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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멕시코 통신시장 변화요인과 전망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김형일
  • 2011-12-28
  • 출처 : KOTRA

 

Mexico Telecomunication Market

- 변화의 요인과 시장전망 -

 

 

 

□ 시장을 변화시키는 환경적 요인들

 

 ○ 최근 멕시코의 텔레커뮤니케이션 시장은 대규모 플레이어들의 경쟁이 강화됐으며, 빠른 시장 진입과 세금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 압박을 가하는 등의 다양한 변화가 진행 중임.

 

 ○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와 더 낮은 가격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나은 삶을 제공하며, 다양한 부문의 경쟁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는 기존의 규제를 개혁하는데 노력함.

 

 ○ 리서치사 'FROST & SULIVAN FORECASTS'에 따르면, 3G 기술, 인터넷-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과 유료 TV의 도입의 영향으로 멕시코 시장은 2009년 평균 3.4%의 성장과 총 매출액 25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됨.

  - 2015년에는 3.9%의 성장 약 315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 멕시코 텔레커뮤니케이션 시장은 대기업 주도의 시장으로, Carso Global Telecom이 Telmex와 Telcel 사업 덕분에 시장의 70%를 점유함.

  - 이 회사는 케이블 TV서비스까지 사업을 확대하려 했으나, 정부의 허가를 얻지 못했음.

  - 이는 미국의 DISH 케이블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 전화, 인터넷, 유선 TV서비스의 트리플 플레이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게 하는 주된 원인이 됨.

 

 ○ 2011년 3월, 대형 방송사 Grupo Televisa는 멕시코 현지 4번째로 큰 통신업체인 IUSACELL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인터넷, 유선전화, IUSACELL의 네트워크를 통한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QUAD-PLAY 서비스를 시작했음.

  - 이 서비스 과정에서 IUSACELL 지분의 50%가 Gurpo Televsa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50%의 지분은 Televisa의 가장 큰 경쟁자인 TV AZATECA가 소유함.

 

 ○ 멕시코 위성서비스 시장 또한 커뮤니케이션의 한 부문으로, SATMEX(멕시코 위성)는 미국 법원의 파산 선언으로 구조 조정을 겪음.

 

 ○ 대기업들의 경쟁의 결과는 지켜봐야 하겠으나, 이를 통한 서비스와 비용절감, 그리고 품질 증가는 사용자 이익의 증대와 더불어 국가경쟁력까지 제고할 것으로 평가됨.

 

멕시코 텔레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자료원: BMI`s Mexico Telecommuncications Report 2011

 

□ 멕시코 텔레커뮤니케이션 법률과 규제

 

 ○ 멕시코 연방 텔레커뮤티케이션 법률은 1995년 5월에 통과, 6월부터 효력을 발휘함.

  - 이 법률의 골자는 투자부문으로, 멕시코 정보통신사업에 있어 외국기업의 투자를 49%로 제한했음.

   * 멕시코 외국인 투자위원회는 유선통신사에 대한 100% 외국인 소유권 허용을 승인

 

 ○ 법에서 명시한 의무들:

  - 위성통신에 대한 민간투자 허용

  - 주 정부와 민간 기업간의 협력 중 과반수는 주 정부가 관리

  - TELMEX사에서 요구한 장거리 서비스에 대한 별도요금 부과와 연계한 가격상한제 도입, 상호접속을 위한 차별적인 요금부과 불허

  - 시내서비스와 장거리서비스의 경쟁은 1997년 1월부터 허용

  - 멕시코 연방 정보통신사(COFETEL, CFT)를 규제기관으로 출범

 

 ○ 정보통신 서비스 규제 기관: 멕시코 교통 통신부 (Secretaría de Comunicaciones y Transportes, SCT)

   * 산업에 대한 규제 및 관리: COFETEL 담당

  - TELMEX 운영자 부속정관 변경은 SCT 허가를 받아야 함. SCT는 운영자들이 운영 양도권이나 라이선스를 준수하고 있는지 감시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며, TELMEX사 양도권 취소와 TELMEX사 자산의 일시적으로 압류, 몰수 가능함.

 ○ 정보통신 공정경쟁 조성, 독점 방지: 멕시코 연방공정거래위원회(CFC)

  - CFC는 연방정부의 경제경쟁법과 다양한 경제 법규에 근거함.

  - 정보통신 관련 문제를 다룰 시에는 반드시 연방정부의 정보통신기준법을 따라야 함.

  - CFC는 기업들의 합병과 그릇된 상업행위를 조사하고, 독점행위를 감독하는 역할을 함.

  - 가격고정 예방, 거래와 제품생산, 기업연합(카르텔) 행위, 공공사업 입찰 지배권 제한 등의역할을 담당함.

  - 특정분야에서 어떤 기업이 우위를 차지하는지 결정할 수 있으며, 이에 근거해 정보통신분야에서는 COFETEL이 규제관리를 위한 조치를 취함.

  - 산업진흥부(SCFI)에 소속 기관이나, 경영과 기술적으로 독립권을 보유함.

 

□ 규제(Regulation) 관련 사안

 

 ○ 1995년 통신법에서 라이선스와 양도권에 구분 두었음. 양도권은 유선용 공공통신 네트워크와 무선 그리고 위성 통신에, 라이선스는 정보통신 서비스와 지상파 방송 서비스를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구분함.

 

 ○ 다른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은 COFETEL 등록이 필수적임.

  - 2006년 새로운 법안이 통과로 자국내 정보통신산업 경쟁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전화통신시장과 케이블TV시장 모두 눈에 띄는 발전은 없었음.

