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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러시아 오지 풍력・디젤 복합발전소 건설시장 유망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12-08-16
  • 출처 : KOTRA

 

 러시아 오지 내 풍력·디젤 복합발전소 건설시장 유망

- 연해주 북부 산간오지에 1기 복합발전기 건설 완료 -

 

 

 

□ 러시아 지방정부, 오지 거주민 위한 발전소 건설에 고심

 

 ○ 극동러시아 지역은 땅은 넓지만 인구밀도는 낮은 편이라서 아직도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은 산간오지 지역이 많은 편임.

  - 전기공급뿐 아니라 교통·통신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오지 내 거주민은 위성TV․위성전화 없이 외부와 교신조차도 쉽지 않음.

  - 교통사정은 더 열악한데 겨울철에는 지표면이나 강이 얼어 그나마 차량을 운행할 길이 생기지만 겨울철을 제외하면 우거진 숲과 불어난 강물로 접근마저 쉽지 않은 곳이 많음.

 

 ○ 이 같은 자연환경 때문에 정부에서 산간오지에 송배전망을 설치하는 것은 물리적·경제적으로 실효성이 낮은 사업으로 보임.

  - 실제 오지 내 거주민은 마을에 디젤 발전기를 설치해 공동으로 전기를 공급받음.

  - 전기공급을 위한 디젤유를 사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데 이 비용을 지방정부에서 보조해 준다고 함.

 

 ○ 디젤유 구매 지원금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최근 지방정부에서는 풍력을 이용한 친환경 발전소 건설에 높은 관심을 보임.

 

□ 러 연해주, 시범사업으로 풍력·디젤 복합발전기 1기 건설 완료

 

 ○ 연해주 정부는 2012년 6월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연해주 북부 산간오지 지역인 페레투치카 군에 풍력·디젤 복합발전기를 설치 완료했음.

  - 이 풍력·디젤 복합발전기는 50kW 규모이며 시공기간은 약 6개월이 소요됨.

  - 복합발전기를 시공한 기업은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A사이며 A사는 발주처인 연해주난방공사(PrimTeploEnergo)에서 수주해 설계·엔지니어링․ 시공 전 단계를 단독으로 시행했음.

 

풍력·디젤 발전기 설치현장

발전소 컨트롤-타워

 

 ○ 연해주 정부는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1기 이외에 5개 오지마을에 풍력·디젤 복합발전기 5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임.

  - 5기 설치규모는 총 300만 달러에 달하며 향후 오지에 추가로 계속 설치할 계획임.

 

□ 원청사 대상 한국산 설비 납품을 노려볼 만해

 

 ○ 풍력·디젤 복합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시행사, 원청사로 참여할 가능성은 없지만 설비납품 하청사로 참여할 가능성이 있음.

  - 러시아 A사 접촉 결과, 한국산 발전설비를 구매해 발전기를 제작할 의사가 있다고 함. 다만, 핵심설비 제조사와 상담할 수 있으며 중간무역상은 배제한다는 원칙임.

 

 ○ KOTRA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에서 조사한 바로는 현재 연해주 지역 내에 풍력발전기 제조업체는 2개사뿐이며 A사가 그 중 1개사임.

  - 중국에서 발전설비를 납품받아 러시아 현지에서 조립해 발주처로 납품하는 형식임.

 

 ○ 중국산 설비의 품질이 떨어지는 관계로 한국산 설비의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시장 특성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설비 제조기업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하는 시점임.

 

 

자료원: KOTRA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 자체 조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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