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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광고기반 무료 3G 통신망 출시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김성주
  • 2012-07-08
  • 출처 : KOTRA

 

무료 3G 서비스 ‘Samba’

- 특정 광고 시청 시 데이터를 지급하는 방식 -

- 전문가 우려의 목소리도 -

 

 

 

 

□ 개요

 

 ○ 영국에서 제휴 기업의 지원을 기반으로한 무료 인터넷 서비스 ‘Samba’가 출시됨.

  - 이는 Samba의 SIM 카드를 구입해 장착한 뒤 시청할 광고를 선택하면 일정 시간의 광고 상영후 선택한 광고에 따라 인터넷 데이터가 충전되는 방식이며 2분 30초 정도의 광고 시청 시 500mb가량의 인터넷 데이터가 충전됨. 또한 제휴 회사의 제품을 구입할 경우에도 일정량의 데이터가 충전되며 다른 방법으로는 인터넷 데이터를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고 전함.

 

□ 내용

 

 ○ 서비스 창립자인 Ben Atherton은 과거에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 커피숍, 펍, 호텔, 도서관 등을 찾아다녔던 사람들이 이제 삼바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서비스 사용 시 유해매체 사이트는 접속할 수 없으며 경우에 따라 사용자의 인터넷 사용기록이 수집될 수도 있다고 전함.

 

 ○ Samba의 Atherton은 이미 볼보, Xbox, Dell, Clinique 등의 대기업들과 이미 제휴를 맺었다고 밝힘.

 

 ○ 그러나 전문가들은 과거에 유사한 형태의 서비스들이 실패한점을 지적하며 삼바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예상함. Informa Telecom의 Guillermo Escofet은 5년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고 기반의 무료 통화와 문자 서비스를 공급한 Blyk의 실패를 예로 들며 그들이 일정수의 사용자를 끌어모으는데 성공했으나 광고주에서의 수익이 충분하지 않음에 따라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전함.

 

□ 전망과 시사점

 

 ○ 전문가 우려에도 Samba를 시발점으로 유사한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기반으로한 무료 인터넷 서비스가 늘어날 것임.

 

 ○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약정에 얽매이지 않게됨에 따라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18개월 또는 24개월 약정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하기보다는 전자제품점과 같은 곳에서 단말기를 구입해 Samba와 같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임.

 

 ○ 또한 장·단기 방문자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임. 영국의 통계청 수치에 따르면 영국의 누적 방문자수가 3000만 명을 웃돌며, 특히 이번 올림픽 특수로 장·단기 방문자들이 늘어날 것임에 따라 이들에게 Samba와 같은 약정이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가 최적일 것임.

 

 ○ 현재 영국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1760만 명으로 유럽 최다 사용자수를 자랑하며 현재 영국에 362만 명의 태블릿 PC 사용자가 있으므로 Samba 서비스의 파급력이 클 것임.

 

 ○ 현재 태블릿으로는 유일하게 아이패드만 사용이 가능하며 Samba와 같은 서비스의 사용자들이 늘어날 시 태블릿 PC의 판매에도 영향을 끼칠수 있을 것임.

 

 

자료원: Gizmodo, BBC, KOTRA 런던 무역관 자체 종합 정보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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