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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운동 붐에 피트니스 장비도 열풍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서우성
  • 2012-07-13
  • 출처 : KOTRA

 

인도, 운동 붐에 피트니스 장비도 열풍

- 인도 피트니스 시장 연 30% 고성장 -

- 진입 장벽 낮아 선점효과 클 전망 -

 

 

 

□ 8억 달러 규모 인도 피트니스시장, 연 30% 고성장

     

 ○ 최근 중산층과 부유층의 소득이 증가하면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인도인이 많아지며 자국 피트니스 시장이 중산층과 부유층 위주로 패러다임이 변함.

  - 인도인들은 과거에 공원 같은 곳에서 운동하는 것을 선호했으나 최근에는 젊은층 위주로 고급 몰에 있는 피트니스 클럽에서 운동하는 것을 선호함.

  - 델리의 경우 여름철 최고 기온이 섭씨 50도에 달하고 우기인 몬순이 2개월가량 지속돼 실내에 운동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 글로벌 컨설팅사인 PWC와 인도상공회의소(FICCI)가 공동 조사한 ‘Wellness Industry' 보고서에 의하면, 2011년 9월 기준 인도의 피트니스 시장 규모는 400억 루피(8억 달러)로 추정되며 연간 30%의 고성장을 기록함.

  - 그 중 피트니스 장비와 다이어트 제품은 전체 시장의 32%인 128억 루피(2억5600만 달러)로 추정됨.

 

   

 

주요 업체

피트니스

서비스

 Talwalkars, Gold's Gym, Fitness One,

  Snap Fitness 등

피트니스

장비

 Cardio Fitness, Cardiomed, Proline

 Fitness 등

다이어트

서비스

 VLCC, Vibes 등 소수 유명한 업체가 존재하고

  소규모 업체가 로컬 시장을 장악함.

다이어트

제품

 Himalaya, Dabur, Herbalife 등

                      자료원 : Wellness Industry 2011

     

 ○ 피트니스와 다이어트 센터는 8대 도시에 60% 이상이 몰림.

  - 뉴델리(구르가온, 노이다 포함), 뭄바이, 방갈로르, 첸나이, 콜카타, 푸네, 하이데라바드, 아메다바드의 피트니스 센터 수요가 높음.

  - 인도 최대 IT 단지로 불리는 방갈로르는 IT 업체에 종사 중인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 운동 수요가 높아 프리미엄 피트니스센터가 급증함.

 

 ○ 인도 피트니스 시장의 고급제품 보급률은 불과 0.1%에 그치며 시장 진입장벽이 낮아 진출에 유리한 조건임.

     

 ○ 최근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채널이 새로운 유통채널로 부상하며 소비자들은 간편히 제품을 비교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편리성으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해 현지 홈쇼핑 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판매망을 단시에 구축할 수 있을 것임.

     

□ 인도 피트니스시장 경쟁 동향

     

 ○ 인도에서 판매되는 런닝머신, 아크 트레이너 같은 하이엔드 제품은 전량 수입되며 Star Trac, Alesetta, Futrex, Precor, HURS, (Bowflex) Nautilus, Viva Fitness 등 미국 브랜드가 인기를 끔.

  - 자국 업체로는 Jerai Fitness, Sai Works, Meerut Gym, Bodix, Rishi Fitness equipments, Max 등이 있는데, 기술이 미흡하다는 인식이 강해 시장의 불신을 받아 절반 정도의 가격대로 판매를 촉진함.

     

구르가온 시내 몰의 피트니스 장비 판매점

               

자료원 : 뉴델리 무역관

     

 ○ 자국의 주요 피트니스 클럽 체인은 운동장비 소매업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함.

  - 2004년 피트니스 클럽을 오픈한 Fitness One 피트니스 클럽은 2007년부터는 운동 장비 소매업에 진출해 ‘Propel Fitness'라는 브랜드로 소매업을 진행 중임.

  - Talwalkar사는 인도 전역에 위치한 몰에 피트니스 클럽을 확장하고 운동 장비 소매업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

 

업체명

제품

인도시장 전략

Accell    Fitness

런닝머신, 사이클,

머신 벤치프레스 등

인도의 'Fitline'사를 마케팅 파트너로 지정

인도 중소 도시로 시장 확대 계획

BodySolid

홈 짐, 프리웨이트 머신,

벤치 프레스, 덤벨 등

인도의 'Proline'사를 유통업자로 지정

Cybex

런닝머신, 사이클, 덤벨 등

운동장비

인도의 ‘Fitline'사를 유통업자로 지정

최신 기술의 운동 장비 도입

Horizon Fitness

런닝머신, 사이클 등

인도의 ‘Proline'사를 유통업자로 지정

Lifefitness

런닝머신, 사이클,

홈짐, 선반 등

인도의 ‘Cardio Fitness'사를 유통업자로 지정

HDFC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자금난 해소

1억 루피(200만 달러)를 투자해 6개 지역에 쇼룸 오픈 계획

Precor

사이클, 스트레칭 기계,

런닝머신 등

인도의 ‘Gympac'사를 마케팅 파트너로 지정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홈짐 센터 구축 마케팅

