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T 관련 기업 2012년 1분기 실적 순항 중

- 독일 IT 관련 기업 2012년 1/4분기 매출이 전년도 대비 상승 -

□ 독일 정보기술, 통신과 뉴미디어 연방협회(BITKOM) 설문 자료 발표

 O 최근 BITKOM 협회를 통한 발표에 따르면 독일 IT 첨단기술분야의 기업들이 불안한 유럽경제 상황에서도 2012년 1/4분기 매출액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음.

 O BITKOM 설문에 참가한 IT 관련 기업 중 72%가 2012년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상승했다고 응답했으며, BITKOM 협회장인 Mr. Dieter Kempf는 기업 고객보다도 특히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수요가 높아진다고 밝혔음.

□ 독일 정보통신기술시장은 지속 성장 중

독일 정보통신 기술 시장 규모와 성장률

 (단위: 억 유로)

자료원: BITKOM

 O 2011년 독일 정보통신기술과 뉴미디어시장 규모는 약 1500억 유로이며, 2012년에는 2.2% 성장해 1513억 유로에 이를 것임.

  - IT분야는 730억 유로로 가장 큰 매출을 유지하고 2011년 부진했던 통신분야 역시 0.4% 증가한 66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전자제품의 경우 120억 유로의 매출을 냄.

 O 2012년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주목을 받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IT Security 분야도 시장가능성이 높게 평가됨.

IT 부분 매출과 성장률, 제품군별 트렌드

자료원: BITKOM

모바일 인터넷 매출과 성장률, 제품군별 트렌드

자료원 : BITKOM

소비가전 제품군 매출과 성장률, 제품군별 트렌드

자료원 : BITKOM

 O 최근 들어 독일 기업 내에서는 노트북에 외장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하는 추세가 늘어나 모니터의 판매도 증가함.

  - 2012년 독일 내 모니터 시장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2.2% 증가한 610 만개를 넘어설 것임.

  - 2010~2012년 모니터 평균가격은 181유로에서 150유로로 줄어들었으며, 2011년에는 모니터 시장 판매 수가 2010년 대비 16%가 줄었음.

  -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LED 모니터가 트렌드를 이루며 터치스크린 모니터는 약 230유로부터, LED 모니터는 130유로부터 구매가 가능함.

 O BITKOM 협회에 따르면 2012년 독일 대중교통, 의료시스템, 교육시스템, 관공서 등에서의 IT 기술 도입 프로젝트가 활발이 진행되며 약 1300억 유로가 투자될 것으로 분석했음.

 O BITKOM 협회장인 Mr. Dieter Kempf는 불안한 유럽 경제상황에서도 첨단기술분야는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2012년도에도 첨단기술산업분야의 미래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음.

□ 전망과 시사점

 O 2012년 독일 ITK 시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IT Security 기술이 핵심트렌드로 지속 유지될 것임.

 O 2012년 6월 독일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와 런던올림픽 등의 스포츠 이벤트로 인해 TV와 Setup box 등 전자소비재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IT Security 기술의 시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됨.

자료원: BITKOM 협회 홈페이지, Handelsblatt, KOTRA 뮌헨 무역관 종합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