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전기차 충전설비 기업, ‘한국 공급업체 찾아요!’

□ 뉴질랜드 유일의 전기차 충전설비 전문 Juice Point Ltd.

 ○ Juice Point사는 2009년에 설립, 불모지나 다름없는 뉴질랜드 전기차시장에서 유일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선도기업임.

  - 설립 초기 일반 자동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사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전기차 충전설비 수입·판매에 주력하고 있음.

 ○ Juice Point사는 영국에서 전기차 충전장치를 수입해 뉴질랜드 현지에 판매 중이며, 뉴질랜드 전기차 충전설비시장의 96%를 차지하고 있다고 함.

□ Juice Point사와의 인터뷰

 ○ 이 회사가 한국에서 수입을 희망하는 품목은 CE 인증을 받은 전기차 충전장치와 충전플러그, 케이블임.

  - Juice Point사는 작년 광주에서 개최된 국제 그린카전시회 연계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바 있음. 당시 여러 한국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으나 원하는 품질의 제품을 찾지 못해 추가 진행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함.

  - 작년에는 원하는 제품을 발굴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꼭 기술 개발력이 뛰어난 한국 업체와 거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올해 11월 ‘국제 그린카전시회 수출상담회’에 다시 참가할 예정며 전기차 관련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한다고 밝힘.

Juice Point사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장치

자료원 : Juice Point社 홈페이지(www.juicepoint.co.nz)

 ○ 한편, 뉴질랜드 전기차시장은 정부 지원이 약하고 가격이 비싸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한 발 먼저 시장에 진출한다면 그 선점효과가 클 것이라고 이 회사는 밝힘.

자료원: 2013년 9월 18일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Juice Point사와 방문 상담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