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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상품]과테말라, 내수침체에도 프랜차이즈사업은 날개
  • 현장·인터뷰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5-31
  • 출처 : KOTRA

 

과테말라, 내수침체에도 프랜차이즈사업은 날개

- 1994년 들어온 프랜차이즈, 2011년에는 300개 업체로 급증 -

- 소자본 프랜차이즈, 뷰티·미용 관련업종 전망 밝아 -

 

 

 

□ 과테말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급성장

 

 ㅇ 2012년 프랜차이즈 업체 수 300여 개(브랜드 기준)

 

자료: 프랜차이즈협회

 

  - 70년대에 이미 피자헛 등 해외 업체들이 과테말라의 시장에 진출했으나 과테말라 내에서 당시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지는 않음.

  - 1994년 후라이드 치킨 토종 업체인 Pollo Campero사의 첫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과테말라 프랜차이즈 협회(AGF)에 300개의 프랜차이즈 업체가 등록됐음.

  - 2011년 프랜차이즈 업체 수는 전년 대비 약 13.2%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과테말라의 전반적인 내수침체에도 프랜차이즈 산업은 꾸준한 성장을 보임.

 

 ㅇ 2011년 과테말라 프랜차이즈업체의 매출액은 약 3억2000만 달러 기록

  - 2011년 프랜차이즈 관련 종사자 수는 약 50만 명, 점포 수는 약 1만500개를 기록함.

  - 전반적인 불경기가 지속됨에 따라 자영업의 도산률이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프랜차이즈 소매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인식돼 자영업에서 프랜차이즈로 전환하는 업체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임.

 

□ 과테말라 프랜차이즈시장의 주요 트렌드

 

 ㅇ 외국계 프랜차이즈 업체가 총 시장의 80%를 차지

 

자료: 프랜차이즈협회

 

  - 총 300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토종 브랜드는 75개로 약 20%를 차지함.

  - 과테말라 진출 외국 프랜차이즈 업체 중 미국계 업체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그 뒤를 이어 멕시코계 업체가 2위, 스페인계 업체가 3위를 차지함.

 

 ㅇ 음식산업의 비중이 가장 높아

 

자료: 프랜차이즈협회

 

  - 업종별 프랜차이즈 현황을 살펴보면 맥도날드(패스트푸드), 서브웨이(샌드위치), 뽀요 깜뻬로 (치킨), 스시이또(일식) 등 음식 관련 산업이 약 45%로 대다수를 차지함.

  - 최근 페루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프랜차이즈 업체가 증가함.

  - 금융, 병원, 뷰티와 같은 서비스업은 35%를 차지하며 소매업이 7%, 의류산업이 6%를 차지함.

 

 ㅇ 토종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활발

  - 일부 경쟁력 있는 토종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해외진출도 활발하게 이뤄짐. 현재 과테말라 15개업체가 프랜차이즈사업으로 해외진출함.

 

과테말라 토종 브랜드 TOP 5

Pollo Campero

- 후라이드 치킨 프랜차이즈

- 과테말라 최초의 프랜차이즈 업체

- 미국, 중국, 스페인, 중미 등 진출

Al Macarone

- 피자, 스파게티 등 이탈리아 음식 프랜차이즈

-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에 진출

Pollolandia

- 후라이드 치킨 프랜차이즈

-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에 200개 이상의 매장 보유

Go Green

- 웰빙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 2005년 개점, 2006년 프랜차이즈 사업 시작으로 현재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파나마에 진출

Motoshop VRC

- 오토바이, 오토바이 부품 및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 1973년 개점

- 현재 온두라스, 니카라과, 엘살바도르에 50여 개의 매장 보유

 

 ㅇ 소자본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 증가

  - 자본금에 따른 과테말라 프랜차이즈 시장은 크게 소규모 프랜차이즈(자본금 2만5000~6만 달러)와 중간 규모의 프랜차이즈(자본금 6만~30만 달러), 대형 프랜차이즈(자본금 30만 달러 이상)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음.

  - 현재 과테말라 프랜차이즈 시장의 70%가 중간 규모의 프랜차이즈 업체임.

  -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내수 침체로 점차 위험부담이 적은 소자본 프랜차이즈(Micro Franchise, 스페인어로 Microfranquici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ㅇ 뷰티 관련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 증가

  - 최근 과테말라 소비자들의 외모관리, 미용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마사지, 네일아트, 고급미용실 등 각종 뷰티 관련 사업들이 발달함.

  - 과테말라 프랜차이즈 협회에서는 향후 뷰티 관련 서비스 프랜차이즈 산업이 시장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함.

 

뷰티 관련 프랜차이즈

Spa Line

- 스파 프랜차이즈

- 멕시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과테말라에 1호점 개점

Origi-Nails

- 네일아트 프랜차이즈

- 과테말라 토종 프랜차이즈로 현재 엘살바도르에 진출함.

 

□ 시사점

 

 ㅇ 과테말라 프랜차이즈 산업은 아직 발달 초기단계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현재의 외식 산업 중심에서 뷰티,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 업종으로의 발전이 예상됨. 또한 내수침체에 대한 사업위험부담 증가로 비교적 진입이 용이한 소규모 프랜차이즈형태의 사업위주로 확장될 전망

 

 ㅇ 과테말라를 비롯한 중미지역에는 아직 한국의 프랜차이즈 업체가 진출한 바 없으나 뷰티, 미용, 의료, 외식업 등은 우리기업의 해외진출경험이 많고 중미시장의 수요도 높은 분야로 적극적인 진출 검토가 필요함.

 

 ㅇ 중미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한류열풍이 아직 적으나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인식이 서서히 늘어나고 투자진출 한국기업(봉제업 위주)의 활동이 활발해 교민인구수도 단일 커뮤니티를 형성할 정도로 충분하므로(과테말라 1만 명), 우리 프랜차이즈 기업의 진출에도 매우 긍정적인 환경으로 사료됨.

 

 

자료원: 주요 일간지 el siglo 21, prensa libre, 과테말라 프랜차이즈 협회 인터뷰,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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