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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U 재정위기 이후 싱가포르 실물경기 변화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이상훈
  • 2011-11-04
  • 출처 : KOTRA

 

미국, EU 재정위기 이후 싱가포르 실물경기 변화

- IT, 기계 중심으로 제조업 둔화 국면 진입 -

- 탄탄했던 내수 소비시장 성장도 점차 약화 -

 

 

 

□ 미국, EU 재정위기에 발목 잡힌 싱가포르 경제

 

 ○ 높은 대외경제 의존도, 피할 수 없는 미국과 EU 재정위기 여파

  - 리센룽 총리는 지난 10월 27일 영연방 정상회의(CHOGM)에서 이 같은 대외 불확실성으로 싱가포르도 안 좋은 시기에 대한 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발표

  - 작년까지 강한 상승세(14.5%)를 보였던 싱가포르 경제도 올해는 둔화 국면

  -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는 지난 10월 14일 2011년 GDP 작년대비 5%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8월 이전 발표치인 5~7% 상승보다 두 단계 하락한 수치임.

  -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제조업 둔화 및 금융위기 여파로 내년 싱가포르 경제성장률은 3~5% 미만일 것으로 전망

 

2011년 3분기 싱가포르 경제성장률(%)

 

2010년

3분기

2010년

4분기

2010년

전체

2011년

1분기

2010년

2분기

2010년

3분기(잠정)

전체 GDP 성장률

10.5

12.0

14.5

9.3

1.0

5.9

재화 생산산업

 

 

 

 

 

 

 - 제조업

13.7

25.5

29.7

16.5

-5.8

13.2

 - 건설업

6.7

-2.0

6.1

2.4

1.5

0.4

서비스업

10.2

8.8

10.5

7.6

4.0

3.6

자료원: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 물가 및 실업률

 

 ○ 물가: 진정 국면

  - 싱가포르 물가상승률은 지난 8월 3년간 최고수준인 5.7%를 기록했으나, 12월 중 5%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통화청(MAS) 발표에 따르면 2012년에는 2.5~3.5%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 실업률: 연간 최저수준 유지

  - 3분기 평균 실업률은 2.0%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최근 3년간 최저치 기록인 올해 1분기의 1.9% 수준을 유지

 

□ 제조업과 소매업

 

 ○ 지난 2분기에 주춤했던 제조업(-5.8%)은 3분기부터 조금씩 회복(13.2%상승)되는 추세이지만, 싱가포르 투자청(EDB)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제조업자의 16%가 2011년 4분기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

  - 바이오메디컬 산업이 성장을 주도(46.8% 상승)했으나 IT 제조업은 전년동기 대비 18.3% 하락

  - 석유화학산업은 9월 Shell공장 화재로 인한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주롱섬 등에 건설되는 신규 프랜트공사로 4분기부터는 회복세 예상

  - 일자리는 교통기술부분(transport engineering cluster)은 긍정적인 상황이 예상되나 전자, 정밀기계(precision engineering) 및 일반 제조업은 4분기 전망을 어둡게 봄.

 

 ○ 소매업은 패션의류, 통신기기, 컴퓨터를 중심으로 7.4% 성장률을 기록했고, 이는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 증가와 MICE산업의 확장에 따른 효과로 보임.

  - 통계청에서 발간한 Business Expectation Survey에 따르면, 과반 이상의 기업들이(가중치 적용후 59%) 2011년 4분기부터 2012년 1분기까지의 시장 전망을 현재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함.

  - 도매업은 전체적으로 현재 상황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지만, 식료품, 공업기계 장비류쪽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한 반면, 컴퓨터, 액세서리, 화학제품은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음.

  - 소매업은 백화점, 슈퍼마켓, 의류, 화장품, 소비가전 쪽에서 시장에 대해 긍정적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남.

 

□ 전망

 

 ○ 싱가포르 내수 소비시장은 연말연시 수요에 따라 4분기까지는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상승폭은 점차 둔화될 것이며, 소비성향도 보수적으로 변화하는 추세

 

 ○ 전체 GDP의 25% 안팎을 유지하는 제조업의 둔화 양상은 싱가포르 경제기반을 약화시킬 것이며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 불안사태가 지속될 경우 내년에도 상황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

 

 

자료원: MTI, MAS, MOM,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내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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