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주 순위

- 유타 주, 지난해에 이어 1위 -

- 뉴저지, 버몬트, 메인 등 최하위권 차지 -

 

 

 

美 경제 매거진 포브스에서는 기업 경영비용, 노동 공급성, 규제 환경, 경기 현황, 성장 가능성, 삶의 질의 6가지 항목을 토대로 기업 운영에 가장 좋은 주 순위를 선정했는데 유타 주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 2위는 버지니아 주가 차지했고 루이지애나 주는 가장 큰 성장을 보인 주로 평가. 뉴저지, 버몬트, 메인과 같이 북동부에 있는 주들은 하위권에 머물렀는데, 매사추세츠 주만이 보스턴의 활력 있는 경제 상황에 힘입어 18위로 상위권에 위치

 

□ 美 포브스, 기업하기 가장 좋은 주 순위 선정

 

 ㅇ 美 유명 경제 매거진 포브스에서는 미국 내 모든 주에 대해서 기업 경영비용, 노동 공급성, 규제 환경, 경기 현황, 성장 가능성, 삶의 질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기업 경영에 좋은 주 순위를 선정

 

 ㅇ 평가항목1 : 기업 경영비용

  - 기업 경영에 들어가는 노동비용, 에너지 사용 비용, 세금 등에 대해 Moody's Analytics의 기업 경영비용 인덱스를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이중 노동 비용에 가장 높은 비중

  - 기업 경영비용은 포브스의 기업하기 좋은 주 순위 선정과정에서 가장 가중치를 높게 책정한 평가 항목

 

 ㅇ 평가항목2 : 노동 공급성

  - 美 통계청에서 제공받은 고교 졸업자 또는 대학교 학위 취득자 통계 바탕으로 각 주의 노동 공급 성을 평가

  - 지난 5년간 주 내로 유입된 이민자 수와 향후 5년간 인구 증가 추정치, 노동조합에 가입된 근로자 비율 고려

 

 ㅇ 평가항목3 : 규제 환경

  - 각 주의 세금 혜택과 경제성장 노력을 측정한 Pollina Corporate Real Estate의 인덱스, Pacific Research Foundation이 산정한 불법 행위 지수(Tort Liability Index), Pacific Research Instititue의 U.S. Economic Freedom Index를 참고

  - 이밖에, 주의 부채 상황을 평가하기 위한 무디스 채권 등급, 그리고 항공, 철도, 고속도로와 같은 사회기간시설 고려

 

 ㅇ 평가항목4: 경기 현황

  - 지난 5년간 일자리, 소득, 주 총 생산, 실업률, 주 내 위치한 대기업 본사의 개수 등 평가

 

 ㅇ 평가항목5: 성장 가능성

  - 향후 5년 내 일자리, 소득, 주 내 총 생산의 증가 전망, 신규 기업 개업 및 폐업 통계, 벤처캐피털 투자 등의 항목 고려

 

 ㅇ 평가항목6: 삶의 질

  - 美 경제분석국이 발표한 주별 빈곤률, FBI에서 발표한 범죄율, 생활비용, 학업성취도, 주민 건강, 등 평가

  - 주에서 제공하는 문화/여가 생활 기회, 평균기온, 상위권 4년제 대학의 수 등 고려

 

□ 유타 주, 지난해에 이어 2011년에도 가장 기업하기 좋은 주 1위 선정

 

 ㅇ 유타 주는 6가지 평가 항목 각각에서 모두 상위 15위권에 든 유일한 주였는데 특히 기업 경영비용이 타 주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

  - 유타 주의 에너지 비용은 미국 전체 평균보다 31% 적은 수준이었고 지난 5년간의 고용 증가율은 평균 0.6%였는데 2005년 이후 미국 평균 고용 증가율이 -0.6%였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

  - 유타 주의 법인세는 5%로 주변에 있는 애리조나 주, 아이다호 주, 뉴 멕시코 주 등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치

 

 ㅇ 최근 여러 대기업들이 본사를 유타 주로 이전하거나 유타 주 내의 비즈니스를 확장 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기업 운영에 우호적인 유타 주의 환경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

  - 1000명이 넘는 직원들을 보유한 미국 제 2위 규모의 기업 JP Morgan을 비롯한 Proter & Gamble, ITT, Home Depot, Boeing과 같은 美 대기업들이 향후 4년 내 유타 주에서 대규모 비즈니스 확장 계획 중

  -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Adobe Systems, Ebay, Electronic Arts, Oracle과 같은 IT 기업들도 타주보다 평균 경영비용이 약 10% 적게 드는 유타 주로 확장·이전 움직임

 

 ㅇ 높은 성장 가능성

  - 유타주는 미국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향후 노동 공급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고용 성장률은 2015년까지 매년 2.4% 증가 할 것으로 전망

 

미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주 1위, 유타주

자료원 : 포브스

 

□ 기타 주목할 만한 주

 

