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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의 명절 ‘디왈리’에도 얼어붙은 소비 심리
  • 경제·무역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11-10
  • 출처 : KOTRA

 

인도 최대의 명절 ‘디왈리’에도 얼어붙은 소비 심리

- 계속되는 물가상승 때문에 -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비 지출 하락

 

  인도 상공회의소(ASSOCHAM, Associated Chambers of Commerce and Industry of India)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지난 디왈리 기간 인도 중산층 가정의 소비 지출 경비가 35~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2010년, 2011년 소득·계층별 디왈리 소비 지출 비교

           (단위: 달러, %)

소득계층

2010년 디왈리

2011년 디왈리

감소율

고소득층

1,000~6,000

900~5,400

5-10%

중간소득층

60~80

36~48

35-40%

저소득층

20~30

8~16

55-60%

자료원 : ASSOCHAM

 

  - 작년 디왈리 기간 중, 중산층 가정의 디왈리 평균 지출은 3000~4000 루피(약 60~80달러) 였으나, 올해는 1800~2400루피(약 36~48달러)인 것으로 나타남.

  - 저소득층 가정은 가장 많은 소비 지출 감소(55~60%)를 보였고, 고소득층 가정은 5~10%로 약간의 감소를 보여주었으나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남.

 

 ○ 인도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빛의 축제인 디왈리의 가장 기본적인 소비였던 폭죽 소비조차 원재료 비용 상승으로 전년대비 판매율이 35~4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기업들의 디왈리 특별 예산 삭감

  - 인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제약, 부동산, FMCG, 민간항공기업 등 대부분 기업이 '디왈리 특별 예산’을 전년 대비 25~30% 삭감한 것으로 나타남.

 

인도 물가

연초 FY11년 기준 8.3% 예상했으나, 2011년 8월 인도의 도매물가지수(WPI) 상승률은 9.78%까지 치솟아 13개월 동안 최고치를 기록함.

 

□ 자동차 및 주요 수혜품목 판매 감소

 

  보고서에 따르면, 스윗(인도 전통과자), 의류, 보석, 장신구, 자동차 등 축제시즌 주요 수혜품목들의 수요가 전년대비 15~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자동차 판매는 높은 연료비와 자동차 대출 금리인상으로 축제기간을 포함한 10월 판매량이 부문별 최대 2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음.

  - 승용차는 18만1704대를 판매한 전년 동월 대비 23.77% 하락한 13만8521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고급차 부문은 11%가량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시사점 및 전망

 

  1년간 가장 큰 소비를 보이는 기간임에도 경기침체 영향에 따라 올해는 예외를 보이며 부진한 성적을 거둠.`

  - 가장 큰 이유는 치솟는 물가로 인해 소득계층별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을 들 수 있음.

 

 

자료원: 인도상공회의소, 비즈니스라인, 이코노믹타임즈, 현지언론 및 KOTRA 첸나이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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