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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위기] 일일동향(10.4.)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박근형
  • 2011-10-04
  • 출처 : KOTRA

 

[글로벌위기] KOTRA 일일동향(10.4.)

 

 

 

[해외 주요국 금융시장 및 경제 동향]

 

□ (스페인) EU 내 실업률 최고 수준

 

 ㅇ 유럽 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스페인 실업률은 8월 기준 21.2%로 EU 내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2위를 기록한 그리스(16.7%)보다도 크게 앞선 것으로 집계

 

□ (프랑스) 증시 소폭 하락세로 마감

 

 ㅇ 올해 그리스 적자 축소 목표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은행주를 중심으로 하락, 2,926.83포인트로 -1.85% 하락

 

□ (일본) 해외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주식시장 하락

 

 ㅇ 9월 30일, 10월 3일 이틀 연속 하락을 기록하며 10월 3일 도쿄증권지수(TOPIX) 14.06포인트 하락한 747.11 포인트 기록

 

□ (일본) 일본 국내 8월 소비자물가지수 2개월 연속 상승

 

 ㅇ 일본정부 총무성이 30일 발표한 8월의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0.2%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상승 기록

 

□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이틀 연속 급락

 

 ㅇ 뉴욕 증시는 미국 경기 불안감 확산과 유로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축소로 3대 지수 모두 이틀 연속 2% 이상 하락

 

지수

마감

변화폭

Dow Jones

10,655.30

-258.08 (-2.36%)

S &P 500

1,099.23

-32.19 (-2.50%)

Nasdaq

2,335.83

-79.57 (-3.29%)

 

□ (미국) 美 개인 소득, 22개월 만에 감소

 

 ㅇ 30일 美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美 소비자들의 개인 소득이 전달보다 0.1% 줄어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

 

 ㅇ 기업들이 고용을 꺼려 실업률이 9% 이상에 머무는 것이 원인

 

□ (싱가포르) 금융시장, 그리스 적자감축 불이행 우려에 크게 동요

 

 ㅇ 미달러 대비 환율은 10월 3일 1.3140을 기록, 올해 들어 최고치 기록

 

 ㅇ 싱가포르 주식지수는 10월3일 2,621.4 포인트로 전일 대비 53.76포인트 하락했으며, 최근 3개월간 14% 하락을 기록

 

□ (뉴질랜드) 국가 신용등급 강등(Fitch, S&P)

 

 ㅇ 국제 신용평가사 2개가 국가외채와 높은 개인부채에 대한 우려에 따라 뉴질랜드 신용등급을 잇달아 강등

 

 ㅇ 29일 신용평가사 피치(Fitch)에 이어 30일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뉴질랜드 신용등급 강등(AA+ ⟶ AA)

 

□ (중국) 미국과 유럽의 수요 감소로 중국의 수출이 단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블룸버그)

 

 ㅇ 30일 중국인민은행 고시 위안화 기준 환율은 달러당 6.3549위안으로 전날 대비 0.0116위안 하락

 

 ㅇ 30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6.12포인트(0.26%) 하락한 2,359.22로 마감해 연일 하락하며 최저치 갱신 (* 10월3일은 국경절 연휴로 휴장)

 

□ (터키) 유로존 재정위기의 직접적 영향 가능성 작아

 

 ㅇ 그리스는 공공부채가 GDP의 142.8%, 터키는 42.8%

 

 

[해외 주요국 정부정책 동향]

 

□ (일본) 외환시장 개입 한도액 상향 조치

 

 ㅇ 일본은행이 외국화폐시장에 개입 시 발행하는 외국화폐 자금증권의 발행한도액을 15조 엔 상향한 165조 엔으로 상향

 

 ㅇ 시장개입에 충분한 자금을 확보해 엔고사태가 심화되는 것을 견제할 목적

 

□ (영국) 최저임금 인상

 

 ㅇ 영국정부는 최저임금을 2.5% 인상한 시급 6.08 파운드로 책정, 지난 토요일부터 전면 시행

 

 ㅇ 영국 소매산업협회(BRC)는 업계 차원에서 정부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며 내년 인상률이 최대 2.1%를 넘기지 말아야 할 것을 경고

 

□ (독일) EFSF,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금융기관 역할 검토 중

 

 ㅇ 독일의 경제지인 한델스블라트는 독일의 EFSF 증액안 표결 이전에 EU집행위, 미국, 프랑스 및 독일정부가 금융기법기술을 통해 EFSF 금액을 기술적으로 배가시키는 방안을 묵시적으로 논의했다고 보도

 

 ㅇ 이러한 방안 중 하나는 EFSF를 통화유동성을 가진 은행처럼 금융기관으로 인가해서 유럽중앙은행(ECB)을 통해 제한 없이 자금을 차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독일과 ECB는 이에 대해 반대 입장

 

□ (러시아) 경제활성화를 위한 Investfund 운영방식 변경 검토

 

 ㅇ 이고르 슈발로프 제1 부총리는 지역개발부, 경제발전부, 재무부에 VEB(대외경제은행)와 함께 Investfund를 개선한 새로운 방식의 운영 메커니즘 검토를 지시

 

 ㅇ 이를 통해, 그동안 자금이 부족해 추진이 중단됐던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지원 및 지역경제 발전을 지속 추진 계획

 

□ (그리스) 실사를 재개한 트로이카 팀은 긍정적 반응

 

 ㅇ 독일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안 가결 및 그리스 의회의 긴축정책안 가결 소식에 따라 어제부로 그리스 실사를 재개한 트로이카 팀은 긍정적 반응

 

