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러시아, 올 경제성장률 4.1~4.3%로 전망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1-11-09
  • 출처 : KOTRA

 

러시아, 올해 경제성장률 4.1~4.3%로 전망

- IMF, 2011년 러시아 경제성장률 4.3%로 전망 미국과 EU는 각각 1.8%와 1.4% -

 

 

 

□ 그리스발 EU 경제위기 영향으로 올해 연초 전망치보다 0.5% 낮아져

 

 ㅇ IMF는 10월 7일 발표한 자료에서 2011년 러시아 경제성장률을 4.3%로 전망했음. 유로존 경제위기가 현 상태에서 더 확산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내놓은 것임. 참고로 2012년은 4.1%로 전망함. 한편 10월 일의 러시아 VTB Capital 투자포럼에 참석했던 푸틴 러 총리는 올해 러시아가 4.1%의 경제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이는 연초 러시아 정부가 전망한 4.5~4.8%에 비해 0.5%가 감소한 것으로 러시아 경제 내부요인보다는 그리스 발 EU 국가채무위기로 인한 경제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음.

 

 ㅇ IMF는 미국 경제는 2011년 1.5%, 2012년 1.8% 성장에 그칠 전망이며, EU 경제도 2011년 1.7%, 2012년 1.4%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전망. 반면 중국, 신흥경제국 및 개발도상국들은 2011~2012년에도 세계 평균보다 높은 건실한 성장세가 예상됨.

 

세계 경제권별 실질 GDP 성장률(%)

 

2009

2010

2011

2012

세계

-0.7

5.1

4.0

4.0

선진국

-3.7

3.1

1.6

1.9

신흥개발국

2.8

7.3

6.4

6.1

미국

-3.5

3.0

1.5

1.8

일본

-6.3

4.0

-0.5

2.3

중국

9.2

10.3

9.5

9.0

유럽

-4.6

2.4

2.3

1.8

 - EU

-4.2

1.8

1.7

1.4

 

러시아 및 EU 신흥경제국 실질 GDP 성장률 전망(%)

 

2009

2010

2011

2012

러시아

-7.8

4.0

4.3

4.1

불가리아

-5.5

0.2

2.5

3.0

헝가리

-6.7

1.2

1.8

1.7

라트비아

-18.0

-0.3

4.0

3.0

리투아니아

-14.7

1.3

6.0

3.4

폴란드

1.6

3.8

3.8

3.0

루마니아

-7.1

-1.3

1.5

3.5

우크라이나

-14.8

4.2

4.7

4.8

자료원 : IMF 유럽 신흥경제국 경제동향 설명회 자료(10월 7일 러시아 재무부 산하 경제대학 강연 발표),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자료 종합

 

 ㅇ 한편, 10월 6일의 VTB Capital 투자포럼에서 푸틴 총리는 러시아가 5000억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고가 있고, GDP 대비 10%를 넘지 않는 정부부채 규모,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는 아직 높지만 러시아 최근 인플레율로는 가장 낮은 7% 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경제위기가 발생하더라도 2008~2009년과 같은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 러시아는 2008년 미국 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경제성장률이 2009년 -7.9%까지 내려가는 타격을 입은 경험이 있음.

 

 ㅇ 러시아 경제가 EU,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경제성장율을 보이면서 한국과 러시아간의 교역규모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임. 한-러 교역은 1990년 수교 이후 1992년부터 2008년까지 교역규모가 90배 이상 증가했다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러시아 경제침체로 잠시 주춤했으나, 2010년 교역액이 177억 달러로 전년대비 77%가 늘어났음. 올해는 9월까지도 16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가장 교역액이 많았던 2008년의 18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ㅇ 러시아 경제는 푸틴 총리가 수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도 차기 정부에서도 정치 시스템 및 거시경제 안정, 외국인 투자유치위한 개방화, 경제 현대화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돼 급격한 세계 경기 변동요인이 없을 경우 4% 이상의 건실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ㅇ 경제가 가장 큰 교역 파트너인 EU의 국가 채무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도 올해 4% 이상의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과의 교역규모는 계속 증가함. 국내기업은 경기 침체 국면의 미국, EU, 일본 등 대체시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지 시장조사, 러시아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러시아 경제동향을 주시할 것으로 요망됨.

 

 

자료원 : IMF 유럽 신흥경제국 경제동향 설명회 발표자료(10월 7일 러 재무부 산하 경제대학 강연자료), VTB Capital 투자포럼 발표자료, 주러 한국대사관, KOTRA 모스크바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러시아, 올 경제성장률 4.1~4.3%로 전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