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미 인프라 서비스 산업 국내외 현황과 전망
  • 경제·무역
  • 미국
  • 워싱턴무역관 정유진
  • 2012-08-07
  • 출처 : KOTRA

     

미 인프라 서비스 산업 국내외 현황과 전망

- 물류, 소매업, 통신 산업 등 3대 분야 중심 -

- 신흥 시장 내 수요창출가능성 높은 가운데 기업들의 비용절감 노력 두드러져 -

     

     

     

□ 인프라 서비스 부문 미 국내시장과 국제무역 최신 경향 분석

     

 ○ 미 국제무역위(USITC), 2012년도 미국 서비스 교역 시장 현황분석 보고서 출간

  - USITC는 미 서비스 교역시장의 최근 현황과 주요 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를 출간

  - USITC는 매년 미 서비스 교역시장 현황보고서와 상품시장 보고서 등 주요부문 내 교역현황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며 2012년도의 경우 서비스 시장 보고서만 출간

  - 2012년도 보고서의 경우 특히 은행, 보험, 물류, 소매, 통신 등 주요 인프라 서비스 부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특징

  - 아래에서는 인프라 서비스 부문 전반에 대해 개관하는 한편 물류, 소매, 통신 등 3개 세부 산업별 최근 현황을 분석·정리

     

 ○ 인프라서비스 기업들, 선진국 시장 내 고전 중인 가운데 개발도상국 시장성장 두드러져

  - 주요 인프라 서비스 기업들의 경우 신기술 개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과 실험, 급변하는 교역 환경 적응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중

  - 특히 선진국 시장 내 은행, 보험, 보안 산업 등의 부문에서 최근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금융부문 규제강화흐름의 파급효과 상당한 것을 볼 수 있음.

  - 개발도상국 시장 내에서는 주요 인프라 서비스의 급격한 성장과 시장세분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됨.

     

 ○ 미 서비스 산업, 국내 경기의 중심이자 국제교역의 중심이기도

  - 2010년 서비스 산업, 미 국내 총생산의 79%(9조 달러), 미 민간부문 고용시장(전일제 고용 기준)의 82%(8200만 달러)를 차지

  - 국제 교역 관련 미국은 2010년 5180억 달러 어치의 상업 서비스를 수출하는 한편 3580억 달러의 서비스 부문 수입액을 기록,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

  - 서비스 국제교역 시장 내 규모면에서는 미국이 수출액 부문 14%, 수입액 부문 10%를 각각 차지한 가운데 독일, 영국, 중국 등이 그 뒤를 잇는 규모

  - 수출액 관련 세부 분야별로는 로열티와 기타 라이센스가 전체 서비스 부문 수출액의 20%를 차지, 단일 산업으로는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

  - 수입액 부문에서는 여행 서비스 부문이 21%를 차지, 서비스 시장 내 수입액이 가장 높은 분야로 파악

  - 국가별로는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일본 등의 국가들이 대미 서비스 수입국이었으며 영국, 독일, 일본 등이 대미 서비스 주요 수출국으로 나타났음.

     

 ○ 미국의 서비스 무역, 2009년 잠시 주춤한 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

  - 2010년 미 서비스 무역 수출액 9%의 성장률을 기록, 2005~2009년 연평균 성장률인 8%를 다소 상회

  - 주요 서비스 부문별로는 산업공학, 승객운임, 교육훈련서비스 등의 순으로 부문별 수출액 성장세 뚜렷

  - 반면 수입액 기준으로는 광고, 데이터베이스와 기타 정보서비스, 교역 관련 서비스 등 부문의 수입액 증가율 높게 나타났음.

     

□ 인프라 서비스 부문 개관

     

 ○ 미 국내 산업: 임금과 생산성 상승기반 회복 기미 뚜렷, 고용시장은 여전히 침체

  - 2010년 미 인프라 서비스 부문 내 부가가치창출액은 3조8000억 달러로 2009년 대비 5.7% 증가했으며 이는 미 전체 서비스 부문 내 부가가치창출 총액의 43%에 해당

  - 2005~2009년 인프라 서비스 부문 연평균 성장률이 -0.4%의 마이너스 성장률 기록했음을 볼 때 2010년 인프라 서비스 부문의 회복세 더욱 뚜렷

  - 소매업(10%), 파이낸스·보험 (7%), 도매서비스 (4%) 등의 산업에서 소비자와 기업지출 증가가 인프라 서비스 부문 내수성장 주요 견인 요소로 작용

     

 ○ 미 국제교역: 수출부문에서는 파이낸스 서비스, 수입부문에서는 보험 서비스 중심

  - 국제무역 관련 인프라 서비스는 2010년 수출부문에서 25%(1320억 달러), 수입부문에서는 37% (1350억 달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세부 분야별로는 파이낸스 서비스가 수출 관련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수입 관련 보험서비스의 비중이 높았음.