Nautilus

사이클, 스테퍼, 런닝머신,

덤벨 등

인도의 ‘Ace Sporting&Fitness'를 유통업자로 지정

Vibrogym

진동 기반 운동장비

인도의 ‘Trinity Healthcare Pvt. Ltd.'사를 유통업자로 지정

고가품과 저가품의 두가지 형태 제품 출시

Vision Fitness

런닝머신, 사이클, 덤벨 등

인도의 ‘Proline'사를 유통업자로 지정

자료원 : Italian Trade Commission

 

업체명

품목

비즈니스 전략

Asian

Sports &

Enterprises

진동 벨트, 홈 짐, 복부운동

장비, 런닝머신 등

고객 요구에 맞춘 주문생산

정부, 산하단체, 주요 호텔, 리조트, 학교 등 판매 확대

Jerai

Fitness

Pvt. Ltd.

덤벨, 벤치프레스, 유산소기구 등

덤벨 등을 인도 업체 중 가장 고가에 판매하며 프리미엄 전략 사용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 출시 계획

National

Sports

벤치프레스 등

고객 요구에 맞춘 주문생산

TI Cycles

사이클, 런닝머신, 스테퍼 등

운동 장비 판매를 위한 매장 확대 계획

자료원 : Italian Trade Commission

     

 ○ 인도 정부는 캐쉬 &캐리 도매업은 외국인직접투자를 100% 허용하며 최근 단일 브랜드 소매업을 100% 개방해 투자 가능성이 증대됨.

     

 ○ 인도 피트니스 시장에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인도 수입업자와 계약을 맺고 물건을 판매하는 방법 밖에 취하지 못함.

  - 외국 기업은 독점 판매업자를 지정해 해당 브랜드를 인도 내 판매할 수 있으며 독점 판매업자로 지정된 인도 업체는 하위 딜러를 둘 수 있음.

     

 ○ 가정용 주요 제품으로는 런닝머신, 가정용 사이클, 미니 멀티 짐이 있음.

 

   

  

   

루피

달러

런닝머신

35,00 – 150,000

700 – 3,000

    

가정용 사이클

4,000 – 40,000

80 – 800

    

미니 멀티 짐

18,000 – 150,000

360 – 3,000

    

     * 1달러=50루피

 

 ○ 피트니스센터 부문 주요 제품으로는 트레드 밀, 복합 피트니스 장비 등이 있음.

 

   

가격대

   

루피

달러

트레드 밀

20,000 – 60,000

400 – 1,200

    

Plate loaded Fitness Equipments

26,000 - 45,000

520 - 900

    

* 1달러=50루피     

 

□ 피트니스 제품 수입 동향

     

 ○ 일반적인 육체적 운동·체조 또는 육상경기용품(HS CODE 9506.91)은 2010년 기준 4202만 달러의 총 수입액을 기록했는데 그 중 46%를 중국이 차지해 저가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음.

  - 한국은 14위의 수입 국가로 기록됐고 수입액이 44만 달러에 불과해 현재까지 인도 시장 점유율은 낮지만 2010년 수출 증가율 68.05%를 기록함.    

 

(단위: 백만달러, %)

순위

 

2008

2009

2010

수입액 증가율

(2010 /2009)

1

 

9.699

12.665

19.412

53.27

2

 

11.514

4.939

5.797

17.38

3

 

4.287

2.838

4.027

41.93

4

 

1.037

1.006

2.288

127.41

5

 

2.164

2.317

1.190

-48.67

6

 

0.695

1.753

1.116

-36.32

7

이탈리아

0.720

1.030

1.085

5.36

8

오스트리아

0.0006

0.086

0.935

982.51

9

싱가포르

0.717

1.168

0.849

-27.28

10

 

0.992

0.317

0.824

160.01

14

대한민국

0.264

0.264

0.444

68.05

 

37.770

38.324

42.015

9.63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유희용구ㆍ테이블 또는 실내게임용구(HS CODE 9504.90)은 2010년 기준 937만 달러의 총 수입액을 기록해 현재까지 그 수요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지만 2010년 수출 증가액 84.7%를 기록해 성장 가능성이 큰 품목으로 분석됨.

