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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프랜차이즈 시장진출, 지금이 적기
  • 현장·인터뷰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서정혁
  • 2011-11-23
  • 출처 : KOTRA

 

칠레 프랜차이즈 시장진출, 지금이 적기

- 세계에서 가장 개방적인 국가인 만큼 투자절차도 쉬워 -

 

 

 

 ㅇ 칠레에 프랜차이즈라는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1985년이었으나 본격적으로 자리 잡은 것은 피노체트의 독재가 마무리된 1990년대임.

 

 ㅇ 처음에는 Doggi's, Platon, Shopdog, Lomiton 등 칠레산 음식 프랜차이즈 비즈니스가 성수기를맞이 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미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랜차이즈 기업이 칠레에 대거 진출하기 시작함.

 

 ㅇ 2010년 칠레 대학(Universidad de Chile)에서 발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칠레에는 130개의 기업이 프랜차이즈라는 이름으로 운영됨. 이는 중남미에서 브라질, 멕시코 그리고 아르헨티나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나 최근 그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3위권을 위협함.

 

 ㅇ 칠레의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연간 5억7000만 달러 규모이며 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정도로 칠레인들 사이에서 보편화된 상황임. 물론, 음식 업종이 31%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그 뒤를 서비스업(28%), 의류업(19%) 등이 뒤따르는 형국임.

 

 ㅇ 현재 미국은 적극적인 음식점 프랜차이즈(피자헛, 맥도널드, 버거킹, KFC 등) 진출로 칠레 내 1위를 고수하고 2위는 칠레가 차지하며 칠레 자국 브랜드인 Doggi's가 150개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칠레가 2위를 하는데 큰 역할을 함.

 

 ㅇ 칠레의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의 경우 미국, 콜롬비아, 칠레가 3파전을 이루는 가운데 향후 성장 가능성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됨.

 

2003년 처음 칠레에 진출한 스타벅스는 현재 3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대부분의 매장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음.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커피 전문점인 후안 발데스는 현재 칠레에 7곳 매장만을 운영하나 중남미 내 높은 인지도로 칠레인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냄.

칠레 유일의 커피 전문점으로 2002년 처음 매장을 오픈함.

현재 6개의 매장만을 운영하나 시내의 가장 좋은 위치에 모든 매장을 보유함.

 

 ㅇ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현재 세라젬이 성공적으로 칠레에 진출해 의료기를 영업 중이며 이외에도 도이테(Doite)라는 한국계 아웃도어 매장이 현지인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음. 이외에도 최근 락앤락이 중남미 1호 매장을 준비하면서 중남미 진출에 박차를 기하고 있음.

 

 ㅇ 칠레는 세계에서 가장 개방된 국가로 투자진출절차가 매우 간소할뿐만 아니라 법인설립절차가 10일이 소요되지 않을 정도로 절차가 신속한 나라임. 인구가 2000만 명에 이르지 못할 정도로 내수시장이 빈약한 상황이지만 중남미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다는 점과 이와같이 투자절차가 투명하고 간편하다는 것은 큰 매력이 아닐 수 없음.

 

 ㅇ 최근 칠레에 프랜차이즈 진출 시도가 있었으나 우리 제품의 인지도 문제로 실패로 끝난 사례가 있었음. 칠레에서 우리 나라 프랜차이즈가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1호점을 우리 기업이 진출해 직접 오픈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뒤 후속 매장을 현지인을 대상으로 마케팅하는 방법이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됨.

 

 

출처: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보유자료 취합, 칠레 대학 발표 자료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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