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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인도 이러닝, 새로운 교육 플랫폼으로 주목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유리
  • 2011-12-15
  • 출처 : KOTRA

 

인도 이러닝, 새로운 교육 플랫폼으로 주목

- IT 기술과 교육의 융합을 통해 학습자 요구 중심 교육기술 도입 -

- 멀티미디어, 시뮬레이션 등 이러닝 콘텐츠, 서비스, 솔루션 등으로 정보 격차 해소 -

 

 

 

□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 급변하는 사회와 진화하는 기술동향에 부응하기 위해 일방형의 교육 콘텐츠를 벗어나 효율적이고 고품질의 개념인 이러닝(E-learning) 콘텐츠, 서비스 솔루션 등이 새로 요구되며 이와 같은 다양한 교육지원이 나아가 정보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

  - 이미 인터넷, 아이팟,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기반으로 한 이러닝 콘텐츠가 증대하면서 이러닝과 같은 신교육기술이 차세대 학습 대안으로 현실화

  - 특히 기술적 지식이 풍부한 신세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육환경과 기술개발이 중시됨.

  - 이러닝 분야는 IT 기술과 교육의 융합을 통해 발전하는 대표적인 산업으로 주목됨.

 

 ○ 최근 인도 인터넷 사용자 인구가 1억 명을 돌파했으며, 2012년까지 4G 모바일 체계 상용화 작전, 세계 최저가 35달러 태블릿PC인 ‘아카쉬’가 Datawind사에서 선보이는 등, 교육 시스템 혁신에 대한 기대가 증가

  - 인도의 인터넷 사용자 인구는 지난 10년간 15배 증가해 2011년 12월까지 약 1억2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 인터넷 사용 인구 증대와 최저가 태블릿 출시 등은 온라인 교육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할 전망

 

2011년 인도 인터넷 사용자 인구 추이

자료원: Internet in India (I-Cube) 2011 리포트

 

 ○ 인도 30개 도시에서 약 2800만 명의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64%는 인터넷을 교육목적으로 활용한다고 밝혀짐.

  - 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폰, 태블릿 출시 등 향후 교육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할 전망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인터넷 사용 목적

 

자료원: Internet in India (I-Cube) 2011 리포트

 

 ○ 인도 중앙 중등교육기관인 *CBSE(Central Board of Secondary Education)에서도 새로운 교육기술의 필요성을 인식해 그에 대한 추세에 따라 *CCE(Continuous Comprehensive Evaluation) 정책 등을 실행

  - 아울러 교육에 종사하는 전문인으로서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며 유용한 새로운 학습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함.

  - 또한 선진화된 학습체제를 확립할 수 있도록 기술혁신의 필요성을 이해하며 끊임없이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

   * CBSE: 인도에서 시행되는 학업 제도로 보통 초·중·고 과정을 일컬음.

   * CCE: 시험위주의 교육을 철폐하고 학생의 역량과 수준에 따라 유연하고 경험을 통한 학습 환경을 조성

 

좌측 상단: 인도 중앙교육청(CBSE) 앰블럼, 좌측 하단: 인도 중앙교육청의 CCE정책 로고,

우측: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강의를 듣는 인도 청소년들

 

 ○ CCE 정책에 따라 교육학에 적용되는 기술을 크게 3분야로 나누어 개발을 검토 중

  - 커리큘럼, 학습환경, 교수전략과 평가지침

 

 1) 커리큘럼

 

 ○ 학습목표가 분명한 커리큘럼을 갖추어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

  -여러 학문을 분야별로 구분해 광범위한 인터랙션 방안을 마련하며 학습 계획을 수립

 

 ○ 커리큘럼 기술도입 분야

  -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광범위한 인터랙션 방안을 모색

  - 온라인을 기반한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을 통해 시청각적 교육 매체를 활용

  - 효율적이며 균형 잡힌 교육시간관리 확립

  - 정기적인 피드백과 학습자 각자의 목표달성에 도움을 주는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강

 

 2) 학습환경

 

 ○ 교과서 중심이었던 주입식 교육을 철폐하고 학생 위주의 ‘구성주의’적인 학습 환경을 확립하고 학습자의 특성에 맞추어 협력형 학습시스템을 고안

  - 학생의 흥미, 노력, 잠재성, 의욕 등을 고려하지 않은 교수 중심의 일방주의 학습과 달리 협력형 학습시스템은 시청각, 시뮬레이션, 멀티미디어, 이러닝 애플리케이션 등과 같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교수와 학생들 간의 공통된 목표를 설정 및 적절한 학습 환경을 모색

