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네시아 도요타 공장을 찾아 부품 진출 조언을 듣다
  • 현장·인터뷰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채희광
  • 2012-05-07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도요타 생산공장을 찾아 부품 진출 조언을 듣다

 - 현지화는 발표 수치보다 낮아 가능성 큼 -

 - 현지 부품조달 촉진 담당자까지 지정 현지 조달 확충계획 -

 

 

 

□ 도요타, 인도네시아 진출과 활동 현황

 

 ○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는 1960년대 말 트럭 판매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시장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70년대 초 현재의 성공을 함께 이룬 파트너 Astra를 만났다고 함.

 

 ○ 인도네시아 내에서 도요타 차량의 점유율은 독보적인데 도요타 자체에서 파악하는 바로는 전체 인도네시아 차량 판매에서 38%라고 하며 실제 도요타 계열이라고 할 수 있는 다이하츠나 히노 차량까지 포함한다면 60%가 넘는다고 밝힘.

 

□ 도요타 공장 확장 계획

 

 ○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자동차 판매대수는 90만 대이며, 조만간 100만 대 돌파 예상. 자동차협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연간 1000만 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함.

 

 ○ 도요타는 시장 수요을 맞추기 위해 1억4000만 달러를 투자해 2013년 중반까지 생산규모를 11만 대에서 18만 대로 늘릴 계획이며, 도요타 계열인 다이하츠는 이미 수리야찝따 공단에 추가 생산공장 완공을 눈 앞에 둠.

 

□ 도요타 구매 담당자와 인터넷 주요 내용

 

 ○ 다음은 5월 4일 자카르타 북부지역 순떠 도요타 공장에서 구매담당 팀장과 나눈 인터뷰 주요 내용임.

 

 문: 현지 신문에서 도요타 공장 확장 계획을 들었는데 어느 지역인지?

 답: 까라왕 지역에 공장 확장을 추진 중입니다.

 

 문: 부품 수요도 많을 텐데, 어떻게 조달하는지?

 답: 현재는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인근과 현지 인도네시아에서 조달을 합니다.

 

 문: 어느 동남아 국가에서 부품 수입을 하는지?

 답: 태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이며 모두 도요타 회사가 각국에 있어 조달이 용이합니다.

 

 문: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바로 납품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

 답: 없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어떤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이 부분에서 플라스틱 제품 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지의 경우 현지 삼성과 LG 전자는 누가 납품하는지와 자동차 파이프(?) 등도 문의해 한국산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임.

 

  현지에서 판매되는 한국산 자동차 수가 적다보니 자국 부품 업체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거의 없어 파악하기 힘들 것임.

  - 도요타 담당자는 현대와 기아 등이 대규모 투자를 안 하는지 문의했으며 자기들은 이미 진출한 포스코와 한국타이어를 만나 자재와 부품 조달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문: 만약 납품하고 싶은 한국업체가 있다면 바로 접촉이 가능한지

 답: 1차 벤더로 등록이 가능한 기업 즉, 자동차 여러 부품중 한 부품, 램프를 예를 들어 한 세트의 램프를 납품할 수 있는 기업이면 가능합니다.

 

 문: 1차 벤더가 되려면 공장이나 관련 기업이 같이 있어야 되는데 현재는 무리가 있음.

 답: 그러면 현지 도요타 1차 벤더와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문: 1차 벤더는 몇 개사인지

 답: 총 110개의 1차 벤더가 있으며 70% 이상이 일본 업체와 합작 투자 형태로 영업 중입니다. 벤더 등록 소요기간은 적게는 6개월 이상, 길게는 1년이 소요 되는데 인근 동남아 국가나 일본에서 도요타 납품 실적이 있는 업체면 기간이 단축될 수도 있음.

 

 문: 최근 부품 조달이 어려워져 인도네시아에 있는 일본계 1차 벤더 업체가 한국 부품 업체 생산 기업에 연락을 해 현지 조달이 가능한지 여부를 문의했다고 함. 도요타는 이럴 계획이 없는지

 답: 향후 부품 조달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1차 벤더 등과 협력해 현지 조달을 늘릴 계획은 가졌으나 벤더들의 움직임까지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함.

  - 도요타 담당자는 현지화가 많이 됐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부품 대부분을 아직 수입에 의존한다고 하며 그 예로 기장이라는 현지 제조 차량을 들어 설명을 했는데 기장 차량은 1차 벤더에서 80% 이상의 부품을 조달 받는데 이를 들여다 보면 1차 벤더가 2차 벤더에서 받는 부품은 36% 대로 44%는 1차 벤더들도 수입을 해서 조립하는 것이며 도요타에서 직접 수입하는 20%까지 더해지면 아직 많은 물량이 해외에서 조달 된다고 밝힘.

 

 문: 마지막으로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조언을 해 준다면

 답: 도요타에 납품 실적이 있는 우수기업은 인도네시아 1차 벤더나 우리에게 직접 제품 정보 제공 등  홍보를 통해 많이 알려야 할 필요가 있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네시아 도요타 공장을 찾아 부품 진출 조언을 듣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