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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식품안전, 구미・화교계 기업이 우수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1-09-28
  • 출처 : KOTRA

 

中 식품안전, 구미·화교계 기업이 우수  

- 펩시콜라, 크래프트, 까르푸 등 다국적기업 다수 -

- 현지기업은 멍뉴(蒙牛), 캉스푸(康師傅) 등 -

 

 

 

 

□ ‘중국식품건강칠성상(食品健康七星賞)’ 시상

 

 ㅇ 9월 20일 안전식품을 생산, 유통하는 기업에 수여되는 ‘중국식품건강칠성상(이하 ‘칠성상’)’ 시상식이 상하이 세계금융센터에서 열림

  - 칠성상은 중국 최대 경제신문사인 제일재경(第一財經)과 세계적인 유해물질 조사 및 공공보건기관 에코랩이 공동주관함.

  -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 사례를 소비자 및 기업에 널리 알림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 증대, 건강한 소비생활 실현을 목표로 함.

  - 6월에 기업의 자천, 언론 및 관계기관의 추천으로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8월 말까지 설문조사, 서류심사, 전문가심사, 기업방문조사를 거친 후 9월 초 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함.

  - 건강증진(健康引領), 생산조직완비(組織完備), 원료위생관리(原料品控), 엄격한 생산과정 관리(工藝嚴格), 직원의 위생기준 준수(員工自律), 유통과정 관리(渠道管控), 신뢰도 및 책임감(誠信負責) 등 7개 기준을 적용해 ‘칠성(七星)상’이란 이름이 유래됨.

 

 ㅇ 칠성상은 식품 생산, 유통기업들의 위생의식, 사회적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각종 식품 안전사고로 실추된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제정됨.

  - 최근 중국의 멜라닌분유, 야광돼지고기, 시궁창식용유, 색소만터우(饅頭), 폭탄수박 사건 등 각종 식품안전사고가 소비자들의 불신을 증가시킴.

  - 수상기업 선정과정에서 기업, 정부, 학계 등의 역량이 집결됨으로써 소비자들은 기업들에 대한 보다 투명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임.

  - 기업의 식품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정보요구, 지속적인 감시, 소비자권익에 대한 의식 성장에 따라 기업들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자구책을 모색함.

 

□ 2011년 칠성상 수상기업

 

 ㅇ 칠성식품제조기업상(七星食品製造企業賞)

  - 수상기업은 원재료 산지, 구매지로부터 생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식품안전,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및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는 기업들임.

  - 입상한 16개 기업 중 외국기업 8개, 타이완 및 홍콩 기업 4개, 로컬기업이 4개로 외국기업들이 식품안전관리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남.

  - 유제품 생산기업이 16개 중 3개나 입상한 것은 유제품 관련 식품안전사고에 따라 관련 정보를 알고자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됨.

 

칠성 식품제조기업 수상기업

순위

수상기업

국가

주요 제품

선정사유

1

미국

음료류

스낵류

인도계 여성 CEO 인드라 누이 취임 이래 ‘목적 있는 성과(Performance with Purpose)’라는 모토에 따라 엄격한 제품, 식품안전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고 영양이 풍부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함

아사이카세이

가정용품주식회사

 

□ 칠성상 수여받은 윌 기업은 없어

 

 ㅇ 우리 기업의 중국 식품분야 진출이 외국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식품안정성이 아직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것으로 분석됨.

  - 영업액이 1억 위안을 넘는 음식점체인 중 외국기업은 KFC, 맥도날드, 피자헛, 파파존스 등이 있으나 우리 기업은 없음.

  - 영업액이 10억 위안을 넘는 외국 소매체인은 따룬파(大潤發), 까르푸, 월마트, 메트로 등 다수이나 우리 기업은 롯데마트뿐임.

 

□ 시사점 및 의의

 

 ㅇ 식품 생산, 제조, 유통, 판매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식품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 각종 식품안전 파동으로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지는 상황임.

  - 기업 자체적으로 관리시스템을 갖출 뿐 아니라 공급상, 직원 및 기타 관계자들의 위생 의식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함으로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함.

 

 ㅇ ‘칠성상’ 등을 자사제품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마케팅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

  - 이번에 칠성상을 수여받은 우리 기업은 한 곳도 없음.

  - 각종 식품안전 사고로 가공, 생산된 식품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수여하는 식품안전상은 브랜드 파워 향상 및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임.

  - 가정용품을 생산하는 우리 기업들도 칠성상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자료원 : 중국식품건강칠성상, 제일재경일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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