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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코올 음료, 이제 대체시장이 아닌 주류시장으로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강민정
  • 2011-12-16
  • 출처 : KOTRA

 

무알코올 음료, 이제 대체시장이 아닌 주류시장으로

- 단순히 무알코올이 특징이 아니라 맛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아 –

- 앞으로 기능성 강조된 제품이 인기 전망 -

 

 

 

□ 무알코올 음료 인기상승으로 무알코올 맥주가 아닌 새로운 카테고리로 정착

 

 ○ 맥주 이외의 주류 메이커도 연달아 무알코올 음료 발매

  -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급성장해, 올해 대폭의 시장 확대가 전망됨.

  - 맥주 이외의 주류 메이커도 연달아 무알코올 음료를 발매해 소비자 공략에 나섬.

  - 알코올 성분이 1% 미만일 경우 일반 청량음료에 속하지만, 굳이 알코올 성분 0%를 강조해, 술을 마시지 않는 소비자의 지지를 노림.

 

 ○ 무 알코올 음료에 대한 애초 기대는 어쩔 수 없이 음주할 수밖에 없을 경우의 대체재

  - 그러나 지금은 적극적으로 무알코올 음료를 선택하는 사람이 증가해 '무알코올 소비'의 때와 장소, 기회가 다양해 짐.

  - 맥주 풍미가 인기인 '술'의 무알코올이 시장에서 본격 발매된 지 2년 반, 새로운 요구가 나타나자 메이커 각 사의 판촉이나 상품구비 확대에도 반영되기 시작함.

 

□ 무알코올 음료의 인기 비결

 

 ㅇ '대체'를 넘어 '굳이 선택한다'

  - 무알코올 등장 시에 주류를 차지한 것은 '마시고 싶지만 마실 수 없는'사람의 소극적인 대체 소비였음.

  - 그러나 지금의 수요 확대는, 굳이 무 알코올을 선택하는 적극적 소비에도 유지됨.

 

 ○ '건강'은 무 알코올의 키워드

  - 무알코올 음료는 주량이 떨어지는 고령자 등에 대해 '마시고 즐기는 시간'의 감소를 보충해 정신적인 만족을 유지하는 역할을 노릴 수 있음.

  - 메이커는 건강지향을 염두에 스포츠 클럽에도 판촉을 시작했음.

 

 ○ 집에서 마시는 수요의 증가

  - 동일본 대지진의 뒤, 절전이 크게 다루어져 집에서 술을 마시는 기회가 증가했음. 집에서는 굳이 알코올 함유 음료보다 맛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지는 것을 반영

 

□ 무알코올 음료, 종류와 활용장소를 다양하게 선보여

 

 ○ 2011년 무 알코올 음료 시장의 약 90%를 맥주 풍미가 차지할 전망

  - 그러나 향후 칵테일 등의 다양한 상품이 증가해 여성의 존재감이 시장에 높아질 것으로 보임.

 

□ 각 사의 무알코올 음료 마케팅 전략

 

 ○ 산토리 주류, 장소에 맞는 무알코올 음료를 샘플 제공

  - 산토리 주류는 20~30대 여성이 많은 약 220채의 전국의 미용실에 1개월간 무알코올 음료 샘플을 배포했음. 무알코올 칵테일의 맛은 주스나 청량음료와 비슷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한 판촉의 일환이었음. 미용실을 선택한 것은 침착한 분위기로 신뢰하는 미용사에 권유받는 것이 보다 많은 여성이 시음해 준다는 계산이 있었음.

  - 이 회사는 맥주 풍미 음료 '올 프리'(가격: 143엔 전후)을 등산자 전용의 매점에 팔고 낚시숙소에는 샘플 배포했음. 산이나 바다에서는 취하지 않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는 심리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활용 장소의 적정성을 안내하는 것임.

  - 또한 무알코올 칵테일 '논아루기훈'을 발매했음. 과실에 포함되는 산 등을 사용해 술 특유의 향기를 재현했음. 카시스오렌지 등 3종류로 10월 하순에 초년도 판매계획을 연간 100만 케이스로 60% 상향했음.

  - 이 외에 11월에는 산토리가 매실주 풍미의 '마루우메슈나논알콜코올' 등 맥주 풍미 이외의 주류로 무알코올 음료를 확대해 옴.

 

 ○ 기린맥주, 엄마들의 맥주 소비 심리를 자극

  - 12월부터, 육아 중인 엄마들 모임을 타깃으로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오는 카페 약 10점에 맥주 풍미 '기린 프리'(가격: 148엔 전후)를 배포하기로 함.

  - 기린 프리의 발매는 2009년 4월 시작된 이래 무알코올 음료시장이 성장을 계속해 2011년 출하량 2900만 케이스(1케이스는 250ml들이 24개 환산)로 전년대비 34% 증가할 전망임.

 

 ○ 아사히 맥주, 칼로리 제로를 강조한 여성 중심의 수요 발굴

  - 아사히 맥주는 작년 9월, 무알코올 칵테일인 '더블 제로 칵테일'을 발매했음.

  - 당초부터의 주요 타깃인 임산부 등의 여성과 육아 수요. 아사히 맥주는 '더블 제로 칵테일'(가격: 130엔 전후)을 베이비용품 전문점 '아카창혼포'의 임산부를 위한 상품의 진열장에서 판매할 예정임.

  - 업무용의 200ml캔을 추가 투입한 곳도 있어 올해 9월의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의 14만 케이스(1케이스=6L 환산)를 29% 웃도는 18만 케이스와 호조를 보였음. 특히 칼로리를 제로로 해 여성을 중심으로 수요를 얻는 것이 주요 목적임.

 

출처: 각 사 홈페이지

 

□ 주류세 들지 않아 맥주보다 효자품목 될 수 있어

 

 ○ 주류세를 내야 하는 맥주와 달리 주류세가 없는 무알코올 음료는 높은 이익률 확보가 가능

  - 기업들이 무알코올 음료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것은 줄어드는 맥주 소비를 대체할 수 있고 이익률도 높아 효자 품목이 될 수 있기 때문임.

  - 산토리사의 추계에 따르면, 2011년도 일본 무알코올 음료(일반의 청량 음료등을 제외) 시장은 전년대비 34% 증가의 2900만 케이스로 확대될 전망임.

 

□ 앞으로 무알코올 음료의 기능성이 강조될 전망

 

 ○ 무알코올 음료가 소비되는 요인 중 하나로 기능성에 주목하는 기업이 증가함.

  - 즉, 무알코올 음료가 인기를 지속하려면 다양한 맛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함.

 

 ○ 실제로 기린 맥주는 간의 기능을 도와주는 '오르니틴'을 배합한 상품을 내놓기도

  - 따라서 향후에는 알코올의 제거뿐만 아니라 '가치를 더한' 상품이 점차 증가해 하나의 테마가 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MONEYzine, 각 사 홈페이지, KOTRA 오사카 무역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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