  - 보험 서비스 부문의 경우 인프라 서비스 부문 내 가장 큰 무역적자액을 기록, 인프라 서비스 부문 무역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남.

     

 ○ 정부규제의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받는 산업, 인프라 서비스

  - 인프라 서비스 부문의 경우 독점 혹은 과점기업의 점유율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이 일반적으로 이는 때때로 대규모 자본 투자를 전제조건으로 하는 부문 자체의 특성에 근거

  -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부문 자체의 특성은 전통적으로 인프라 서비스 부문에 대한 정부규제 강화 현상을 야기

  - 그러나 최근 정부 규제가 전반적으로 완화되는 추세가 발견돼 주목을 끔.

   

□ 주요 세부산업별 분석

 

1. 물류·수송

     

 ○ 세계물류산업, 글로벌 공급사슬 보편화로 계속 성장 중

  - 생산 활동의 세계화와 글로벌 공급사슬 현상 보편화로 세계 물류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짐.

  - 이에 따라 2006년 총 4170억 달러를 기록했던 세계 물류산업 총수익은 2010년 5510억 달러로 증가

  - 물류전문회사들(3PLs: third-party logistics service providers)이 산업 전반에 걸쳐 수송 네트워크를 빠른 속도로 장악함.

  - 일부 제조업체들의 경우 노트북 수리, 제약부문 보급망 등 관련 물류전문회사들에 아웃소싱하는 경우가 대폭 늘어남.

  - 이같은 추세는 기업 자체적으로 수송·물류 관련 시설을 설립하고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각 기업들의 노력과도 무관하지 않음.

     

 ○ 세계물류산업의 중심지 미국, 중국과 브라질이 빠른 속도로 추격 중

  - 세계 물류전문업체별 매출액 기준 해당 산업 내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기준 23%를 기록, 2006년 대비 4% 감소했으나 여전히 단일 국가로는 가장 큰 규모

  - 2006~2010년 물류산업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국가는 중국과 브라질로 나타났으며 국가별 점유율 기준 중국이 2위, 브라질이 7위를 각각 기록

     

물류전문업체 매출액 기준 국가별 물류산업 점유율(2010년)

  

자료원: U.S. ITC (2012), Recent Trends in U.S. Services Trade

     

 ○ 물류전문업체별 비교: 독일계 DHL 1위, 한국의 글로비스(GLOVIS)도 두각

  - 2010년 매출액 기준 물류업체(3PL)별 비교에서는 독일 국영기업인 DHL이 부동의 1위를 기록했으며 3위를 기록한 DB Schenker Logistics 역시 독일정부 출자기업

  - 미국 기업으로는 DHL이나 UPS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으나 100년 전통의 기업으로 전세계 200여 개국에 영업소를 운영 중인 C.H. Robinson Worldwide가 5위를 기록

  - 매출액 63억300만 달러로 10위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 글로비스의 경우 세계 10여 개국 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철, 건설장비 등 중공업부문 물류서비스 전문업체임.

     

세계10대 물류전문기업 현황(2010년)

    

자료원: U.S. ITC (2012), Recent Trends in U.S. Services Trade

     

 ○ 국가 간 물류서비스, 상품교역 비중 높은 가운데 해당부문 미국의 무역적자현상 계속

  - 항공·해운, 선박 등을 포함하는 국가 간 수송 서비스 부문 관련, 상품교역 증가에 힘입어 미국의 운송 서비스 관련 국제교역 규모는 2010년 18% 증가

  - 그러나 같은 해 수출은 360억 달러, 수입은 470억 달러로 나타나 미국 물류서비스 부문 무역적자 기록

     

 ○ 세계 시장 전망: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신흥 시장 수요 증가 기반 성장 예상

  - 제조업의 세계화 현상은 최근 물류 서비스 산업의 급격한 팽창에 가장 큰 기여를 했으며 향후 물류 서비스 산업은 물류전문회사로의 아웃소싱 보편화를 통해 계속 확장할 것

  - 특히 물류 서비스 관련 수요가 급성장하는 신흥 시장은 BRICs 국가들 외에 추가로 멕시코, 한국, 태국, 터키, 아랍에미레이트 등이 꼽히며 이들 국가들 내 물류 서비스 비중 계속 확대될 것

  - 물류시장 내 교역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로 신흥 시장의 글로벌 공급사슬 내 역할 증대와 이로 인한 물류 서비스 수요 증대로 인한 교역 증가 예상

  - ITC는 또한 향후 물류 서비스 시장 내 국제교역 확대를 위해 각국 내 비관세장벽 철폐 노력 중요함을 지적

     

2. 소매업

     

 ○ 전세계 소매업, 저개발과 개발도상국 시장 중심 급속 성장 중

  - 전세계 소매업 시장은 2010년 9%의 증가율을 기록, 총 시장규모 16조 달러에 이름.

