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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위기] 일일동향(9.29.)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박근형
- 2011-10-0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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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위기] KOTRA 일일동향(9.29.)
[해외 주요국 금융시장 및 경제 동향]
□ (EU) 핀란드, 슬로베니아 등 그리스 후원 의지 발표
○ 9월 27일 독일의 강력한 그리스 후원의지 발표 및 핀란드, 슬로베니아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 동의안 통과
□ (독일) 29일 유로존 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초기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소폭의 하락세 시현
○ 유로 대 달러화 환율은 28일 16시 현재 1.3634로 소폭의 상승세
□ (스페인) Ibex35 지수, 3일간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소폭 하락
○ 그리스 사태가 곧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에 지난 3일간 기록한 9%의 상승세가 금일 소폭 하락
□ (스위스) 일본, 그리스 등 유로지역 국가채권 구매할 듯
○ 스위스 대표신문인 NZZ에 따르면, 일본은 그리스 등 채무위기 국가들 혹은 유럽 금융안정기관(EFSF)의 채권 구매 의사 표명
□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 및 국제유가 하락
○ 28일 뉴욕증시는 유럽 지도부들의 유럽 재정위기 해소능력에 불안감이 커지면서 지난 3일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세로 전환
○ 2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WTI 유가는 전일 대비 3.24달러(3.8%) 급락한 81.21달러에 마감
□ (일본) 주식시장, 소폭 상승
○ 9월 28일 전날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세의 호재와 독일 수상의 그리스 지원 검토 발언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
○ 28일 외환시장의 엔 달러 환율도 소폭 상승
□ (중국) 글로벌 경기 침체로 주가 및 위안화 환율 최저치 기록
○ 28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22.99포인트(0.95%) 하락한 2392.06으로 마감해 전일에 이어 또 다시 최저치 갱신
○ 28일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6.3735로 전날대비 137포인트 하락해 2010년 6월 환율제도 개혁 이래 최저치 기록
□ (홍콩) 그리스 위기 극복 기대로 홍콩 항셍지수 소폭 회복세
○ 그리스의 부채 위기에 대한 EU 해결 기대로 투자심리 일부 회복
□ (싱가포르) 주가지수(STI) 및 국채 가격 하락
○ 8월 5일 3000포인트 대에서 9월 29일 2701.17포인트로 하락
○ 미국 신용등급 하락 직후 싱가포르 국채를 안전자산으로 인식, 국채가격은 상승했으나, 그리스 재정위기 사태 이후는 하락 국면
□ (러시아) 러 중앙은행장, 2013년 1분기까지 루블 안정화 전망 발표
○ Ignatiev 러 중앙은행장은 러시아 우랄유가가 100달러/배럴 이상 유지될 경우 달러당 30루블 수준으로 안정 전망
□ (미국) 루비니 교수, "선진국 경제는 이미 침체국면"
○ 27일 뉴욕에서 열린 블룸버그 딜메이커 회의에서 미국과 유로존의 경제는 이미 침체기에 빠졌으므로 침체의 강도를 줄이거나 신흥국으로의 경기침체 확산을 방지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언급
[해외 주재국 정부정책 동향]
□ (EU) 금융거래세 도입안 공식 발표
○ ‘14년 세계 모든 금융거래에 부과되는 금융거래세 도입안 발표, 이에 따라 제3국 은행 역시 유럽 고객과의 거래 영업시 과세 의무
○ 금융거래세 도입 경우 세수입이 약 50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향후 금융시장의 기능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스위스) 연방중앙은행(SNB) 환율 상한선 도입 및 ‘0’ 금리 추진
○ 스위스 연방중앙은행은 1유로 = 1.2스위스 프랑의 상한성 책정
○ 0.18%로 낮게 유지돼 오던 3개월 리보 금리를 3분기에 0.14%로, 기준 금리를 0~0.25%로 인하하면서 사실상 ‘0’ 금리 추진
□ (그리스) 9월 27일 그리스 부동산 특별세 법안 통과
○ 그리스 정부는 이를 통해 약 18억 유로의 세수 증대효과 예상
○ 정부의 이같은 결정에 그리스 국민들은 크게 반발
□ (스페인) 중앙은행, 가계대출 이자 1%대로 인하 촉구
○ 내수 소비가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소비심리 위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계대출 이자를 1%로 낮출 것을 촉구
□ (대만) 주식시장 폭락 방어 위해 60억 대만 달러 투입
○ 9월 26일 대만 가권지수의 7000P선이 무너져 대만 정부의 4대 국부펀드와 국영은행은 60억 대만 달러(2억 달러)를 투입, 주식 매수
□ (싱가포르) 통화청, 부실금융 예방차원의 펀드매니지먼트 관리법 추진
○ 9월 27일, 2억5000만 싱가포르 달러 이하 자금력과 30명 이하 투자고객만을 보유한 중소 투자 기업은 별도의 신고 의무 부과
□ (싱가포르) 싱가포르 환율 정책 수정 가능성
○ 싱가포르 정부가 경제성장률을 기존 6.2%에서 5.3%로 하향 조정하면서 올해 싱가포르 경기는 침체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
○ 인플레이션은 7월 5.7%를 기록하면서 10월 예정된 통화청의 환율정책 발표 시 기존 저환율 정책을 유지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제조업에서는 이미 저환율 정책에 대해 수정 요구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및 영향]
□ (미국) 바이어들의 수입수요 감소(D사, 철강)
○ 경기부진에 따라 바이어들이 가격조건에 민감해지면서 최근 품질수준이 향상되는 중국과 대만산 제품을 선호하는 바이어가 증가하고 이러한 추세는 내년 초까지 지속될 전망
□ (미국) 한국에 대한 투자는 차질없이 진행(A사, 반도체 원재료)
○ 주요 고객이 삼성, 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이며 아시아지역 매출 비중이 60%에 달하고 있어 미국 경기악화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對韓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
□ (독일) 바이어 심리위축에 따라 오더 감소(H사, 철강)
○ 바이어 심리 위축에 따라 재고를 감축하고 현금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크므로 오더가 크게 줄고 있음.
