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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마케팅] 美, 이제는 수력과 풍력 시대다
  • 경제·무역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이기석
  • 2012-04-26
  • 출처 : KOTRA

 

美, 이제는 수력과 풍력시대다

- 최근 수력과 풍력이 새롭게 조명받으며 투자가 늘어남 -

- 저탄소 녹색성장의 트렌드에 부응해 지속 성장할 듯 -

 

 

 

☐ 미국 수력발전 시장 개요

 

 ㅇ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맞추기 위한 새로운 에너지 공급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지구 온난화에 대한 우려로 이산화탄소 방출에 대한 관심도 동반 증가함.

 

 ㅇ 수력발전은 저탄소 에너지원이며 세계 곳곳에 많은 양의 에너지원이 있음.

  -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Visiongain에서는 세계 신규 수력발전 프로젝트가 2011년 기준 565억1000만 달러로 추정

  - 수력발전은 전체 세계 전력의 1/6을 담당하며 향후 재생에너지 활용이 높아지면서 지속적인 시장 확대 예상

 

 ㅇ 수력발전 허가서 발급 증가

  - 2008년과 2009년 미국 연방 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500개가 넘는 수력발전 건설을 위한 예비허가서를 발급했으며 지난 2년간 122개의 건축 허가 발급

  - 미국 내에는 추가 3만MW의 수력발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총 약 13만 개의 시설이 설치됐으며 절반 이상이 현재 시설에 추가될 수 있음.

  - 2025년까지 2만3000MW의 전력이 개발될 수 있을 것임.

 

수력발전 예비허가서 발급 현황

자료원: Renewable Energy World

 

 ㅇ 각 지역 댐건설 증가

  - 알래스카는 최근 10년간 지어진 미국 내 댐 가운데 가장 높은 댐 건설을 발표함.

  - 45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700피트 높이에 앵커리지(Anchorage)와 페어뱅크스(Fairbanks) 중간에 세워질 서시트나 리버 댐(Susitna River dam)은 2023년 완공 예정

  - 오하이오 강에 있는 기존 댐에서 6개 중 3개 발전소가 현재 건설 중으로 재생에너지의 사용을 늘릴 것으로 기대됨.

 

☐ 미국 풍력발전시장 개요

 

ㅇ 미국 풍력시장은 2010년 4분기 3195메가와트가 설치돼 2010년 3분기 670메가와트 설치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2010년 초반보다 15% 상승함. 2010년 총 설치된 풍력발전은 5115메가와트로 현재까지 총 용량 4만180 메가와트를 기록 중

 

ㅇ 수년간 텍사스가 미국 풍력발전의 선두를 지키며 2010년 680메가와트를 더해 총 설치량이 1만메가와트 이상임. 텍사스는 주정부 차원에서 재생에너지와 재생 에너지 전력 사용에 대한 법안을 1999년 통과한 이래 2005년 강화했음.

 

 ㅇ 텍사스 이외에도 2010년 풍력에너지 도입에 앞장선 곳은 일리노이(498메가와트 추가), 캘리포니아(455메가와트 추가), 사우스다코다(396메가와트), 미네소타(396메가와트) 순임. 2010년 미국 5개 이상의 주가 풍력발전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델라웨어와 메리랜드는 처음으로 풍력 터빈 설치

 

☐ 풍력발전과 정부 정책

 

 ㅇ 아래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분기별 풍력 발전 설치는 단기간 연방정부 인센티브에 따라 큰 폭으로 증가·감소함. 풍력발전은 주로 6개월~1년 내에 설치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정부 인센티브의 영향을 많이 받음.

 

분기별 풍력 발전 설치

자료원: AWEA

 

 o 최근 풍력발전 매매 계약서에 따르면 풍력발전 지역에서의 에너지 구입비용이 킬로와트 당 5~6센트 정도임. 세액공제 혜택을 포함한 가격으로 지역에 따라서는 천연가스 에너지 사용료보다 낮음. 연방정부의 정책의 불확실한 가운데 주정부에서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함.

 

☐ 전망과 시사점

 

 ㅇ 수력발전은 가장 오래된 형태의 재생에너지로 미국 전체 재생에너지 시장의 63%를 차지함. 대부분의 수력발전은 발전소를 통하지만 최근 기술 개발로 기존 댐 확장, 조수간만의 차 등 다양한 형태의 수력발전이 시도됨.

 

 ㅇ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지열 등 다른 재생에너지에 비하면 수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적은 편이지만 가장 오래된 형태의 재생에너지로 기존 인프라와 신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수력발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

 

 ㅇ 풍력발전도 최근 텍사스 주를 필두로 해 아이오와, 캘리포니아, 워싱턴 주 등 정부 차원의 개발 투자 지원과 기업, 연구기관의 참여가 계속되며 구글의 4000만 달러 풍력단지 투자가 발표되기도 했음. 경기 회복세와 재생에너지 투자 증가로 풍력발전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기대됨. 풍력발전은 설치기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지원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음. 실리콘밸리 유명 VC인 DFJ의 페리하 CEO는 “최근 태양광이 공급과잉과 중국의 거센 추격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반사효과로 수력과 풍력에 관심이 고조됨. 특히 수력은 연방과 지방 정부 차원에서 풍력은 투자자들이 새로운 산업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자문함. 우리 기업들도 이러한 미국의 클린테크 산업 동향을 적극 참조해야 할 것임.

 

 

자료원: Renewable Energy World, PR Newswire, Visiongain, JuneauEmpire, IBIS World , AWEA, CNET,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분석 자료, 전문가 인터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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