  - 국가별로는 미국의 소매업 시장 점유율이 약 20%로 가장 높은 비중 나타낸 가운데 매출 증가율로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의 신흥 시장의 증가율 뚜렷

  - 이들 4개국의 소매업 관련 매출 신장률은 2010년 기준 24%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

     

 ○ 미국 소매업 시장, 소규모 점포와 자체제조상품, 온라인 구매 증가 현상 보편화

  - 최근 미국 내 소매업체들을 중심으로 비용절감과 도심 진출 목적의 소규모 점포 개설 현상이 트렌드로 자리잡는 것을 발견

  - 쿠폰 발행과 자체제조상품 (PL) 생산 강화를 통해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것도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 중 하나

  - 소매시장 내 인터넷 거래(e-commerce)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 또한 미 소매업 시장 주요 트렌드로 지적

  - 미 소매업체들은 또한 미 국내시장보다는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진출과 매장 확장에 힘씀.

     

 ○ 글로벌 경기 침체, 미국기업의 해외 소매시장 매출 타격으로 나타나

  - 한편 해외에서 영업 중인 미 소매업체들의 서비스 총액은 2009년 5% 증가한 690억 달러에 그쳐 2008년 11% 증가에 비해 성장세 주춤

  - 이같은 서비스 총액 증가율 둔화는 캐나다와 영국 등 선진국 시장 내에 진출한 미 기업들을 중심으로 두드러짐.

     

 ○ 향후 교역전망: 선진국보다는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가 중심 성장 예상

  - 소매산업 전문가들은 향후 글로벌 소매산업이 선진국, 특히 서유럽 국가들(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을 중심으로 어려움 겪을 것임.

  - 국제통화기금(IMF) 또한 2012년 전세계 국가 전반에서 경제성장률 둔화와 고용지표 개선 지연 등으로 소비자 심리 위축과 지출 감소 현상이 지속될 것임.

  - 특히 2012년에도 역시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성장률이 글로벌 소매시장에 중요한 수요 견인 요소로 작용할 것

  - 기타 세계 소매시장 수요 관련 주요 변수로 인도의 해외직접투자(FDI) 관련 정부규제 완화, 브라질의 최저임금정책과 신용관련 규제 추이 변동 등의 사항에 주목해야

     

 ○ 선진국 시장 내 모바일 거래 증가할 듯

  - 이밖에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소매업 매출이 향후 큰 폭의 성장 보일 것임에 따라 선진국 시장의 경우 모바일 거래 더욱 활성화 될 것

     

3. 통신산업

     

 ○ 글로벌 통신시장, 시장 포화상태 도달에 따른 매출이익 감소

  - 글로벌 유·무선·인터넷 통신시장의 2010년 총수입 2조 달러를 기록, 2009년 대비 6% 성장했으며 이는 2005~2009년 연평균 성장률 7%에 다소 못미치는 성적

  - 이같은 매출신장의 둔화 추세는 국가별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전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통신관련 시장 자체의 급속한 성숙기 진입이 주요 원인

  - 시장 전반이 포화상태에 도달했음에도 주요 통신회사들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과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를 지속함.

  - 국가별 점유율로는 미국이 28%로 통신 서비스 시장부문 부동의 1위를 기록(2010년)

  - 한국은 2.1%를 기록, 2.9%의 점유율 기록한 프랑스에 이어 9위를 차지

     

글로벌 통신 서비스 시장 국가별 점유율 순위(2010년)

    

자료원: U.S. ITC (2012), Recent Trends in U.S. Services Trade

     

 ○ 미국, 부가가치 서비스 강화를 통한 통신 서비스 시장 무역흑자 달성

  - 2010년 국제 통신무역시장 내 미국은 3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

  - 이 같은 무역흑자는 해당산업 내 수출액은 10% 증가 (110억 달러)한 반면 수입액은 7% 증가한 80억 달러에 그친 것이 주 원인

  - 항목별로는 위성방송, 기업간 통신, 데이터 네트워크 관리 등의 부가가치 서비스 분야 수출액 성장이 두드러짐.

  - 통신 서비스 관련 미국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는 브라질, 영국, 캐나다, 베네주엘라, 아르헨티나 등의 순으로 수출액 비중이 높게 나타남.

  - 반면 주요 수입국으로는 영국, 멕시코, 네덜란드, 캐나다, 독일 등

  - 대부분의 통신 서비스 교역은 대기업의 해외지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양상을 보임.

