 금속업

772

25,306

방송 통신기기 제조업

12

1,213

의료 광학기기 제조업

34

927

사무기기, PC 부품 제조업

6

164

기계 전기기기 제조업

178

18,345

가죽산업

346

2,491

식품 가공산업

2,045

73,081

철강산업

117

13,797

금속업

885

12,579

자료: 모로코 산업부

 

 ㅇ 모로코 정부는 연기금(CDG)의 지분투자를 통해 탕제 르노자동차 모로코 생산법인의 지분 48%를 매입하는 등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 강화

 

 ㅇ 2012년 총 9억4000만 달러 규모의 탕제 르노자동차 생산 공장 완공 후 연간 40만 대 규모의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가동 중. 모로코 내수와 인근 북아프리카 및 유럽 수출용 제품을 생산

  - 신라엔지니어링이 이 공장에 금형프레스를 설치하고 직원을 파견하는 등 우리 기업의 협력 진출도 활발

 

 ㅇ 지역별 산업특성에 맞는 제조단지 건설사업도 병행해 추진되는데, 대서양 연안 Jorf Lasfar 지역에는 총 500헥타르 부지에 화학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알제리와 접경지역인 Oujda에는 재생에너지 등 그린산업 단지가 조성됨.

 

□ 개발계획

 

 ㅇ 모로코 정부는 2015년까지 수도 라바트 북쪽 40km에 있는 Kenitra에 자동차산업단지 'Automotive City'를 조성할 계획이며, 유럽 등 외국기업의 직접투자를 적극적으로 장려함.

 

 ㅇ Kenitra 'Automotive City'는 탕제의 르노자동차 조립공장 완성차 생산라인과 연계된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제조공장을 생산하고, 수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

 

 ㅇ 모로코 정부는 Kenitra 지역을 포함하는 Gharb-Chrarda-Béni Hssen 주에 MEDZ(모로코 정부투자회사) 주도로 자동차 산업단지를 주로 하는 종합 산업단지를 추진함.

 

  위 지역은 카사블랑카, 라밧, 탕제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지리적 조건이 좋아 자동차 관련 부품의 생산단지와 물류기지로 적합

 

 ㅇ 한편, 카사블랑카 국제공항 주변지역에는 전기전자부품 및 항공부품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글로벌기업의 외주하청생산단지 유치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음

 

 ㅇ 카사블랑카 "Nouaceur" 항공단지는 현재 기존 65헥타르 규모에서 125헥타르 규모로 확장공사를 진행 중이며 총 공사비용은 7억 디람임. 현재 프랑스의 항공부품회사 EAD 등 주로 유럽의 항공관련회사가 입주해 있으며 올 7월엔 캐나다 항공기업인 Bombardier가 2억 달러를 투자했음.

 

  Nouaceur 산업단지는 MedZ(국외 기업의 오프쇼어 단지 조성사업)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며 법인세 인하, 보조금 지급 등의 각종 혜택이 제공돼 각국 기업의 투자가 계속됨.

 

 ㅇ 지난 2011년에 항공학 전문가 양성기관(Institut des Métiers de l’Aéronautique-IMA)이 설립돼 유럽과의 지리적 인접성, 비교적 저렴한 인건비 등을 강점으로 관련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됨.

 

  최근 모로코 정부는 항공관련 기업을 이 단지에 300개까지 유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2020년까지 40억 디람의 부가가치 창출, 1만7000명의 고용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

 

 ㅇ 카사블랑카 남쪽의 Chaouia - Ouardigha(샤위야와르디가) 지역도 새로운 산업단지 구역으로 부상. 작년부터 국내외 기업의 공업단지가 입주하기 시작하고 주변을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발주됨.

 

  Chaouia-Ouardigha지역은 산업단지인 Berrechid 지역과 인접해 있어 기존 기업의 산업단지 확장에 유리하다는 점. 토지 임대료와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을 무기로 인프라 구축이 급속히 이뤄지고 있음.

 

 

 ㅇ 스페인 Ditema 그룹은 380헥타르 규모의 대형 산업단지를 인근 Settat 지역에 짓기로 했는데, R&D(연구개발), 물류, 주거단지가 포함된 복합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임.

  - 이 지역에는 화학, 전자, 자동차 부품 등의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도시화 계획이 동시에 진행 중에 있어 건설 분야에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진출방안

 

 ㅇ 향후 수년간 제조플랜트 발주는 자동차, 전기전자, 항공, 재생에너지, 철강 등의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해당 부문별 해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주활동이 유효한 전략

 

 ㅇ 아울러, 모로코 정부가 조성하는 산업단지 입주 플랜트 건설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수주 여건이 개선될 전망

 

 ㅇ 단기적으로는 최근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시멘트, 철강 등 건설자재 생산 플랜트 건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 기업이 도전해볼 만함

 

 ㅇ 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주변지역의 도시화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설, 건설장비 관련 기업의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기업의 관심 요망

 

 

자료: 모로코 재정경제부, 카사블랑카 CRI(Center Regional Investement: 지역 투자 센터) L'ECONOMISTE 일간지,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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