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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이동통신시장, 변화의 모멘텀
  • 트렌드
  • 이집트
  • 카이로무역관 정기현
  • 2012-08-29
  • 출처 : KOTRA

 

이집트 이동통신시장, 변화의 모멘텀

- 틈새시장 공략, 새로운 시장 창출, 신기술 도입으로 변화 조짐 -

 

 

 

 현황

 

  이집트의 이동통신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급성장했으며 MENA지역에서는 가장 큰 시장임.

 

이집트 휴대폰 가입자 추세

(단위: 천 개, 천 명, %)

항목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휴대폰 개수

55,352

70,641

83,121

95,223

99,966

103,464

105,823

107,718

휴대폰 가입자수(100명당)

69.4

87.1

100.7

113.4

117.1

119.2

120.0

120.3

3G서비스

가입자수

1,430

4,350

5,500

7,468

9,633

12,106

14,783

17,300

3G시장 비율
(전체시장대비)

2.6

6.2

6.6

7.8

9.6

11.7

14.0

16

자료: BMI

 

  현재 이집트 이동통신시장은 업계 1위 Vodafone, 2위 Mobinil, 3위 Etisalat, 이 세 사업자가 시장을 점유하기 때문에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이 어려움.

 

이집트 3대 이동통신 사업자 점유율 추세

자료: BMI, 이집트 정보통신부(MCIT)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2011년에 휴대폰 보유율은 100%를 초과해 시장은 포화상태임.

  - 이런 상황에서 이동통신시장에 변화를 가져오려는 시도들이 있는데,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 이동통신·휴대폰 제조사들의 진출 가능성도 모색할 수 있음.

 

 틈새시장 공략

 

  이집트 이동통신시장의 3위 주자 Etisalat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자사 로고를 붙인 첫 휴대폰 'Etisalat Smartphone'을 출시함.

 

Etisalat Smartphone

자료: Etisalat 웹사이트

 

  Etisalat는 이 휴대폰을 699이집트파운드(약 114달러) 저렴한 가격에 이에 맞는 요금체계까지 함께 갖춰서 출시함.

  - 이는 이집트 인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산층과 서민층을 공략하기 위함임.

 

  경쟁사인Vodafone과 Mobinil이 자사 브랜드를 붙인 휴대폰을 출시한 상황에서 후발주자인 Etisalat도 이 경쟁에 합류해 중저가 휴대폰 시장의 경쟁이 격화될 것임.

 

 새로운 시장 창출

 

  최근 이집트 이동통신 규제청(NTRA)은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MVNO) 계획을 최종 승인함.

 

  이집트 시장에 MVNO 사업자가 도입됨으로써 이와 관련된 새로운 사업 기회들을 창출할 것임.

 

  MVNO는 거액의 초기 투자가 필요한 이동통신사업과 달리 기존에 구축된 망을 임대해 사업하기 때문에 이집트 시장에 진출하려고 할 때 부담이 덜할 것임.

 

 신기술 도입

 

  Vodafone은 Ericsson의 신기술 RBS 6000을 이집트 Vodafone에 도입하기로 합의함.

 

  RBS 6000은 GSM/EDGE, WCDMA/HSPA와 LTE를 하나로 묶은 에너지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패키지임. 이를 통해 Vodafone은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집트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음.

 

  또한 RBS 6000을 통해 여러 이동통신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집트와는 다른 방식을 사용하는 한국 기업에도 기술적인 장벽이 줄어들 것임.

 

 전망과 시사점

 

  이집트인들에게 이미 휴대폰은 사치품이 아니라 생필품의 개념으로 인식되며 두 개 이상의 휴대폰을 보유한 가입자들도 많으며 이동통신 이용료도 월 평균 3.66달러 수준으로 매우 저렴한 편임. 따라서 이집트 경제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지 않는 한 이동통신시장은 여전히 유망한 시장임.

 

  이집트 이동통신시장이 3개 회사가 과점하는 구조이지만 경쟁이 치열한 만큼 틈새시장을 겨냥하고 진출을 모색해 볼 수 있음.

 

  이집트 이동통신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은 기본적으로 중산층, 서민층을 잠재고객으로 상정하고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임.

 

  Etisalat가 중산층,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중저가 휴대폰 출시 대열에 동참한 만큼 한국 휴대폰 제조사들도 이 시장을 고려해볼 만함.

 

 

자료원: BMI, Business Monthly, 이집트 정보통신부, Etisalat, Ericsson 홈페이지 및 KOTRA 카이로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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