     

 ○ 전세계 통신 서비스 시장 내 미국과 유럽, 아시아 업체들 점유율 높아

  - 한편 업체별로는 AT&T, NTT, Verizon, Deutsche Telekom 등 주로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업체들의 글로벌 통신서비스 시장 내 비중 높음.

  - 그러나 글로벌 통신시장의 경우 상위 4개 업체의 점유율이 22%에 불과 (2010년 기준), 타 산업부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시장 집중도를 보임.

     

지역별 주요 통신 사업자 명단(2011년)

    

자료원: U.S. ITC (2012), Recent Trends in U.S. Services Trade

     

 ○ 향후 3년간 글로벌 경기 회복시 추가 성장 여력 있어, 업체들 비용절감 및 효율화 노력 통해 포화상태 시장 내 이윤 창출 도모

  - ITC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년간 글로벌 통신 서비스 산업의 경우 특히 고대역폭(high-bandwidth) 데이터 서비스 관련 수요 기반 소폭의 성장세 기록할 것으로 예상

  - 특히 글로벌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될 경우 추가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업체들은 최근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수요 기반 성장보다는 운영비 절감 및 운영 효율화 등 허리띠 졸라매기를 통한 이윤 실현에 집중하는 양상

  - 이에 따라 업체간 네트워크 망 공유와 공동투자 협약 체결 등이 향후 더욱 보편화될 것임.

  - 2011년 독일의 도이체텔레콤(Deutsche Telekom)과 프랑스의 프랑스텔레콤(France Telecom)은 벤처회사를 설립, 통신설비를 공동구매하기로 함.

  - 프랑스텔레콤은 이와 같은 통신설비 공동구매로 향후 3년간 최대 12억 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도이체텔레콤 또한 동 기간 5억 달러 예산 절감 예상

     

□ 시사점

     

 ○ 인프라 서비스 분야 국제무역, 전망 밝은 편

  - 미 국제무역위(ITC)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인프라 서비스 부문 내 주요 산업의 시장 전망은 대부분 밝은 것으로 나타났음.

  - 특히 앞에서 보다 중점적으로 살펴본 3대 인프라 서비스 산업(물류, 소매, 통신)의 경우 통신산업부문 제외한 2개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예측

     

 ○ 불황형 이윤창출전략으로 자리잡은 기업들의 비용절감노력 보편화 추세 확인

  - 이번 보고서는 또한 인프라 서비스 부문 내 주요 산업들에서 공통적으로 비용절감 노력이 발견됨을 지적

  - 이처럼 수요견인형 이윤 창출보다 비용절감을 통한 이윤 창출이 세계적 추세화 된 것은 최근의 글로벌경기 침체로 인한 시장 전반의 수요 감소와 무관하지 않음.

  - 실제로 대부분의 세부 산업에서 선진국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소비 억제, 저가 상품으로의 구매패턴 전환 등 불황형 소비 패턴이 광범위하게 자리잡는 것을 발견

  - 이에 따라 해당 산업 내 업체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경영 효율화 노력을 도입해 경기침체에 대응

     

 ○ 물류와 수송분야, 다자간·양자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을 통한 각국 내 비관세장벽 철폐 노력 강화돼야

  - 무역위(ITC)의 Joann Peterson은 워싱턴 무역관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국제 물류 시장 교역 활성화 관련 향후 비관세장벽 철폐 노력이 중요함을 역설

  - Peterson에 따르면 각국 내 물류시장의 경우 FDI, 면허, 항공운송권한 등 관련 다양한 정부정책의 규제를 받아 물류전문업체의 진출이 제약받는 경우 많음.

  - 미국의 경우 자국과 상호항공교통협약이 체결되지 않은 국가들에  대한 항공운송 혹은 특급우편서비스 제공 금지하는 것이 대표적

  - 이밖에 중국의 경우 WTO 가입 이전까지 해외 물류업체의 중국 내 지사설립 관련 중국 국적 벤처와의 공동출자를 의무화했음.

  - 베트남의 경우에도 2012년 1월까지 유사한 비관세장벽을 통해 자국 내 해외 물류 전문 업체 진출을 통제

  - Peterson은 이처럼 비관세장벽 철폐를 통한 물류 시장 교역 자유화 실현이 국제 서비스 교역 증진에 있어 필수적 역할을 담당한다고 강조

  - 이를 위해 각국의 자유무역협정과 TPP 등 참여를 통한 시장개방 노력 필수적

 

 

자료원: U.S. ITC (2012), 「Recent Trends in U.S. Services Trade」, 무역관 서면 인터뷰, KOTRA 워싱톤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미 인프라 서비스 산업 국내외 현황과 전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