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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2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194% 급증
  • 경제·무역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김군기
  • 2011-09-13
  • 출처 : KOTRA

 

필리핀, 2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194% 급증

- 최대 투자국 일본의 제조업 투자금액 급증에 힘입어 -

- 우리나라의 상반기 투자는 6.8%로 미국 등에 이어 4위 차지 –

 

 

 

□ 상반기 3.5%, 1~8월 76.3% 급증

 

 ○ 필리핀의 외국인 직접투자가 1분기의 정체상태를 벗어나 큰 폭으로 상승 반전함으로써 연간 투자유치 목표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

 

 ○ 필리핀의 4대 투자유치기관(IPA)인 BOI(Board of Investments), PEZA(Philippine Economic Zone Authority), CDC(Clark Development Corporation) 및 SBMA(Subic Bay Metropolitan Authority)의 금년 2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규모는 406억 페소(9.7억불)로 전년 동기의 138억 페소(3.3억불)보다 19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음.(적용환율:US$1=P42)

 

 ○ 1분기의 저조한 유치실적으로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 동기의 605억 페소(14.4억불)에서 626억 페소(14.9억불)로 3.5%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2분기부터 외국인 투자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8월까지 누계기준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대비 76.27% 급증한 4378억 페소(104억 달러)에 이고 있음.

 

 내외국인 투자승인금액(2010년/2011년 2분기)

 

□ 국가별 투자는 일본이 전체의 35.6%로 압도

 

 ○ 국가별 2분기 투자실적은 일본이 전년 동기의 6억6000만 페소에서 27배 증가한 175억 페소로 1위였으며 전체 투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43.2%를 차지했음.(적용환율:US$1=P42)

 

 ○ 그 뒤를 이어 미국과 네덜란드의 투자가 82억 페소, 72억 페소로 투자비중이 각각 20%와 17.7%를 차지했음. 특히 미국의 투자는 2006년 3분기와 2007년 3분기를 제외하고 분기별 실적으로는 오랜만에 100억 페소를 넘어섰으며 2007년 2분기의 228억 페소 이래 가장 많은 투자를 기록했음.

 

 ○ 상반기 전체로도 일본이 223억 페소로 전체의 35.6%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미국이 150억 페소로 24.0%, 네덜란드가 81억 페소로 13.0%였음. 특히 네덜란드가 전년 동기의 15억 페소에서 81억 페소로 급증한 것이 눈에 띔.

 

 ○ 우리나라의 1분기 필리핀 투자는 전체의 1%에 그쳤으나 2분기 투자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전체로는 27억6000만 페소로 투자비중 6.8%로 일본, 미국 및 네덜란드에 이어 4위임.

 

2011년 2분기 국가별 외국인 투자비중

자료: 필리핀 투자유치기관(BOI, CDC, PEZA, SBMA)

 

2011년 상반기 국가별 외국인 투자비중

자료: 필리핀 투자유치기관(BOI, CDC, PEZA, SBMA)

 

□ 에너지사업 압도 속 주택건설과 광산업 투자 활발

 

 ○ 분야별로는 에너지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874억 페소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석유 프로젝트 747억 페소, 대규모 주택건설 626억 페소, 광산업으로 604억 페소 순이었음.(적용환율:US$1=P42)

 

 ○ 고용창출 효과 면에서는 대규모 주택건설이 3만3408명로 가장 많았으며, 광산업 4239명, 제조업 3915명에 달했으며, 전기가스업(Electricity, gas, steam and air conditioning)이 555억 페소로 전체의 35.2%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음. 이 중 91.3%인 507억 페소는 필리핀 내국인에 의한 투자였음.

 

 ○ 부동산이 515억 페소(32.6%)로 2위, 제조업이 399억 페소(25.2%)로 3위의 비중을 차지하며, 이들 3대 분야가 전체의 93%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었음.

 

산업별 투자비중(2011년 2분기)

자료: 필리핀 투자유치기관(BOI, CDC, PEZA, SBMA)

 

 ○ 2011년 상반기 전체로도 제조업 투자가 3199억 페소로 전체의 45.%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음. 그 뒤를 이어 전기가스업이 835억 페소(26.1%), 부동산이 681억 페소(21.3%)로 3위를 차지했음.

 

2011년 상반기 산업별 투자비중

자료: 4대 투자유치기관(BOI, CDC, PEZA, SBMA)

 

□ 투자유치 기관별 유치실적

 

 ○ 올 2분기 필리핀 4대 투자유치기관의 외국인 투자유치실적은 406억 페소로 전년 동기의 138억 페소보다 3배가량 증가했음.(적용환율:US$1=P42)

 

 ○ 유치기관별로는 CDC가 2010년 2분기의 9억 페소에서 2011년 2분기 146억 페소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으며, 투자유치 비중이 가장 큰 기관은 PEZA로 전체의 42.1%에 달하는 171억 페소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었음.

 

투자유치기관별 유치실적(2011년 2분기)

 

                                                                                                   (단위:10억 페소)

자료: BOI, CDC, PEZA, SBMA

 

 ○ 상반기 투자유치실적을 보면 투자유치금액은 605억 페소에서 626억 페소로3.5% 증가한 가운데 PEZA의 투자유치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5.5%인 347억 페소에 달했으며, 그 뒤를 이어 CDC(26.3%), BOI(18.0%) 순이었음.

 

투자유치기관별 투자유치실적(2010/2011년 상반기)

                                                                                                   (단위:10억 페소)

자료: 필리핀 투자유치기관(BOI, CDC, PEZA, SBMA)

 

□ 시사점 및 전망

 

 ○ 만성적인 전력부족으로 외국인 투자를 통한 에너지 생산이 가장 큰 현안인 필리핀으로서는 당연히 에너지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874억 페소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 뒤를 이어 석유 프로젝트 747억 페소, 대규모 주택건설 626억 페소, 광산업으로 604억 페소 순이었음.(적용환율:US$1=P42)

 

 ○ 고용창출 효과 면에서는 대규모 주택건설이 3만340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산업 4239명, 제조업 3915명에 달했다는 점에서 고용창출과 경제성장 모두를 달성하려는 정부 쪽에서는 이러한 고용 효과가 크고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이러한 분야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 확대에 많은 노력일 기울일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필리핀 투자유치기관(BOI, CDC, PEZA, SBMA), 통계청(NSO)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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