○ 달러 대비 유로화 약세로 현재 가격 면에서 약 5% 손실 발생
□ (칠레) 자동차 가격 상승 예상(G사, 자동차딜러)
○ 차량을 전량 수입하는 칠레에서는 최근 달러 가격상승으로 인한 자동차 가격 상승 예상
□ (그리스) 한국산 배터리 선호도 증가(Z사, 배터리 수입사)
○ 최근 그리스 재정위기에도 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음
○ 올해 7월 1일 한-EU FTA 발효 후 한국산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이 커지면서 그리스 내 한국산 배터리의 선호도 상승
□ (프랑스) 한국 등으로 수입선 전환 검토 중(B사, 통신네트워크설비/장비)
○ 최근 경기둔화에 따른 마진율 확보 차원에서 프랑스 납품업체들이 제품가를 20% 정도 인상하면서 가격경쟁력 상실
○ 신규 소싱업체 발굴을 추진 중이며 한국·일본·중국 제품에 관심이 많아 이들 국가로 수입선 전환 검토 중
□ (중국) 경영 악화로 바이어 잠적(S그룹, 안경)
○ 최근 원저우 안경업체 S그룹 이사장이 20억 위안에 달하는 빚을 지고 지난 22일 잠적
○ 올들어 원자재와 인건비 인상 압력이 높아지고 금융불안으로 수출이 줄면서 경영이 크게 악화
□ (중국) 예정대로 對韓 투자 추진계획(C사, 평택항 물류센터)
○ 최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경기 경색에 대해 특별히 우려하지 않으며 예정대로 추진 계획
□ (중국) 현지투자 우리 기업의 수출에 악영향(C사, 휴대폰/LCD TV용 커넥터)
○ 휴대폰용 커넥터는 한국 내수 위주라 판매물량에 영향이 없지만, LCD TV용 커넥터는 수출 위주로 매출에 적지 않은 영향 예상
□ (홍콩) 주문량, 주문단위 모두 감소(T사, 섬유)
○ 섬유의 50%이상을 유럽, 미국, 한국에서 조달하는데, 유동성 확보를 위해 원자재 주문량과 주문 단위를 줄임.
□ (일본) 해외 부품 조달 및 현지 생산 검토(M사, 장비 판매)
○ 일본 메이커의 장비를 한국 등 해외에 수출을 해 왔으나 최근 엔고 현상으로 해외에서 일본 제품의 가격 경쟁력 하락
○ 해외 현지에서 부품 조달 및 현지 생산을 검토하며, 한국에 수출하는 장비는 한국 내 장비 제조업체에 대한 기술지도 등을 통해 한국에서 생산해 납품하는 형태를 추진
□ (싱가포르) 한국 기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K사, IT 기기 바이어)
○ 한국 IT 기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이며, 가격 경쟁력이 주요 변수이나 현재까지의 환율 변동폭은 계약상 큰 변동사항 없음
□ (UAE) 한국산 구매 검토(M사, 가전제품)
○ 그동안 저가의 중국산 가전제품만 취급했었으나, 환율 절상에 따라 가격대가 높은 한국·일본산 가전제품을 취급 고려
○ 한국의 관련 전시회 참관 예정이며, 한국 공급업체 접촉 희망
□ (러시아) 러시아 내수시장 판매 양호(H사, 식품류)
○ 러시아 내수시장은 미국 및 유럽경제 위기의 영향을 덜 받으며, 현재 계획보다 판매(110%) 호조
□ (러시아) 환율변동에 따른 수입계획 유보(S사, 중고차)
○ 수입대상 차량 선정을 완료하고 9월 말 한국으로부터 중고차(현대 산타페)를 수입할 예정이었으나, 루블화 평가절하로 계획 유보
* 지난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환율변동에 따라 수입계획을 철회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여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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