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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日, 1~2인승 초소형차 시장 열린다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이아영
  • 2012-06-12
  • 출처 : KOTRA

 

日, 1~2인승 초소형차 시장 열린다

- 올 여름, 1~2인승 초소형자동차 도로 달리게 될 수도 -

- 저렴하면서 사용 편리한 전기자동차로 고령세대 중심 수요 확대 전망 -

     

     

     

□ 일본 정부, 초소형 자동차도 도로 주행 가능하도록 규제완화 검토 중

     

○ 일본 국토교통성에서는 올해 6월 초 경자동차보다 작은 1~2인승 초소형차 보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음.

     

○ 가이드라인에서는 초소형차의 특징을 1) 경자동차보다 작고 사용하기 쉬움, 2) 환경성이 뛰어남, 3) 1~2인승 정도의 크기로 정의하며 세그웨이(Segway) 등도 포함돼 기존의 자동차와 명확히 구분됨.

     

○ 현재 초소형차는 법적인 위치가 애매해 일반 도로 주행이 어려운 상황이나 올 여름 국토교통성에서는 규제완화를 통해 초소형차도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할 방침임.      

  - 물론 초소형차는 경자동차의 안전기준에 미달해 고속도로 등을 제외한 근거리 이동에 한정하는 것으로 도로 주행을 인정할 방침임.

     

 ○ 또한 자동차메이커들이 초소형차를 일반 자동차, 소형 자동차, 경자동차의 뒤를 잇는 새로운 차의 종류로 인정해줄 것을 요구해 이에 대한 검토 또한 이루어짐.

     

초소형차와  경차의 구분

구분

경자동차

초소형자동차

제1종 원동기부착 자전거

배기량

660cc 이하

125cc 정도

50cc 이하

길이

3.4m 이하

경자동차보다 콤팩트하고

사용하기 쉬움.

2.5m 이하

1,48m 이하

1.3m 이하

정원

4명

1~2명

1명

최대 적재량

350kg

소량 배송 가능토록 일정량 확보 예정

30kg

특징

일반 자동차보다

 유지비가 저렴함

경자동차보다 저가격으로 유지비도 저렴함. 마을이나 동네에서 손쉬운

 이동수단이 될 수 있음.

고속도로 주행 불가

자동차 정기검사 대상 외

자료원 : 요미우리신문

     

□ 각 완성차 기업, 초소형차 제품 개발 활발

     

 ○ 초소형 자동차는 5km 반경 근거리 이동에 적당한 이동수단이 될 수 있어 움직이는 것이 불편한 고령자층에 적합한 자동차가 될 수 있는데다 좁은 골목이 많은 지역의 상권 활성화로도 연결될 수 있음.

     

 ○ 또한 전기자동차이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 삭감 등 환경부담 또한 줄일 수 있어 수요가 확대 될 것임.

     

 ○ 이번 국토교통성의 규제완화 검토에 따라 도요타 차체는 올 여름 1인승 초소형 전기자동차인 COMS의 재발매를 계획하며 2인승 초소형 전기자동차의 개발도 서두름.

     

 ○ 또한 닛산에서는 2인승의 New Mobility Concept, 다이하츠 공업에서도 2인승의 PICO를 개발하는 등 초소형자동차 시장 투입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됨.

     

일본에서 개발 중인 초소형차 현황

․ 상품명 : Winglet

․ 제조판매 : 도요타

․ 특징 : 1인용 이동 로봇(세그웨이형)

․ 상품명 : New Mobility Concept

․ 제조판매 : 닛산

․ 특징 : 2인용 전기자동차(EV)

․ 상품명 : Micro Commuter Concept

․ 제조판매 : 혼다

․ 특징 : 1~2인용 전기자동차(EV)

․ 상품명 : Pico

․ 제조판매 : 다이하츠

․ 특징 : 1~2인용 전기자동차(EV)

․ 상품명 : Q Concept

․ 제조판매 : 스즈키

․ 특징 : 1~2인용 전기자동차(EV)

․ 상품명 : COMS

․ 제조판매 : 도요타 차체

․ 특징 : 1인용 전기자동차(EV)

자료원 : 도요타, 닛산 등

    

□ 시사점

     

 ○ 최근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데다 고령인구는 급속히 증가해 일본의 자동차 내수시장이 상당히 고전함.

     

 ○ 이러한 상황에서 고령세대들도 동네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초소형자동차가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 새로운 자동차 수요시장이 창출될 것이라는 업계의 기대가 높아짐.

     

 ○ 초소형자동차의 특성상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초소형자동차 관련 해외부품 등의 수요 또한 높아질 수 있을 것임.

     

 ○ 실제로 도요타차체의 COMS는 약 60만 엔 전후 가격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해외 부품 조달을 통해 코스트 절감을 했으며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판매확대를 노리겠다는 방침을 밝힘.

     

 ○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향후 일본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초소형자동차 발매 등을 생각하는 메이커도 있다고 밝혀 향후 성장가능성이 엿보이는 초소형자동차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주목이 필요함.       

 

 

자료원: 후지산케이,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KOTRA 도쿄 무역관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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