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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상품] 인도네시아 제약시장 큰 폭으로 성장
  • 현장·인터뷰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이장희
  • 2011-11-17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제약시장 큰 폭으로 성장

- 2011년도 전년대비 12.1% 성장한 46억 달러에 달할 전망 -

 

 

 

□ 시장현황

 

 o 인도네시아 제약시장이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보건산업부에 따르면 2010년 제약 시장규모는 41억 달러에 달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12.1% 성장한 46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

 

 o 헬스케어분야의 시장조사기관인 IMS는 인도네시아 제약시장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11%(CAGR)씩 성장한 것으로 분석

 

 o 최근 수년간 6%가 넘는 높은 경제성장과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실질소득 증가로 인한 의약품 소비지출 능력이 향상됐고 평균 수명이 2000년대 65세에서 2010년에는 71세로 증가하는 등 인구의 고령화 현상으로 의약품 소비 지출 수요가 늘어난 게 주요 원인

 

 o 인도네시아 제약회사 연합회장 Anthony Sunarjo는 최근 10% 이상씩 오른 의약품 가격을 제약회사들이 인하키로 결정한 것도 시장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힘. 6%에 달하는 높은 물가상승률, 의약품 원료 수입관세의 5% 인상 등 어려운 경영여건 하에서도 인도네시아 제약협회는 약값의 인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음.

 

자료원: Kalbe, IMS Health

 

 o 의약품 시장은 크게 처방전 의약품과 일반의약품분야로 구성되며, 처방전 의약품 시장 규모는 26억 달러로 전체의 58.7%, 일반의약품 시장 규모는 19억 달러로 나머지 41.3%를 점유

 

 o 인도네시아에서 처방전 의약품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소비자들이 일반 의약품은 약효가 떨어진다고 인식하고 있는데다 병원에서도 의사들이 처방전 의약품을 권장하고 있어 제약업체들도 처방전 의약품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키워가기 때문이라고 인도네시아 제약회사 관계자가 밝힘.

 

자료원: Kalbe, IMS Health

 

 o 처방전 의약품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Patent Medicine(67%)이며,  branded generic(25%), labled generic(8%) 의약품이 그 뒤를 잇고 있음.

 

□ 경쟁동향

 

 o 인도네시아는 업체별 시장 점유율이 낮은 파편화된 제약시장으로, 240여 개 업체가 존재하며, 이 중 약 72%는 인도네시아 기업이며, 나머지 28%는 외국기업으로 구성돼 있음.

 

 o 인도네시아에서 압도적 경쟁 우위를 보유한 제약회사는 존재하지 않으며, 시장 점유율 5% 이상인 기업은 Kalbe Group(14%), Dexa Media Group(5%), Sanbe Group(5%) 등 3개 회사에 불과

 

자료원: Kalbe, IMS Health

 

 o 처방전 의약품분야의 주요 기업으로는 Kalbe Group(시장점유율 13%), Medica Dexa Group(7%), Sanbe(6%), Sanofi Avantes(4%), Pfizer Group(4%), Novartis Group(4%) 등이 있음.

 

 o OTC 의약품 분야는 Kalbe group(15%), Tempo Group(9%), Soho Group(7%), Pharos Gropu(6%) 등이 주요 기업

 

 o 대부분 아세안 국가에서 외국계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는 것과 달리, 인도네시아는 외국기업의 시장점유율이 1985년 75%로 최고치에 도달한 이래 점차 내리막길을 걷고 있으며 2011년 현재는 21% 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선전함.

 

□ 수입동향

 

 o 인도네시아의 의약품 수입은 2010년 7억3000만 달러로 2009년 대비 23.8% 증가했음.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1억2000만 달러로 전체의 16.6%로 가장 크며, 그 뒤를 이어 독일, 미국, 스위스, 인디아로부터의 수입이 주를 이룸. 한국은 2010년 2200만 달러를 수출해 9번째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함.

 

수입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09년

2010년

비중

     

전체

586.9

726.8

     

1

중국

96.7

120.3

16.6%

2

독일

66.5

72.1

9.9%

3

미국

43.8

51.8

7.1%

4

스위스

39.9

47.4

6.5%

5

인도

28.2

32.9

4.5%

6

일본

27.3

31.9

4.4%

7

영국

21.6

31.3

4.3%

8

이탈리아

21.9

30.1

4.1%

9

한국

18.9

22.3

3.1%

10

말레이시아

20.8

21.8

3.0%

            자료원: 인도네시아 통계청

 

□ 주요 제약회사

 

 ① Kalbe Farma

 

 o 1966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기업으로 열대성 피부질환 치료제인 BIOPAENTON을 출시하면서 제약시장에 진출, 매출액 약 5억7000만 달러, 종업원 1만 명, 마케팅 인력 4000명 등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제약 회사 중 하나

 

 o 사업부분은 처방전 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보조 식품 및 유통으로 구성되며 매출 비중은 각각 28%, 19%, 23%, 30% 수준

 

 o 시장에 출시한 처방전 의약품 수가 400여 개에 달하며, 일반의약품 중에서도 다수의 히트상품을 보유함. 제산제인 Promag(시장점유율 85%)와 지사제인 Neo Entrostop(45%), 기침 치료제인 Mixagrip Reg(41%)는 대표 상품

 

 ② Bio Farma

 

 o 1890년에 설립된 종업원 600명의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 인도네시아에서 백신과 면역혈청을 제조하는 유일한 제약회사로 2009년 매출액은 1억3000만 달러에 달함.

 

 o 매출액의 40%는 국내에서 발생하며,  B형간염, BCG 등 다양한 백신을 말리, 나이제리아 등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에 UNICEF, PAHO 등 국제기구를 통해 공급함으로써 매출의 60%를 해외에서 거둬들이고 있음.

 

 o 백신 개발을 위해서 WHO, US National Institute of Children Health and Development ,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등 국제기구 및 여러 나라와 백신을 공동 개발 중

 

 ③ Combipahar

 

 o 1971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일반의약품 제조업체로 종업원 수는 약 1000명에 달함.

 

 o 틈새시장 품목 개발이 주요 전략으로 외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 미국의 Nanotech과의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나노기술을 이용한 의약품을 출시했고, Merck, Roche, GSK 등 글로벌 제약회사와 활발한 협업 활동을 벌임.

 

  o 최근에는 해외시장으로의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함.

 

 

자료원: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보유자료, 관계자 인터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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