  - 이에 SCT와 COFETEL이 법안들을 재정비해 운영규칙은 유지시키되 각자의 책임분야와 능력에 따라 나눠 결국 COFETEL이 방송분야와 정보통신 분야를 감독하게 됨.

 

 ○ COFETEL은 모바일, 라디오 방송 서비스 등을 통해 입찰을 총괄하고, 관심기업들은 경매 전에 사전등록 및 필요 서류들을 제출해야 함.

 

 ○ 외국인 투자제한 무효화 법안은 2009년도부터 상원의 통신위원회와 입법부에서 논의되며, 공식적으로 법안이 도입되기까지 하원의 승인도 받아야 함.

  - 이 법안 지지자들은 이 법안으로 TELMEX의 경쟁기업의 시장참여로 인한 요금인하를 기대함.

  - 또한, AXTEL, MEGACABLE, 그리고 MAXCOM과 같은 규모가 크지 않은 기업들은 스페인 통신사 TELEFONICA사와 같은 대기업의 우선적 합병 타깃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 멕시코 유선통신 시장 전망

 

멕시코의 유선 전화 보급률

자료원: BMI`s Mexico Telecommuncications Report 2011

 

 ○ 2015년 멕시코의 유선전화 보급률은 16.2%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 이러한 전망의 근거로, 2009년 멕시코의 유선전화 가입자 수는 전년도에 비해 5.4% 감소했으며, 주된 감소이유는 TELMEX사에서 2개월 이상 체납 가입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시켰기 때문임.

 

 ○ 점차 줄어드는 유선전화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방편으로, TELMEX와 같이 트리플 플레이서비스를 도입해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유선전화 수요의 감소를 방지할 수 있을 것임.

 

 ○ TELMEX사와 더불어 유선전화시장을 주도하는 AXTEL과 MAXCOM사들도 2010년도에 2.8%와 1.6%의 큰 성장을 함.

   * 2006년 10월 STC는 트리플 음성(통신)서비스와 인터넷 그리고 TV서비스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법률을 제정함. 이 법안은 케이블회사가 음성전화와 와이어라인을 사용한 TV분야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함.

 

□ 멕시코 이동통신 시장 전망

 

멕시코의 모바일 보급률

자료원: BMI`s Mexico Telecommuncications Report 2011

 

 ○ 전문가들에 따르면 멕시코의 이동전화 가입자는 2010년 3분기까지 5.9% 증가함.

  - 2015년까지 약 1070만 명 가입자 규모가 예상되며, 전체 통신시장 수익의 6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상기 표 참조)

 

 ○ 아직 TELMEX사는 시장의 70%를 점유하며 독점적인 위치에 있으나, 다른 통신사들의 시장점유율 탈환노력은 계속됨.(2008년 7월 도입된 번호이동제가 큰 도움이 됨).

  - IUSACELL은 통신망 구조개선을 통해 요금을 인하하고 더욱 강력한 운영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멕시코 브로드밴드 시장 전망

 

자료원: BMI`s Mexico Telecommuncications Report 2011

 

 ○ 멕시코의 인터넷 사용자수는 매년 계속 증가하며, 2015년엔 약 4290만 명의 사용자가 될 것으로 예측함. (상기 그래프 참조)

 

 ○ 2009년 기준으로 멕시코 인터넷 사용자는 약 280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08년에 대비 4배 성장했음을 보여줌.

  - 이는 인터넷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한 통신사들의 요금인하로 인한 결과이기도 함.

 

 ○ 가격의 인하는 브로드밴드 분야에서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CFE의 광섬유 네트워크 도입을 통해 장기간의 안목으로 새로운 시장의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음.

  - 2010년 6월 GRUPO TELEVISA와 MEGACABLE 그리고 스페인 TELEFONICA는 CFE 인프라에 대한 접근권한 라이선스를 획득한 바 있음.

  - 기존에 설치된 케이블 인프라를 통해 설치비 절감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개선된 속도의 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을 추진 중임. 이같은 케이블방송사들의 새로운 성장기회는 TELMEX에 입지에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함.

 

 ○ CFE연방전력공사의 파이버 광섬유 입찰은 신규 업체들의 시장진입을 통해 멕시코의 브로드밴드 시장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멕시코에는 20만km의 광섬유 케이블이 설치됐으며, TELMEX, ALESTRA 그리고 AXTEL은 현재 멕시코의 31개 주에 멕시코 시티까지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함.

 

 ○ 광섬유 네트워크는 시장에 새로운 경쟁을 불러일으키며 향후 몇년간 가장 많은 ‘조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CFC 멕시코 경쟁위원회는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인터넷 시장을 지적한 바 있음.

 

□ 멕시코가 직면한 장애물

 

 ○ AMERICAN MOVIL의 높은 시장진입장벽으로 전략적 투자가 필요함.

 

 ○ TELMEX가 주도하는 브로드밴드 분야는 불완전한 서비스와 저품질로 성장이 제한됨.

 

 ○ 까다로운 신용시장과 글로벌 부채감축은 외국인 직접투자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멕시코의 산업규모는 제한된 인프라로 추가적인 고성장을 어렵게 함.

 

 ○ 다른 참여업체들은TELMEX에 비해 규모가 작으며 일반적으로 대도시와 주요 지역에 집중됐음.

 

 ○ 모바일 시장의 성장률은 높은 보급률에 비해 낮은 편으로, 대부분을 선불요금제가 자리를 잡음.

 

 ○ 모바일 시장엔 4개사의 참여자가 있지만 TELCEL이 대부분을 주도하며 높은 요금제와 기업 간의 반경쟁적인 전략들로 공정경쟁을 방해함.

 

 

자료원: CFE, BMI Report, Frost & Suli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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