  - 한국은 동 품목 수입 순위는 13위를 기록했으나, 수입액은 3만 3천 달러에 그침.

     

(단위: 백만달러, %)

순위

 

2008

2009

2010

수입액 증가율

(2010/2009)

1

 

0.750

1.130

4.383

287.79

2

오스트리아

0.341

1.361

2.324

70.78

3

 

0.535

0.707

0.651

-7.89

4

 

0.015

0.39

0.548

39.69

5

 

0.393

0.356

0.515

44.76

6

싱가포르

0.015

0.159

0.194

21.99

7

이탈리아

0.073

0.070

0.153

117.58

8

 

0.118

0.073

0.096

32.11

9

 

0.017

0.005

0.085

1,773.66

10

네덜란드

0.002

0.121

0.084

-30.77

13

대한민국

0.065

0.0005

0.033

6,744.95

 

3.121

5.072

9.369

84.7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수입정책과 관세율

     

 ○ HSCODE 9506.99 및 9504.90 품목은 기본관세 10%, 상계관세 12%, 교육세 3%, 특별상계관세 4%가 부과돼 최종 28.852%의 현재 실행 관세율이 적용됨.

  - 상기 두 품목은 모두 기준세율 12.5%, E-8(8년 내 철폐)의 CEPA 관세율을 적용받으므로 2010년 1월 1일부터 8년 동안 매년 균등하게 관세율이 인하돼 8년차가 되는 1월 1일에 0%로 철폐됨.

     

기본관세 (A)

상계관세

기본관세에

상계관세 적용 (B)

교육세 3%

적용 (C)

특별상계관세

 4% 적용 (D)

최종관세율 (A+B+C+D)

10

12

13.2

0.696

4.95584

28.85184

     

E-8

기본관세

상계관세

CEPA

최종관세율

현재

실행 관세율

유리한 통관방법

협정 기준세율

12.5

12

2010

10.9375

12

29.9766

28.8518

일반통관

2011

9.375

12

28.102

28.8518

CEPA 통관

2012

7.8125

12

26.2274

28.8518

CEPA 통관

2013

6.25

12

24.3528

28.8518

CEPA 통관

2014

4.6875

12

22.4782

28.8518

CEPA 통관

2015

3.125

12

20.6036

28.8518

CEPA 통관

2016

1.5625

12

18.729

28.8518

CEPA 통관

2017

0

12

16.8544

28.8518

CEPA 통관

     

□ 시사점과 전망

     

 ○ 인도 피트니스 시장은 초기 단계이지만 성장 가능성이 크고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초기 시장 진출을 통한 선점효과 확보에 유리할 전망

  - 수출을 통한 프랜차이즈 진출 시, 인도 바이어를 통해 제품을 유통해야 하는 점은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점은 장점으로 작용

     

 ○ 주요 도시의 급성장으로 피트니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임.

  - 방갈로르, 구르가온, 푸네 등의 지역은 급격히 도시화가 진행되며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오피스 지구에 피트니스 체인이 경쟁적으로 입점함.

     

 ○ 최근 인도는 아파트 건설이 급증하며 거주 문화가 변화하며 대부분의 아파트 시설은 헬스클럽과 수영장 시설을 갖추어 피트니스 장비 수요 증가세는 지속될 것임.

  - 고급 아파트를 주로 건설하는 부동산 업체인 DLF, OMAXE, UNITECH, ANSAL API, PARSVNATH DEVELOPERS LTD 등과의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할 것임.

 

구르가온 시내 아파트 단지의 헬스클럽 시설

    

자료원: 뉴델리무역관

     

 ○ 인도 피트니스 산업은 숙련된 트레이너가 부족하고 제공 서비스가 열악하며 고급 클럽과 로컬 클럽 시설의 차이가 커 균일한 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음.

  - 하지만 공원에서 단체로 크리켓을 즐기거나 조깅을 하던 중산층들이 피트니스 클럽으로 발길을 옮겨 당분간 운동 열풍은 지속될 것임.

     

 ○ 관세율이 28.852%에 달해 높다는 인식을 받을 수 있지만 이 수치는 인도의 보통 제품에 적용되는 관세율로 평균적인 수준임.

  - 더욱이 이 품목에는 CEPA 관세율(8년차 철폐)이 적용돼 지속적으로 관세율이 인하되기 때문에 타 국가에 비해 유리하게 작용함.

     

     

자료원: PWC &FICCI Wellness_Report, Business Standard, Times of India, KOTRA 뉴델리무역관의견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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