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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중국, 외벽 보온재 산업 대개편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1-09-28
  • 출처 : KOTRA

 

중국, 외벽 보온재 산업 대개편

- 무기질 보온재시장, 새로운 기회 맞을 것 -

- 보온성과 방화성을 고루 갖춘 소재 개발 필요 -

 

 

 

□ 중국, 외벽 보온재 산업 현황

 

 ○ 유기질 소재

  - 현재 주로 쓰이는 건축 외벽 보온재는 EPS(발포폴리스티렌 보드), XPS(고밀도발포폴리스티렌 보드)와 PU(폴리우레탄) 등이 있으며, 그중 EPS와 XPS의 시장 점유율은 90%, PU는 10%를 차지

  - 건축설계 시공에서 90% 이상이 유기질 소재를 사용했지만, 현재 사용률은 60~70% 감소

  - 방염제를 첨가할 경우 EPS는 B2급, XPS는 B1급의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으나 생산 공정에 대한 조건이 까다로워 현재는 외국 브랜드만이 할 수 있음.

  - 일반적으로 방염제를 첨가한 PU의 경우 B1급의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으나 생산비가 EPS와 XPS에 비해 높아 많은 건축상이 외벽 보온재로 PU는 사용하지 않거나 시공 중에 방염제를 첨가하지 않고 가연성 물질로 둠.

 

 ○ 무기질 소재

  - A급의 기준에 달할 수 있는 것은 불연소재인 암면과 글라스울 등의 무기질 소재이지만 시장 영향력 범위가 매우 좁음.

  - 현재 중국은 건축설계 시공 중 90% 이상이 XPS, EPS, PU 등의 유기질 단열재를 외벽 보온재로 사용하고, A급인 무기질 보온재(암면, 글라스울 등)는 점유율이 10%에 불과함.

  - 상해 Synica는 10여 개의 생산라인만 암면을 생산하고 있고, 매년 약 10t을 생산하지만, 이는 시장 수요에 훨씬 못 미치는 양

  - 65호문이 발표되기 전 무기질 소재인 중국 국산 암면은 ㎥당 200위안이였으나 현재는 700위안으로 상승

 

외벽 보온재 시장점유율

    

자료원: 제일재경일보

 

동일한 에너지절약 보온효과 가정 시 필요한 각종 소재의 두께

자료원: 제일재경일보

     

□ 민용건축 외벽 보온재 기준 높여

     

 ○ 민용 건축 외벽 보온재, A급만 사용 가능

  - 11월 15일 상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올해 3월 14일 공안부는 '민용 건축 외벽 보온재 소방관리 감독에 대한 관련 요구 통지'(65호문) (一步明确民用建筑外保材料消防督管理有要求的通知)을 통해 민용 건축 외벽 보온재는 연소 성능이 A급인 소재만 사용할 것을 발표

  - 현재 시행 중인 '건축 자재 연소 성능 등급 구분 방법'에 따라 A급은 불연소재, B1급은 난연소재, B2급은 가연성, B3급은 인화성 소재로 분류

  - 이 전 46호문의 경우 민용 건축 외벽 보온재의 연소성능은 A급이 적절, B2급 이하는 불가한 것으로 발표

 

외벽 보온재로 가장 자주 언급되는 방화 등급

등급

특징 및 종류

A급

연소성능이 A급으로 불연소재라 할 수 있음.

노볼락 복합판, 암면, 글라스울, 폼글라스, 폐색물 펄라이트 등을 포함, 대다수가 무기물 보온재

B1급

연소성능이 B1급으로 난연소재라 할 수 있음. 특수처리 후의 XPS(고밀도발포폴리스티렌 보드), 특수처리후의 PU(폴리우레탄), 노볼락, 폴리스틸렌 입자 등을 포함

B2급

연소성능이 B2급으로 가연소재라 할 수 있음.

EPS(발포폴리스티렌 보드), XPS(고밀도발포폴리스티렌 보드), PU(폴리우레탄), PE(폴리에틸렌) 등을 포함

 

 ○ 보온재 관리 감독 강화

  - 각지 공안 소방 부문에 민용 건축 외벽 보온재의 소방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을 요구

  - 이미 심사·비준 동의를 거친 건설 중인 건축물 중 건축 외벽보온재로 가연성 및 인화성 소재를 사용한 것은 반드시 정부 관련 기관에 요청해 건설회사가 가연성, 인화성 소재를 없앨 것을 독촉하도록 함.

  - 이미 심사·비준 동의는 얻었으나 아직 건설을 시작하지 않은 건축물이 외벽 보온재로 가연성, 인화성 소재를 사용하기로 했다면 건설 회사에 설계를 수정해 불연성 소재를 선택하고 다시 심사를 받도록 독촉하도록 함.

 

□ 보온재 시장, 새로운 방향 모색

 

 ○ 유기질 보온재, 단점 많아

  - 유기질 보온재의 경우 제조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보온성능이 좋으며 시공이 쉽다는 장점이 있으나 화재 위험성이 높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음.

  - EPS와 XPS는 불이 쉽게 붙고, PU의 경우 스스로 불이 꺼질 수는 있으나 온도가 일정정도에 달한 후에는 꺼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PU 포말 재료는 불이 붙으면 연기가 많이 나고 독성 또한 많이 발생

  - 방염제를 첨가하더라도 큰 화재로 인한 고온상태에서는 방염제 스스로 연소돼 PU의 독성 또한 방출된다는 단점이 있음.

 

 ○ 무기질 보온재, 새로운 기회 맞을 것

  - 현재, 암면, 펄라이트 등을 대표로 하는 무기질 보온재만이 65호문의 A급 방화 기준을 만족시킴.

  - 무기질 보온재는 몇십 년 전 이미 생산량, 보온성능 및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 성능이 유기질 보온재보다 훨씬 떨어져 중국 보온재 시장에서 서서히 사라졌으나 이번 65호문 발표로 무기질 보온재 시장이 새로운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임.

  - 절대다수의 유기질 보온재가 A급 방화 기준에 달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생산 공장이 단시간 내에 A급의 기준에 맞는 유기질 보온재를 생산해 낼 수 없으므로 65호문의 엄격한 시행이 보온재 시장에 일정 기간의 공백을 만들 것임.

     

자료원: 바이두

 

 ○ 보온성과 방화성을 고루 갖춘 소재 개발·생산 필요

  - 방화성이 좋은 소재는 보온성이 떨어지고, 보온성이 좋은 소재는 연소 방지성이 떨어져 규정 시행에 주요 장애가 됨.

  - 보온성을 중요시하는 동북지역은 이번 65호문의 요구를 엄격히 시행하기가 매우 어려워 양쪽을 고루 갖춘 소재의 개발과 생산이 필요

  - 공안부 또한 보온성과 방화성 모두 뛰어난 보온재의 연구 개발 및 생산과 A급 방화 기준을 갖춘 보온재의 비율 제고를 적극 추진

 

 

자료원: 제일재경일보, 중국경제망 등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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