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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2011년 터키와 무역거래 15% 감소
  • 통상·규제
  • 시리아
  • 다마스커스무역관 송선근
  • 2012-02-09
  • 출처 : KOTRA

 

시리아 2011년 터키와 무역거래 15% 감소

- 자유무역협정 파기로 양국 간 무역규모 감소 -

 

 

 

 정보 내용

 

  시리아의 터키와의 2011년 수출입 총 규모가 2011년 3월 발생한 시리아 소요사태 장기화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파기로 15% 감소함.

 

  최근 터키 통계청이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양국 간 무역규모는 2010년 23억 달러에서 2011년에는 19억 달러로 오히려 감소했음. 양국의 무역거래에서 터키는 무역흑자를 기록해 2011년 터키는 시리아에 16억 달러 어치의 상품을 수출하고 3억 4000만 달러를 수입해 13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음. 양국 간 수출입 감소는 시리아의 터키에 대한 수출감소 외에도 터키의 시리아에 대한 수출감소로 양국 간 무역규모가 크게 감소했음. 시리아의 소요사태와 양국 간 무역협정 파기, 터키산 상품에 대한 30% 고관세 부과, 시리아 파운드화의 평가절하로 인한 터키산 제품의 시리아 시장 내에서의 가격경쟁력 약화로 터키의 시리아 에대한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임. 터키의 주요 수출품목은 석유화학, 기계류, 운송기계이며, 시리아는 주로 터키에 원유, 면화 등을 수출함.

 

시리아의 터키와의 연도별 무역거래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0/2011

수출

187

259

323

221

452

336

-25.7

수입

609

797

1,115

1,421

1,844

1,611

-12.6

무역수지

-422

-538

-792

-1,200

-1,392

-1,275

-12.6

무역규모

796

1,056

1,438

1,642

2,296

1,947

-15.2

자료원: 터키 통계청

 

시리아 터키와의 연도별 무역규모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터키 통계청

 

  시리아와 터키와의 자유무역협정은 2007년 초 발효됐으며 20세기 초 오토만 제국 붕괴 이후 냉각된 양국 관계를 크게 증진할 것으로 큰 기대됐으나 시리아 소요사태 이후 양국 간 긴장관계로 2011년 12월 초 파기됐음.

 

  2007년 1월 1일부로 발효에 들어간 시리아-터키 자유무역협정은 시리아 수출품은 관세를 즉시 철폐하고 터키산 제품은 향후 12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관세를 철폐하는 것임. 상세 내용을 보면 3.5% 이하의 관세율은 발효와 즉시 철폐하고 5~7%의 관세율은 3년간에 걸쳐 10~14.5%의 관세는 6년간에 걸쳐 20~23%의 관세는 9년간에 걸쳐, 그리고 29~47% 관세는 12년간에 걸쳐 완전히 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함.

 

  한편, 2010년 시리아 수입시장 국별 순위에서 터키산 수입액은 17억 달러로 시장점유율 9.52%를 차지해 시리아 최대 수출국 위치를 차지, 양국 간 긴밀한 경제관계를 보여줌. 터키는 시리아와 국경을 공유해 지리적인 이점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시리아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해 시리아 시장진출에 탄력을 받은 것임.

 

시리아 수입시장 주요국별 시장점유율 순위(2010년 기준)

자료원: 시리아 통계청

 

시리아 수입시장 국별 시장점유율(2010년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명

 금액

점유율

1

터키

1,663,043

9.52

2

중국

1,537,576

8.80

3

이탈리아

1,285,721

7.36

4

우크라이나

1,127,735

6.46

5

러시아

1,102,870

6.31

6

한국

919,856

5.27

7

사우디아라비아

803,366

4.60

8

이집트

736,462

4.22

9

독일

734,651

4.21

10

브라질

610,107

3.49

11

미국

568,635

3.26

12

인도

418,992

2.40

13

프랑스

347,725

1.99

14

이란

301,469

1.73

15

아르헨티나

281,796

1.61

16

스와질란드

267,707

1.53

17

네덜란드

253,959

1.45

18

일본

229,154

1.31

19

태국

228,705

1.31

20

아랍에미리트

225,316

1.29

총계

17,466,853

100.00

자료원 : 시리아 통계청

 

 시사점

 

  자유무역협정으로 터키산 대비 가격경쟁력이 약화됐던 한국상품의 가격경쟁력이 양국 간 경제긴장관계로 회복되면서 터키산과 경쟁관계인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오히려 시리아 시장진출의 호기를 맞을 것으로 보이며 FTA 체결로 터키산 시장진출로 도산위기에 물렸던 일부 시리아 제조업도 섬유분야를 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함.

 

  서방기업의 시리아 경제제재로 시리아에 대한 수출 기피현상이 증가하고 터키와의 긴장관계로 대부분이 이들 국가 품목과 경쟁 관계에 있는 한국상품으로 수입선을 전환하려는 움직임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Syria Report,시리아통계청, KOTRA 다마스쿠스 무역관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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