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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日 중부지역, 항공기・항공우주 부품시장으로 부상
  • 현장·인터뷰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1-11-07
  • 출처 : KOTRA

 

日 중부지역, 항공기·항공우주 부품시장으로 부상

- 항공기, 보잉 787을 뒷받침하는 거점 집적 -

- 항공우주, 특구 신청과 함께 아시아 최강을 목표 –

 

 

 

□ 일본 중부지역에 집적한 항공기 산업

 

 ○ 전일본공수(ANA)가 세계 처음으로 도입한 보잉 787 기체의 약 35%가 중부지역 제품

 

 ○ 보잉 787의 주날개는 미쓰비시 중공업, 동체의 앞부분은 가와사키 중공업, 중앙날개는 후지 중공업으로 각사의 추부 거점에서 제조 중

  - 2010년 중부지역 항공기·부품 생산액은 4021억 엔(전국 50%)으로 자동차산업 다음으로 유망 성장산업

  - 보잉 787은 종래 기체에 비해 장거리 항공가능, 연비 효율이 20% 증가한 점이 특징

  - 이는 구조재의 약 50%에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채용해 경량화에 성공했기 때문

 

ANA 보잉 787 1호기. 기체의 약 35%가 중부지역 생산부품

 

□ ANA 보잉 787의 생산능력 증강을 위해 관련기업 증산 체제 돌임

 

 ○ 현재 월 2~3기의 생산규모를 2013년까지 10기로 확대하기 위해 역내 관련 기업들은 증산 체제 돌입

 

 ○ 미쓰비시 중공업 ‘나고야 항공우주 시스템 제작소’(나고야시)는 주날개 생산능력을 배증

  - 세계 최대급의 복합재 경화 용광로(autoclave) 1기(基) 증설, 생산라인 자동화 진행 중

 

 ○ 가와사키 중공업은 ‘나고야 제1공장’(아이치현 야토미시)에서 제조라인을 구축

  - 복합재 부재료 가공에서 동체 앞부분의 조립까지 일관 생산하는 제조라인 구축

 

 ○ 후지 중공업의 ‘한타 공장’(아이치현 한타시)에서는 신공장 증축 완성으로 중앙 날개의 생산능력을 향상시킬 예정

 

□ 중부지역에 집중된 다이도 특수강 및 중소 부품 메이커들도 증산 추진

 

 ○ 다이도 특수강은 현재 월 생산 100봉에서 3~4년 안에 150봉 정도로 증산 예정

  - 다이도 특수강은 엔진샤프트 세계 점유율의 30~40%를 차지하며 보잉 787의 엔진에도 채용됐음.

 

 ○ 중견중소 부품 메이커 또한 증산의 움직임

  - 아사히 금속공업(교토시)는 가을부터 기후현의 보잉 787 전용 특수도금 공장을 가동 예정

  - 부품 조립의 도메이 공업(아이치현 치타시)는 종업원을 100명에서 260명으로 늘릴 계획

 

□ 후쿠시마현 등의 자치단체가 ‘공동보유기구’ 설립을 검토함에 따라 MRJ(미쓰비시 항공기)의 수주규모 확대 기대

 

 ○ ‘공동보유기구’란 여러 비행기를 구입, 보유해 저가격으로 항공회사에 빌려주는 형식

 

 ○ MRJ를 이용한 지방발 노선을 개발하는 구조로 2014년에 기구 설립을 앞두고 있음.

  - 현재 MRJ 수주기는 ANA 등 3사 합계로 130기로, 2012년 첫 비행·2014년 첫 도입을 목표로 생산을 서두름.

 

 

□ 아이치, 기후현 양현과 현내 자치단체는 9월 말, 해당지역 ‘국제전략 종합 특구제도’에 ‘아시아 No.1 항공우주산업 집단 형성 특구’를 신청

 

 ○ 차세대 성장산업인 항공지역산업을 핵심으로 한 아시아 최대최강 집단 형성의 포부

  - 더욱 강화된 항공우주산업 집적을 노리는 아이치, 기후현 자치단체의 움직임이 가동

  - ‘국제전략 종합 특구제도’는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항공우주산업의 집적을 돕고, 규제완화, 세금 및 재정, 금융상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

 

 ○ 아이치현 등은 재료 개발에서부터 기체 등의 개발, 제조, 판매, 보수 관리까지의 일관적인 체제 정비를 ‘아시아 No.1 항공우주산업 집단 형성 특구’에서 제안

  - 아이치, 기후현 내 10곳 특구 지정과 특구 내 공장녹지 규제완화와 저금리 장기대출 제도의 창설 등도 제안

  - 수입 항공기부품을 가공해 만든 제품을 해외 수출할 때는 관세 미부과 등의 특전도 고려 중

 

 ○ 중부경제산업국은 항공기 관련업에 대해 ‘역견본시’ 기획 등 지원책도 실시

  - 신규 진입을 노리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 항공부품 메이커가 원하는 기술을 개시하는 형식

  - 시발로 나고야대학과 항공기 메이커 등이 함께 탄소섬유 복합재의 제조기술에 관한 연구개발 거점을 일본 최초로 13년에 설치할 예정

 

□ 시사점

 

 ○ 일본의 항공기 메이커 생산거점이 집중된 이점을 통해 항공기산업은 새로운 성장기를 앞두고 있음.

  - 보잉 787 도입을 계기로 중부지역에 집적한 항공기 산업 거점들의 생산효과 발휘 증명

  - 중공업사와 부품 메이커들의 일체 증산체제 돌입으로, 중부지역 경기 활성화와 향후 항공기·부품 생산규모의 확대 또한 자명함.

 

 ○ ‘아시아 No.1 항공우주산업 집단 형성 특구’ 신청 수리 및 ‘국제전략 종합 특구제도’의 지원은 한층 강화된 항공우주산업의 집적으로 연결될 것

  - 일례로 아이치현 등은 항공산업의 중심인 현운영 나고야 항구 근접지에 ‘우주항공 연구개발 기구(JAXA)’를 유치 완료

  - 산관학(산업-관공서-연구기관) 연대 또한 향후 항공우주 연구 거점의 설치에 긍정적인 영향 예상

 

 ○ 국내 유관기업에 거대한 관련시장이 형성됨을 의미하며, 무역관은 우리 기업 현지 진출지원사업에 주력함.

  - 나고야 무역관은 2010년도 일본항공 우주기술전, 경남항공우주무역사절단 등 우리 기업의 일본진출지원을 위한 다수의 유관사업을 추진해왔음.

  - 2012년에는 '국제항공우주전시회'에 한국관 설치·운영 예정

 

 

자료원: KOTRA 나고야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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