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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011년 자동차 생산 기록 달성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조혜연
  • 2012-02-15
  • 출처 : KOTRA

 

멕시코, 2011년 자동차 생산 기록 달성

- 수출 증가로 자동차 생산 늘어 –

- 멕시코 시장 내 미국 자동차보다 일본 자동차 점유율 늘어 -

 

 

 

□ 2011년 멕시코 자동차 생산 역대 최고 수준 달성

 

 Ο 멕시코 자동차 산업협회(Asociacion Mexicana de la Industria Automotiz, AMI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총 255만7550대 생산, 역대 연간 생산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음. 이는 2010년 226만774대에 비해 13.1% 상승한 수치임. 2011년 자동차 생산 기록은 지난 경제 위기 이전의 기록을 깨뜨렸음.

 

2011년 월별 자동차 생산 현황

자료원: 멕시코 자동차산업협회(AMIA)

 

 Ο 자동차 생산량의 증가는 수출 목적의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임. 미국 경제 위기로 수출량은 소폭 증가했으나 중남미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음.

 

 Ο 이 중 특히 닛산, GM, 폴크스바겐, 포드의 수출량 증가가 큰 역할을 했는데, 작년 닛산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68%인 41만1660대, 포드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81%인 54만4201대, 폴크스바겐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84%인 42만9987대, GM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97%인 44만9925대가 국외 수출됐음.

 

멕시코 자동차 수출량

            (단위: 대)

 

2010년

2011년

GM

460,112

443,237

포드

384,629

449,925

폴크스바겐

350,721

429,987

닛산

344,246

411,660

크라이슬러

224,078

266,117

도요타

54,278

49,549

혼다

41,121

36,429

1,859,185

2,086,904

자료원: 멕시코 자동차 산업협회(AMIA)

 

□ 2011년 멕시코 자동차판매 시장 동향

 

 Ο 2011년 12월 신차 판매량은 11만5696대로 전년 동기대비 10.2% 상승했으며 작년 전체 신차 판매량은 90만5886대로 전년대비 10.4% 상승했음. 이 수치는 전년대비 다소 상승했다고 하나 경제위기 전인 2008년과 비교할 경우 17.6%가량 적은 수치임.

 

멕시코 자동차 판매 동향

자료원 : 멕시코 자동차 산업 협회 AMIA

 

 Ο 2011년 국내시장에서 부동의 판매 1위를 차지하던 닛산의 Tsurur가 폴크스바겐의 Jetta에 1위 자리를 내어주게 됐음. 지난해 Jetta는 총 5만7782대가 판매됐으며 전년 대비 판매량이 39.7% 증가했음.

 

□ 시장 내 일본 자동차 판매율 증가

 

 Ο 최근 멕시코 내 자동차 시장에 스즈키, 마쓰다, 미쓰비시, 스바루 등의 새로운 브랜드들이 선보이면서 시장 내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점유율이 크게 증가했음. 반면, 시장 내 높은 점유율을 보이던 미국 자동차의 점유율은 하락했음. 2000년대 초반 일본과 아시아 브랜드의 자동차 점유율은 26%밖에 되지 않았으나 2011년 아시아 브랜드의 자동차 시장점유율은 40%까지 증가했음.

 

2000년                                                           2011년

자료원: 멕시코 자동차 판매협회 AMDA

 

 Ο 닛산은 지난해 22만 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시장 내 점유율도 무려 24.8%에 달함. 도요타, 혼다 등의 브랜드 시장 점유율은 5.4%, 3.8%이며 마쓰다의 경유 미미한 수준의 점유율을 보였으나 지난해 3%의 점유율을 보이며 크게 인지도를 높임.

 

□ 전망과 시사점

 

 Ο 최근 계속되는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멕시코 자동차 산업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함. 2011년 생산과 수출에 있어 기록을 달성할 만큼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2012년에는 경제위기로 예년수준의 생산, 수출을 달성할 것임.

 

 Ο 지난해 초 일본을 강타한 쓰나미로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공장 가동을 일시 중지한 바 있음에도 2011년 자동차 생산은 기록을 달성해 2012년 생산도 긍정적일 것이라 평가함. 유수 기업들의 투자가 늘면서 일자리 창출도 기대돼 2012년 자동차 산업 또한 호조를 띨 것임.

 

 

자료원: 현지 언론 종합, 멕시코 자동차 산업협회 AMIA, 자동차 판매 협회 AMDA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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