  -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자의 흥미를 향상시키며, 학생들이 스스로 몰입해 공부할 학습환경과 학습효과를 촉진할 이러닝 시스템 개발을 시도

 

 ○ 학습환경 기술도입 분야

  - 교실에서 교수와 학습자가 협력을 통해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목표성취와 적성 계발

  - 학습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발하기 위해 실험을 위한 시청각, 시뮬레이션, 이러닝 애플리케이션 등 개발

  - 조직, 그룹, 개인에 따라 다양한 학습의 필요 지식 및 정보를 가공

 

 3) 교수전략과 평가지침

 

 ○ 학생의 요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새로운 교수법과 전략을 모색하고 이에 따라 교사 지도로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

  - 특히 시청각, 시뮬레이션, 멀티미디어, 시청각 등, 이러닝 관련 교수전략의 필요성이 충분히 인식되지 않으며 이를 극복할 방법 연구가 필요

  - 개인이나 조직에 변화를 유도하는 창의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해 학습효과를 기대

 

 ○ 교수전략과 평가지침 기술도입 분야

  - 급변하는 사회에 대등한 교수법과 전략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이에 따른 지도법을 개발

  - 지도자는 특히 컴퓨터나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학습자와 프로그램 상호작용을 가능 하도록해 학습효과를 기대

  - 최대한 주어진 교육목표의 달성 정도를 기준으로 학습자의 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지침 개발(이해도, 응용력, 분석력 등에 기반)

 

□ 시사점

 

 ○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세계 각국은 교육 정책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국내·외 시장 선점과 확대를 위한 경영전략을 추구

  - 기술의 주도권이 교육 정책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인식

  - 인도의 정보통신 혁신가로도 알려진 샘 피트로다 총리 특별보좌관은 교육과 직업훈련과 같은 영역에서도 IT를 기반으로 변화를 주도하며 그의 시발점은 기술이라고 강조한 바 있음.

 

 ○ 인도 정부에서는 교육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과 체계적인 시스템 확립을 위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분야에도 광대한 투자 사업을 추진 중

  - 2011년 인도의 대ICT 투자액은 719억 달러를 넘음, 이는 2010년 미국의 대ICT 투자액인 652억 달러보다 10% 높은 수치임.

  - 아울러 사이버강의실, 애플리케이션, SNS 등의 서비스를 학습도구로 활용한 이러닝 콘텐츠 개발사업에도 투자를 확대하는 등 인도 전역 이러닝 전용 노트북 보급을 위한 지원도 할 예정으로 이러닝 산업에 초석을 다짐.

 

 ○ 이러닝관련 대표사업은 크게 서비스, 콘텐츠, 솔루션 등 3가지로 나뉨.

  - 특히 산업성장에 따른 기회요인과 진입 장벽이 높지 않다는 산업적 특성에 따라 서비스 사업부문 중심으로 수요가 점차 확대됨.

  - 이는 고도화된 서비스와 학습환경에 관련된 기술 개발과 표준화에 초점을 맞춰 최적화된 이러닝 서비스를 주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위한 산업의 흐름을 반영

 

 ○ 우리나라 정부도 2010년부터 이러닝 산업 육성정책 및 해외시장 개척을 중시해 국내제품의 현지화를 위한 콘텐츠와 솔루션 등의 언어 번역, 더빙, 플랫폼 변환 등에 예산을 투입함.

  - 교육투자에 대해서는 인도 또한 개방적이며 한국의 이러닝 산업 성공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기 때문에 강점을 살려 인도 진출을 기회로 활용

  - 한국 이러닝 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이러닝 관련 기업은 이미 콘텐츠와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42.8%가 인도, 29.1%가 중국, 26.8%가 일본 순으로 진출해 있으며 아시아권 중심으로 진출을 희망함.

  - 해외 진출 시 가장 큰 어려움은 해외시장정보 부족을 손꼽을 수 있음. 현지화 고유의 콘텐츠, 서비스 창출과 유통망 확보가 진출 성공의 관건

 

 ○ 현재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러닝 사업이 진행되지만, 기업과 일반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음.

  - 학교 중심의 이러닝에서 점차 평생교육의 기회로 활용

 

 

자료원: 데이터퀘스트 인디아, Internet in India 2011 리포트,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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