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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러시아, 와인으로 보드카를 대신하다?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11-09-27
  • 출처 : KOTRA

 

러시아, 와인으로 보드카를 대신하다?

- 메드베데프 대통령, 와인산업 육성 시사 –

 

 

 

□ 러시아 주류 시장

 

 ○ 러시아 정부는 국민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건강 위협 수준을 두 배나 넘는 18리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알코올 소비국 중 하나로, 매년 15~54세 사망원인 중 절반 이상이 음주 때문으로 추정되는 등 알코올 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

 

 ○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인들의 고질적 병폐인 음주문화 개선 조치를 잇달아 취하는데, 보드카의 최저 판매가격(0.5ℓ당 89루블, 약 3.2달러)을 지정, 2012년 1월부터 주류세 20% 인상, 주류 광고 제한 이외에 모스크바 시는 2010년 9월부터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는 상점에서 알코올 함량 15% 이상의 독주를 판매할 수 없는 조치를 취했음.

 

 ○ 2013년 1월부터 알코올 도수 0.5% 이상의 주류(맥주 포함)를 밤 11시부터 오전 8시까지 키오스크를 포함한 상점과 공원, 기차역, 건물마당입구, 엘리베이터 내, 운동장, 숲, 해변 등 공공장소에서 추가로 음주 금지하고 음주금지지역 내 음주 시 처벌도 기존 약 4~28달러의 벌금형에서 15일까지 구속할 수 있는 구류형으로 대폭 강화. 통계에 의하면 길거리 노점상이 키오스크, 기차역 등의 간이상점에서 러시아 맥주의 약 3분의 1(약 60억 달러)이 판매됨.

 

□ 러시아 와인시장

 

 ○ 러시아 대통령 메드베데프는 Krasnodar 지역에서 열린 주지사들과의 회의에서 러시아의 주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와인산업을 장려해야 한다고 성명

  - 러시아인의 보드카, 맥주 위주의 주류 문화를 와인문화로 바꾸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 것을 시사함.

  - 수입 와인의 관세를 낮추고 자국 내 와인산업 육성될 것이 예상됨.

 

자료: Dr.vino

 

 ○ Kommersant에 따르면 러시아 현재 와인 소비자들은 로컬 와인을 선호하는 경향임. 수입 와인은 30% 점유

 

 ○ 와인의 기호는 제한된 경향을 보임. 3/4의 소비가 sweet or semi-sweet에 치우침.

  - 이러한 경향을 다양화하기 위해 제조업자들은 프랑스 전문가들을 협력업자로 찾고 있음.

 

 ○ ILS에 따르면, 2010년 러시아 와인의 수입은 3억 리터로 2009년 대비 26.6%가 증가함.

 

 ○ 러시아 수입 와인의 3/4은 스틸와인의 범주에 들어가고, 스파클링 와인이 10.6%를 점유함.

 

 ○ 대러시아 주요 수출 3국은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임.

 

와인 수입량

                    (단위: 백만 리터)

자료: ils-russia

 

수입와인 범주

        (단위: 백만 리터, %)

와인 범주

2008

점유율

2009

점유율

2010

점유율

스틸와인

244,2

80,8%

181,7

77,3%

227,3

75,5%

스파클링 와인

20,8

6,9%

19,5

8,3

32,0

10,6%

베르무트 와인

27,1

9,0%

20,8

8,8%

23,0

7,7%

과실 와인

10,2

3,4%

13,2

5,6%

18,5

6,2%

총계

302,3

100,0%

235,1

100,0%

300,8

100,0%

자료: ils-russia

 

2010년 스틸와인 대러시아 주요 수출국

자료: ils-russia

 

2010년 스파클링와인 대러시아 주요 수출국

자료: ils-russia

 

2010년 주요 수입업체

(단위: 백만 리터, %)

수입업체

 

수입량

점유율

1

Luding

44,1

14,7%

2

International Logistic Systems

21,9

7,3%

3

Moreau

19,8

6,6%

4

Bacardi Rus

19,4

6,4%

5

Alianta

11,7

3,9%

6

Moselle

10,4

3,5%

7

Rusimport

9,6

3,2%

8

Vasto

9,6

3,2%

9

Utah HH

8,4

2,8%

10

Simple

7,4

2,5%

11

BX Imports

7,2

2,4%

12

НПК Service

7,2

2,4%

13

Legend of the Crimea

6,0

2,0%

14

Terminal Services

5,9

2,0%

15

Vinimport

5,7

1,9%

 

기타

106,5

35,4%

총계

300,8

100%

자료 : ils-russia

 

□ 시사점

 

 ○ 전문가들에 따르면, 러시아의 음주습관은 문화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정부의 음주 억제정책 실효성은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봄.

 

 ○ 러시아 정부의 와인산업 육성지역은 흑해연안이 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drvino, telegraph, ft, moscow new, winesur, wineeconomist, ils-russia, KOTRA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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