 ㅇ 버지니아 주, 2년 연속 2위 차지

  - 버지니아는 고학력 인적 자원이 풍부하고 기업 경영에 우호적인 규제정책이 장점

  - 하지만 버지니아 주는 국방비와 사회기간시설 확충과 같은 연방 정부의 지원에 가장 큰 수혜자인 만큼, 美 정부의 예산 감축으로 향후 현재와 같은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ㅇ 루이지애나 주는 지난해 44위에 올랐던 반면 올해 30위를 기록하며 약진을 보임

  - 2005년 루이지애나 주 인구를 30만명 가까이 감소시킨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 매년 약 5.2%의 가계 소득 증가율을 보이며 빠르게 회복 중

  - 노동조합 형성 비율이 루이지애나 고용 인구의 5.5%로 미국에서 4번째로 가장 낮은 주인데 이것이 루이지애나 주의 기업 경영환경에 긍정적 작용

  - 루이지애나 주는 Pollina Corporate Real Estate의 세금혜택과 경제 개발 인덱스에서 2위를 차지해 규제 환경이 기업 겨영에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남

 

 ㅇ 주로 북동부에 있는 주들의 기업 운영 환경이 나쁜 것으로 나타남

  - 뉴저지는 44위, 버몬트 45위, 로드 아일랜드 48위, 메인 주는 2년 연속 50위 기록

  - 메인 주는 에너지 비용이 전국 평균보다 31%가량 높았고, 정체된 인구 증가율, 고용률과 생산 증가율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부정적 영향

 

 ㅇ 매사추세츠 주는 북동부에 있는 주 중 유일하게 18위를 기록하며 비교적 좋은 환경으로 평가받았는데, 의료산업, 교육, 첨단기술 분야에서 강한 성장을 보이는 보스톤의 역동적 경제 현황에 긍정적 영향

  - 보스톤은 기업 운영비용과 생활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했으나 삶의 질이 높고 고학력 노동인력이 가장 많은 주로 평가

 

포브스가 선정한 기업하기 좋은 주 순위

Rank	State	Business costs rank	Labor supply rank	Regulatory environ ment rank	Economic climate rank	Growth prospects rank	Quality of life rank	Population
1	Utah	10	5	8	11	10	14	2,800,200
2	Virginia	23	2	2	8	25	4	8,077,700
3	North Carolina	2	3	1	20	15	34	9,633,900
4	North Dakota	4	24	21	2	11	21	677,900
5	Colorado	32	1	15	10	8	10	5,092,100
6	Texas	24	15	4	1	1	35	25,472,200
7	Washington	21	6	20	7	5	26	6,777,900
8	Nebraska	3	29	24	6	34	12	1,837,000
9	Oregon	15	10	38	22	8	27	3,872,700
10	Iowa	8	41	11	16	41	11	3,051,800
11	Georgia	31	4	3	46	7	36	9,773,300
12	Kansas	25	17	14	12	38	23	2,868,000
13	Oklahoma	6	40	18	3	22	42	3,767,100
14	Wyoming	5	21	44	4	30	29	566,800
15	Minnesota	34	14	32	24	19	3	5,336,000
16	Idaho	16	23	28	25	24	19	1,584,400
17	South Dakota	1	27	33	9	48	25	819,800
18	Massachusetts	50	18	23	14	17	1	6,568,500
19	Maryland	42	12	22	13	40	9	5,821,800
20	Arizona	25	9	31	40	2	40	6,493,500
21	Tennessee	13	30	6	41	28	43	6,390,700
22	New York	46	34	19	5	21	16	19,414,100
23	Montana	20	11	37	23	37	33	995,500
24	Florida	36	13	15	44	13	37	18,975,700
25	Kentucky	12	45	30	27	16	32	4,360,800
26	Pennsylvania	39	35	27	19	27	6	12,722,900
27	New Hampshire	45	8	48	34	12	5	1,324,900
28	South Carolina	29	22	5	45	26	44	4,663,300
29	Arkansas	11	43	26	28	20	41	2,930,800
30	Louisiana	16	50	12	26	14	50	4,549,100
31	Missouri	21	37	9	31	45	30	6,013,800
32	New Mexico	33	26	34	18	3	48	2,071,600
33	Delaware	16	7	43	42	33	39	905,800
34	Indiana	14	44	13	39	49	23	6,513,300
35	Connecticut	47	19	42	17	36	2	3,585,400
36	Nevada	7	33	36	50	6	49	2,740,100
37	Alabama	28	42	7	29	29	45	4,796,900
38	Ohio	30	47	10	47	34	13	11,550,300
39	California	41	32	40	33	4	22	37,586,600
40	Wisconsin	34	39	35	35	31	8	5,706,700
41	Illinois	38	31	29	30	42	20	12,884,700
42	Alaska	25	36	41	21	23	46	716,900
43	West Virginia	9	49	49	15	38	38	1,851,100
44	New Jersey	48	24	39	36	32	7	8,823,400
45	Vermont	43	15	47	38	44	15	627,100
46	Mississippi	19	46	25	37	46	47	2,981,100
47	Michigan	37	48	17	48	43	28	9,891,600
48	Rhode Island	40	38	50	49	17	18	1,054,900
49	Hawaii	49	20	46	32	47	31	1,367,900
50	Maine	44	28	45	42	50	17	1,331,100

자료원 : 포브스

 

 

자료원 :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