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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내빈의 뉴질랜드 관광산업
  • 경제·무역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손재진
  • 2012-08-09
  • 출처 : KOTRA

 

외화내빈의 뉴질랜드 관광산업

- 관광객 수는 증가한 반면 체류기간과 수입은 오히려 감소 -

- 경기침체로 알뜰관광상품 개발 필요성 부각 -

 

 

 

□ 뉴질랜드의 관광산업, GDP의 8.6% 차지

 

  뉴질랜드에서 관광산업은 낙농업 다음으로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는 산업으로 연간 총 매출이 230억 달러이며 이는 GDP의 8.6%에 해당됨.

  -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1년 동안 263만5000명의 외국 관광객이 뉴질랜드를 방문했으며 이는 작년에 비해 5.4%증가한 수치임.

  - 뉴질랜드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17만9800명으로 이는 전체 노동인구의 약 10%에 해당함.

 

연도별 외국인 관광객 방문 수

연도

관광객 수

증감률(%)

2002

1,955,702    

3.8        

2003

2,050,294    

4.8        

2004

2,250,191    

9.7        

2005

2,403,768    

6.8        

2006

2,377,603    

-1.1        

2007

2,457,794    

3.4        

2008

2,479,796    

0.9        

2009

2,411,396    

-2.8        

2010

2,501,264    

3.7        

2011

2,501,303    

0.0        

2012

2,635,726    

5.4        

자료원: 뉴질랜드 통계청

주: 매년 6월 기준 통계

 

  유로존 경제위기,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2011년 2월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등 여러 악재에도 최근 1년간 뉴질랜드를 찾은 관광객 수는 5.4% 증가

  - 나라별로는 전통적으로 방문객이 많았던 미국(-2.8%)과 영국(-2.5%)은 감소한 반면 중국(33%), 말레이시아(35%), 프랑스(52%), 남아공(46%)에서의 관광객은 크게 증가함. 이는 2011년 9월에 열린 럭비 월드컵으로 인한 관광객 수의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럭비 월드컵을 보기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13만3200명으로 집계됨.

  - 특히 뉴질랜드 정부는 관광객 수에서 4위를 차지하는 중국이 2014년에는 미국과 영국을 뛰어넘어 2위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함.

  - 한편, 한국 관광객의 경우 전년대비 10% 감소한 5만3000명을 기록

 

국가별 뉴질랜드 방문 관광객 현황

순위

국가

매년 6월 기준

증감률(%)

2011

2012

1

호주

1,111,192

1,175,296

5.8

2

영국

220,043

214,448

-2.5

3

미국

188,150

182,816

-2.8

4

중국

131,648

175,488

33.3

5

일본

78,559

67,072

-14.6

6

독일

65,237

62,992

-3.4

7

한국

59,723

53,840

-9.9

8

캐나다

48,409

49,296

1.8

9

싱가포르

32,281

38,736

20.0

10

프랑스

24,355

37,136

52.5

기타

541,706

578,606

6.8

총합

2,501,303

2,635,726

5.4

자료원 : 뉴질랜드 통계청

 

  뉴질랜드를 방문한 가장 큰 목적은 ‘관광’으로 전체 방문객의 47%를 차지함.

  -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최근 1년간 뉴질랜드를 방문한 260만 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관광 목적의 방문이 47%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친구와 친지들을 방문하기 위한 목적이 32%, 비즈니스 방문이 9.5%, 교육 2%, 그 다음 기타목적의 방문이 9.5%임.

 

 

     

□ 관광객의 체류기간과 소비는 모두 감소

 

  뉴질랜드 관광업계는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증가했음에도 관광객 1인당 평균 소비는 2400달러에서 2300달러로 오히려 감소했고 체류기간은 평균 20.1일에서 19.4일로 모두 4%씩 감소했고 이 점을 뉴질랜드 관광산업의 문제점으로 지적함.

  - 예를 들어 작년에 비해 무려 33%가 증가한 중국인 관광객의 체류기간은 18.5일에서 17.1일로 8% 감소했고 중국인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소비는 3400달러에서 3200달러로 6% 감소함.

  - 뉴질랜드 정부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높은 뉴질랜드달러 가격도 관광객의 소비가 줄어든 원인의 하나로 봄.

  - 이와 관련, 뉴질랜드 관광산업협회(The Tourism Industry Association)와 에어뉴질랜드 그리고 관광업계에서는 현재 뉴질랜드 관광산업이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함.

     

     

□ 시사점

     

  뉴질랜드를 찾은 관광객의 수가 최근 1년 동안 증가했지만 이는 럭비 월드컵의 효과 때문이며 실제로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함.

  - 글로벌 경제위기와 뉴질랜드 달러의 강세 그리고 뉴질랜드의 원거리 위치 등의 이유로 뉴질랜드 방문객과 관광소비는 감소함. 이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 뉴질랜드의 대체 관광지로 우리나라를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임.

  - 또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기에는 보다 경제적인 관광 상품의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

     

 

자료원: 뉴질랜드 헤럴드(7월 20일자), 뉴질랜드 관광청 및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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