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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및 관련산업 외국인 투자 증가할 듯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조주희
- 2011-08-2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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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및 관련산업 외국인 투자 증가할 듯
□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와 시설투자 호황세
○ 인도네시아 경제 호황과 더불어 자동차 및 관련 장비에 대한 외국인 투자경향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
- 제조업에서 자동차 및 관련장비 산업의 비중도 점차 커지면서 2008년 대규모 투자로 투자액 측면에서는 최고, 투자건수는 2007년부터 지속적 증가
○ 인니 정부는 2011년 자동차/부품 장비 분야 투자액을 U$ 10억 달러로 예상
- Nissan U$ 2억 5,000만 달러, Suzuki U$ 8억 달러, Chrysler U$ 1억 달러, Daihatsu U$ 2억 4,600만 달러, BMW U$ 1,200만 달러의 투자가 각각 기대됨
연도별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 FDI 유입 현황(단위 : U$ 억불)
업종
2008
2009
2010
2011
(1/4분기)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2 차 산 업
495
45.15
474
38.31
1,096
33.57
329
13.09
자동차/부품장비
47
7.56
52
5.83
98
3.93
24
2.16
자료원 :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원 BKPM. 2011년 7월.
연도별 인도네시아 자동차 생산/판매 추이(단위 : 대)
2008
2009
2010
2011
(1-7월)
총 생산량
464,816
464,816
702,508
467,418
총 수출입
603,774
483,548
764,710
506,743
자료원 : 인도네시아 전동기/자동차협회 GAIKINDO(www.gaikindo.or.id)
□ GM, Peugeot 등의 잇따른 인니 투자 및 증자계획 발표
(1) GM 사례
○ 미국 자동차회사인 GM 인도네시아 법인 PT General Motors Indonesia는 서부자바 Bekasi의 Pondok Ungu 지역에 생산 공장을 다시 오픈할 것이라고 GM 아-태지역 대표 Martin Apfel은 언급
- 동 생산 공장의 규모는 약 U$ 1억 5,000만 달러
- Martin Apfel 은 현재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선호도가 증가하는 7-seat MPV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함
- Pondok Ungu에 세워질 공장은 인니 내수수요 및 수출 수요까지 충족할 규모가 될 것으로 보여짐
- 공장 규모는 11 Ha, 2013년까지 40,000대 생산 능력 구비와 800명 신규고용을 창출할 전망
○ GM Indonesia 는 2011년 상반기만 2,500대를 판매. 2011년 총 판매대수는 2009년 판매 대비 72%(2,600대) 성장한 4,500대 정도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
○ PT GM Indonesia의 Marcos Purty 회장은 향후 GM이 자동차 조립부품에 있어서 국산부품 사용율을 40%까지 높일 것이며, 지속적 관련 장비/부품 국산화를 것이라고 주장
(2) Peugeot 사례
○ Peugeot 회장 Constantinus Herlijoso 는 자카르타 Sunter 지역에 있는 기존의 조립공장의 현대화 및 시범생산 작업을 2012년까지 완료할 것임을 발표
- Peugeot 는 PT Astra International 과 합작법인 형태로 운영중. 2012년에 노후 설비 교체 및 라인 현대화가 완료되면 연간 1,000여대의 Peugeot 3008 과 Peugeot 5008 등 신 모델을 생산할 전망
- 현재 Peugeot 는 3008과 5008 모델 및 구모델인 207과 308 모델을 말레이시아와 프랑스로부터 수입, 판매하고 있는 실정임
○ Peugeot 는 향후 로컬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들에 대한 실사 및 타당성 조사를 통해 인니 내에서 자체 부품 조달 계획을 세울 예정
- Constantinus 회장은 Peugeot 본사 실사팀의 부품 생산 내부기준 요건 및 기술 심사 후, 단계적인 부품 국산화에 돌입해 향후 40% 부품 국산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힘
○ 한편 Peugeot 는 2011년 상반기에 85대를 판매했으며, 연간 총 판매대수는2010년 대비 두 배정도 성장한 240대로 예상하고 있음
□ 왜 인도네시아인가
① (제도개선) 외국기업에 대한 면세혜택(tax holiday) 조건을 규정한 재무부령(Peraturan Menteri Keuangan No.130/PMK.011/2011-Pemberian Fasilitas Pembebasan Atau Pengurangan Pajak Penghasilan Badan) 발효(2011년 8월 15일)
② (내수시장 고성장) 인니 내수시장 지속적 상승이 외국 투자자 진입의 촉매로 작용
- 인도네시아 전동기/자동차 협회(Gaikindo)장 Jongkie Suharto 는 2년 내에 자동차 생산과 판매에 있어 인도네시아가 태국을 추월할 것이며, 2011년 전동기/자동차 판매는 83만대, 2012년 95만대, 2013년에는 1백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
○ 면세 혜택으로 자동차 및 부품/장비 분야 진입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게는 청신호가 열림.
- 인니 정부는 1조 루피아(U$ 1억 1,700만 달러상당) 이상 투자기업에 대한 면세 혜택을 실시할 것을 발표한 바 있으며, 한국의 자동차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동반 진출 등이 이루어 질 경우,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을 것임.
③ (노동의 질, 임금의 상대적 우위) 인구 7천만의 태국은 인도네시아(인구 2억 4천만명)와 비교했을 때 노동의 질 및 임금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기 어렵다는 것이 Gaikindo의 주장
- 2011년 태국의 노임(최저임금 기준)이 일당 U$ 10달러로 상승하면서 Toyota, Ford, Nissan 등의 업체들은 임금상승 부담을 호소하는 상황임
- 이에 비해, 인도네시아 일급은 U$ 8달러 수준이며 자카르타 인근지역 최저임금 기준 월급은 130만 루피아(U$ 152 달러)임
자료원 : Investor Daily, BISNIS INDONESIA, The Jakarta Post, Jakarta 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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