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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태국 태양광 발전, 정부 정책이 큰 영향
  • 트렌드
  • 태국
  • 방콕무역관 박영선
  • 2011-09-27
  • 출처 : KOTRA

 

태국 태양광 발전, 정부 정책이 큰 영향

 

 

 

□ 태국, 태양광 발전 활성화

 

 ○ 태국기업 Bangchak Petroleum이 태양광 발전에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 태국의 태양광 발전사업은 지속적으로 활성화됨. Bangchak의 태양광 발전 투자는 3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 프로젝트는 아유타야 지역의 38㎿ 규모로 이미 올 8월부터 상업용 전력생산을 개시했음.

 

 ○ Bangchak의 아유타야 태양광 발전시설은 중국기업 Suntech Power의 솔라모듈을 이용해 건설했으며, 총 프로젝트에 투입된 자금은 42억 바트(1억4000만 달러)임.

 

 ○ 2단계 프로젝트는 36억 바트(1억2000만 달러)를 투입해 Ayutthaya와 Chaiyaphum 지역에 32㎿ 규모로 건설 예정임. Bangchak사는 현재 발전소 건설사 입찰을 진행 중이며, 내년 12월 경부터 2단계 프로젝트의 전력생산을 시작할 예정임.

  - 3단계 프로젝트는 Saraburi에 건설할 예정이며, 54억 바트(1억8000만 달러)를 투자해 48㎿ 규모를 계획함. 3단계 프로젝트는 2014년 12월부터 전력을 생산할 예정임.

 

□ 세계 유수의 태양광 관련기업, 태국 투자진출 계획

 

 ○ 북미 최대 태양광에너지 서비스업체인 SunEdison은 2012년에 태국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SunEdison은 지난 10년 동안 11개국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왔는데, 태국 현지 은행, 건설업체 등과 합작투자를 진행할 예정임.

 

 ○ 현재 SunEdison은 태국 북동부 Si Sa Ket 지방에 16.8㎿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Renewable Power Asia와 합작으로 건설하고 있음.

 

 ○ 한편 세계 최대 태양광 기업인 Suntech Power Holdings 역시 인도, 남아공과 더불어 태국에 태양전지 공장 설립을 추진함. 만약 Suntech에서 태국에 투자를 결정할 경우 초기 투자금액은 2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함.

 

 ○ 현재 Suntech은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30개국에서 사업을 하며 올해 전체 매출액은 35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함.

 

□ 정부 정책의 중요성

 

 ○ 현재 태양광 관련 기업들이 태국에 투자진출을 하거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데 정부 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 태국 정부는 현재 재생에너지 생산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며 관련분야 투자진출에도 세금 감면, 관세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함.

 

 ○ 태양광 에너지는 그동안 투자비용 대비 전략생산비율이 낮아서 효율적인 대체에너지로 자리 잡지 못함. 그러나 최근 수년 동안 태양전지의 가격이 많이 낮아져서 점차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아짐.

 

 ○ 태양전지의 가격은 1990년대에 W당 6달러이던 것이 2000년에는 3달러로 절반이 됐으며, 현재는 1.2달러 선까지 떨어졌음. 또한 향후 2~3년 후에는 가격이 1달러까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함.

 

 ○ 태국 정부가 수립한 국가재생에너지 개발계획에 따르면 2022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의 20.3%를 재생에너지가 담당하도록 했으며, 태양광 발전은 2022년 500㎿ 수준으로 책정했음. 그러나 최근 태양광 발전 단가가 낮아지면서 보조금 비율도 낮추며, 이에 따라 연간 태양에너지 소비도 2500~3000㎿로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 중임.

 

태국 재생에너지 생산 현황 및 목표

구분

에너지 원천

2008

2011

2022

잠재 에너지

전력 생산

(㎿)

Biomass

1,610

2,800

3,700

4,400

Biodiesel

1.56

3

4.5

4.2

자료: Ministry of Energy

 

 ○ 만약 태국정부에서 당초 계획을 수정해 연간 태양에너지 소비계획을 늘일 경우 태양광 관련 외국기업의 대태국 투자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반면 태국정부가 현재 태양광 전력 구매 시 지급하는 보조금의 규모는 전력생산 단가가 낮아짐에 따라 점차 낮아져서 태양광 사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약화되는 측면도 있음.

 

 ○ 태국 정부는 그동안 태양광 발전에 대해 전력 구매 시 kWh당 8바트의 보조금을 부여해왔으나 2010년 6월 이를 중단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는 6.5바트의 보조금만 지급하는 것으로 대체했음.

 

 

자료원: 방콕포스트, 네이션, 태국 에너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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