 ㅇ 트로이카 팀과 그리스 총리 간 주로 논의된 이슈는 그리스 정부 재정지출을 줄이기 위한 공공부문 예비인력제도, 구조조정 및 다음 안건으로 제출될 신규 임금제도, 직종규제 완화 등

 

□ (브라질) 정부 수출기업 지원 조치 발표

 

 ㅇ 브라질 정부는 임시조치를 통해 “19억 5000만 헤알 상당의 재원을 투입해 수출기업을 지원한다”고 발표

 

 ㅇ 수출 기업에 금융을 지원해 수출을 제고하고 국내 경기를 활성화해 재정위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

 

□ (필리핀) 공공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 계획

 

 ㅇ 필리핀 정부는 2011년 상반기의 소비지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며 예산관리부(DMB)는 하반기에 인프라 중심의 프로젝트를 조기 시행하겠다는 입장

 

 ㅇ 최근 상원은 2011년 상반기 정부지출이 계획대비 60%에 불과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공공지출 확대를 요구

 

 

[주요 바이어/투자가/현지 투자진출 한국기업 반응 및 영향]

 

□ (스페인) 수입 감소 계획(B사, 기계용 부품)

 

 ㅇ 경제침체에 따른 현지 산업생산 위축으로 올 상반기 대한국 부품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약 25% 감소

 

 ㅇ 하반기에도 산업생산 활동이 저조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수입물량을 줄여나갈 방침

 

□ (일본) (K사, 각종 원자재 등 종합품목)

 

 ㅇ 최근 수출입 정체에 따른 수요 감소, 판매가격 저하가 결국 수익률 저하로 이어지고, 대 한국 수입도 같은 상황

 

 ㅇ 하지만 대한국 수입은 엔고-원저 환율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일본 국내 제품에 비해 원가 절감의 효과가 있다고 판단

 

□ (러시아) 위기시 진정한 파트너를 알 수 있어(L사, 화장품 수입)

 

 ㅇ 이 회사 사장에 따르면 경제위기 시에야 진정한 파트너를 알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이번에도 A사는 상호 고통분담 차원에서 소폭의 가격 인상을 한 반면, 2배 이상 가격을 올린 곳도 있음.

   * 한국회사의 가격책정 방식에 따라 오더 물량으로 대응. 즉, A사에는 물량을 줄이지 않고 발주를 했으나, 가격을 2배 인상한 곳에는 오더물량을 대폭 삭감

 

 ㅇ 특히, 소비재는 일회성 수출로 끝나는 곳이 많아 장기적인 관점의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업체를 통한 OEM 생산을 구상 중

 

□ (러시아) 현지 생산제품의 CIS지역 수출 증가(O사, 식품류)

 

 ㅇ 미국 및 유럽 경제위기의 영향을 덜 받으며, 최근 계획 대비 146% 성장 달성

 

□ (러시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에 큰 영향 없어(P사, 문구류 및 선물용품)

 

 ㅇ 선물용품 등 팬시용품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마진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현 환율 변동폭은 견딜만한 수준

 

 ㅇ 10월말 한국에서 개최되는 G-Fair 상담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출장 일정도 변함없이 진행할 예정

 

□ (브라질) (M사, 브라운관TV)

 

 ㅇ 통상 12월 연말 시장 특수를 고려해 유통업체가 9~11월 중 오더를 늘리는데, 유럽 재정위기 및 경기 불안으로 현지 유통업체들이 오더 물량을 줄이는 상황

 

 ㅇ 이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오더물량이 약 20% 줄어든 상황으로 글로벌 위기심화 시 현지 판매 위축 및 매출 감소 예상

 

□ (이란) 수입관세 인상으로 수출실적 악화(P사, 섬유원단)

 

 ㅇ 미국 및 유럽재정위기 이전부터 섬유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상태이며, 특히 이란이 섬유류 수입관세를 대폭 올려 수출실적이 악화

 

 ㅇ 품목 특성상 일정 수요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상황이 더 이상 나빠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 (호주)(C사, 바이오제약)

 

 ㅇ 생산제품의 80%가량을 수출하는데 호주화 절상 영향으로 수출품 수익률이 하락해 아시아지역에 의약품 제조공장 설립 고려 중

 

□ (UAE) 정부 납품인 관계로 경제위기와 무관한 편(L사, 플랜트 기자재)

 

 ㅇ 주로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납품되며, 중동지역은 정부 발주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경제위기에 무관하게 진행 중

 

 ㅇ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의 발주 물량이 많아 여기에 전력 중

 

□ (터키) 현지 바이어, 환율급등으로 인한 주문취소(W사, 윈도필름)

 

 ㅇ 이스탄불 무역관 지사화업체인 W사는 터키 A사에 윈도필름 15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나 A사에서 환율급등을 이유로 주문을 무기한 연기

 

□ (중국) 한화가치 하락으로 수입량 증가(L사, 의류원단)

 

 ㅇ 한국 원단을 수입하며 최근 한화가치가 하락해 수입량 및 수입액이 증가

 

□ (대만) 대만 경기침체로 4/4분기 매출 감소 예상(A사, 홍삼)

 

 ㅇ 현지 유통망 확장, 유관기관 협력사업 추진 등 적극적 시장개척 활동으로 현재까지 실적은 양호한 편

 

 ㅇ 대만의 전체적인 경기가 좋지 않아 3/4분기 대비 4/4분기 매출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

 

□ (홍콩) 무역대금 결제액 줄어드는 추세(K사, 금융업)

 

 ㅇ 총 수익의 30%가량이 무역대금 결제에 따르는 수익인데 8월부터 꾸준히 하락세

 

 ㅇ 한국 업체들의 홍콩 내수 및 중국 내륙시장을 겨냥한 수출(가공무역)이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고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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