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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인도 교육시장에서 기회를 잡아라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최유진
  • 2014-11-19
  • 출처 : KOTRA

 

떠오르는 인도 교육시장에서 기회를 잡아라

- 풍부한 청년층 인구를 바탕으로 산업발전위해 시급한 숙련노동자 및 전문직노동력 양성노력 –

- 교육산업 육성위해 FDI 100% 개방 및 민관협력사업진흥 등 투자유치에 힘쓰는 인도 정부 -

 

 

 

□ 전망이 밝은 인도 교육시장

 

 ○ 인도 교육시장 현황

  - ASSOCHAM(인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현재 인도는 700개의 종합대학교, 3만5000개의 단과대학교 및 2500만 명 이상의 대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3위에 달하는 규모의 교육시스템을 보유함.

  - 신용평가기관인 CARE Ltd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교육시장규모는 FY 2014 기준 약 620억 달러(3조 8000억 루피)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각 분야의 시장점유율은 고등교육기관이 59.7%, 초·중·고등학교 교육이 38.1%, 미취학아동 교육이 1.6%, 기술 및 멀티미디어 기술훈련이 0.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됨.

 

 ○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인도 교육시장

  - ASSOCHAM에 따르면, 인도의 교육기관 수강생 성장률(GER, Gross Enrollment Ratio)은 2012~2013년 기준 19.4%이며, 이를 2020년 경 30%로 늘리기 위해 1만510개의 기술교육기관, 1만5530개의 단과대학교 및 521개의 종합대학교를 신설해야 하기 때문에 약 1460억달러(9조5000억 루피)의 투자가 필요함.

  - 인도의 GDP 성장률이 계속해서 8%로 유지될 시 2020년 경 제조업, 주택·건설, 소매 및 IT를 비롯한 주요 산업분야에 2억4000만 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며 DMIC(Delhi-Mumbai Industrial Corridor, 델리-뭄바이 산업회랑 프로젝트)를 위해서만 300만 명의 숙련노동자를 추가고용할 것으로 예상됨.

  - ASSOCHAM의 회장인 Rana Kapoor에 따르면 2030년 경 인도는 가장 많은 청년인구를 보유한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5억만 명의 인도인이 수준 높은 교육과 기술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 인도 교육산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임.

 

인도 교육기관 수강생 성장추이 및 수강생성장률 목표달성위한 투자액

자료원: IBEF(India Brand Equity Foundation)

 

□ 인도 교육산업 투자 현황

 

 ○ 인도 교육산업 FDI 동향

  - 인도상공회의소(DIPP)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 4월~2014년 10월 기간 인도 교육산업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입액은 약 9억6000만 달러(497억 루피)에 달함.

  - 현재 인도는 15~59세의 노동인구가 6억7000만 명에 달해 향후 지식경제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도 정부는 각 분야에 종사할 전문가 및 숙련노동자를 양성하고자 교육산업에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해당산업에 FDI를 100% 개방함.

 

 ○ 인도 교육기관설립 및 투자현황

  - 세계 4대 컨설팅회사 중 하나인 Deloitte에 따르면 인도 교육산업은 떠오르는 투자분야로 거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출간하는 Asia University Rankings의 100개 상위교육기관에 인도 교육기관은 지난해 3개 기관이 포함된 반면 2014년도에는 10개 기관이 포함됨.

  - 최근 인도 최초의 경영대학원(B-School)인 Indian Institute of Management Bangalore(IIM-B)는 ‘Contributing Member(유능 교육기관)’로서 MOOC(개방형 온라인강좌) 기관인 edX에 가입함.

  - 한편, Ashoka University, Shiv Nadar University, BML Munjal University, OP Jindal Jindal Global University를 비롯한 유명 사립교육기관 역시 인도 고등교육시스템 개발을 위해 투자계획을 밝힘.

 

인도 교육시장 투자사례

투자기관

내용

National Geographic

2013년도 초기부터 National Geographic Explorer의 컨텐츠를 이용하는 55개 학교와 협력하고 있음

Yamaha Motor

 India Ltd

Don Bosco Technical School(DBTS) 내에 기술학교를 개관해 사회약자 및 저소득층 청년을 위한 기술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훈련을 받은 청년은 인도 전역의 Yamaha 대리점에 고용될 것

Tech Mahindra

미국의 Wichita State University와 협정을 체결했으며, 엔지니어링, 자재 및 구조테스팅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역량 확보를 위해 미국 최대 규모의 항공 연구·개발기관인 National Institute for Aviation Research(NIAR)와 협력 예정

NIIT University (NU)

NU의 B.Tech 학위와 School of Computing and Engineering(SCE)의 Masters of Seience in Computer Science(MSCS) 취득을 위한 5년 교육과정 제공을 위해 University of Missouri-Kansas City(UKMC) 산하에 있는 SCE와 MoU 체결

Great Lakes Institue

of Management

개인 및 건강관리기관 행정교육을 위한 9개월 건강관리기관 경영교육과정 개시

자료원: IBEF(India Brand Equity Foundation)

 

□ 고급노동력 양성위해 교육기관설립에 힘쓰는 인도 정부

 

 ○ 급속한 산업발전으로 높아진 교육의 중요성

  - ASSOCHAM에 따르면, 현재 인도는 숙련노동자의 수요-공급을 맞추기 위해 매년 약 1000만200명의 노동력 투입이 필요하며 2022년 경 주요 산업분야에 3000만 명의 숙련노동자가 고용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2022년 경에는 연구·개발(R&D), IT, 생명공학, 디자인, 건축공학을 비롯한 전문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약 5억 명의 전문직 노동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 관련 법규 개정 및 예산확대

  - 인도 정부는 FY15에 자무, 카슈미르, 카티스가르, 고아, 안드라프라데쉬 및 케랄라주에 5개 IIT(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를 설립하고 히마찰프라데쉬, 푼잡, 비하르, 오디샤 및 마하라슈트라주에 5개 IIM(Indian Institute of Management)을 신설하기위해 8100만 달러(50억 루피) 규모의 예산을 배정함.

  - 또한 인도 정부는 National Education Policy를 수립하고 교육산업에 배정되는 예산을 현재 GDP의 3.3% 규모에서 6%로 늘릴 예정이며 National Innovation Council이 제안한 University Innovation Clusters(UIC) 설립 역시 추진할 것

  - 또한 주정부는 교육분야에 민간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관련법규 개정을 통해 투자규제를 완화했으며 우타르프라데쉬주의 경우 규제완화를 통해 사립교육기관인Amity University, Sharda University및 Galotias University를 설립했음.

 

□ 시사점 및 전망

 

 ○ 성장가능성이 큰 인도 교육시장

  - IBEF의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많은 외국기업의 인도에 교육 및 기술훈련기관 설립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 교육산업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인도는 농촌 및 준농촌지역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및 직업교육훈련기관 설립하기 위해 민관협력사업(PPP)과 BOT(Build-Operate-Transfer)형태의 사업을 진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민간분야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인도정부는 기존의 대학교 및 교육기관 역량강화를 위해 교수진 훈련, 커리큘럼 개정, 합작 연구·개발(R&D), 교환학생프로그램 등 교육인프라 증진에 힘쓰고 있는 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상품을 소개할 기회가 있을 것

 

 ○ 인도 교육시장 진출전략

  - 최근 인도에는 교육산업 투자규제완화로 다양한 사립학교, 기술훈련기관 및 합작연구·개발센터 등이 설립되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한국 기업 역시 필요한 인재를 수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최근 인도는 Flipped Classroom(야외, 시청각자료이용 및 수업시간내 과제를 완료할 수 있는 수업), Massive Open Online Courses(MOOC, 개방형 온라인강좌) 및 Online Knowledge Repository(온라인 지식커뮤니티)를 비롯한 기술주도적 교육인프라를 도입하고 있음. 따라서 선진 교육프로그램 및 인프라 구축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은 IT 기술이 결합된 교육인프라를 소개함으로써 진출하면 좋을 것으로 보임.

  - 현재 인도는 활용 가능 인재 부족으로 인도 정부는 다양한 교류프로그램 개발 및 해외네트워크 구축에 역시 힘쓰고 있기에 인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학연수 및 기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외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

 

 

자료원: BUSINESS WORLD, Ministry of Education, DIPP, IBEF 및 KOTRA 뭄바이 무역관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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